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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유학온지5개월째 한결같던 남친이 바람난것같아요

가슴앓이 |2006.11.11 12:11
조회 674 |추천 0

저는 몇달전 다른나라에 공부하러 왔고 이곳에오기전 한국서도 몇번씩이나 헤어지려고 했지만..남친이 울고불고 기다릴수있다고 해서 우여곡절끝에 끝내 헤어지지 못하고 저는 이곳에 왔습니다..

 

와서 요근래 최근2주까지만 해도 하루에 3번이상 아침에일어나서 일갈때 밥먹을때 퇴근해서 잘때등등 비싼 전화비에두 불구하고 한결같이 날 사랑해주었습니다..

 

몸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는말..동감해요!! 그치만 현재 저의 남친은 어쩐일인지..심지어..오히려 제가 마음이멀어지려 할때에도 마음속 진심어린 배려와 사랑으로 제마음을 굳건히 다져주었습니다..남자가 편지쓰기 쉽지않은데 매일같이 편지를 써서 한달에 두번은 보내구..그렇타구 제가 뭐 남친이 정말 놓치기 아쉬울정도로 이쁘거나 머 돈이많커나 등등 그런것도 아니고 오히려 다른사람들은 남자친구가 아깝다 농담할정도로 키도크고 잘 생겼습니다.

 

*있었던얘기 설명이라 쓰다보니 무지 기네요 죄송~지루하시면 안보셔두^___^

 

((

그런데 남친이 부모님과함께 살았었는데 부모님과의 큰 불화가 있어서 집을 나오게되었고 지금현재 부산에 방을마련해 살고있어요..한 2주전 부터인가..서울에살때에도 분명 일을 가야하는날인데도..일을가지않는겁니다 왜 가지않냐고하니 '오늘 도저히 머리가 너무아파서 쉰다고 얘기하구 지금 시골좀 다녀올거야'라고 하더라구요..조금이상하긴 했지만..

 

평소에 저랑 있을때두 쇼핑이나 머 심지어 영화보러가는 등등 거의 밖에 돌아다니는걸 좋아하지않던 남친이 이유도말해주지않코 그냥 머리가 좀 아프다면서,그것도 혼자 밤 10시에,아는사람도없는 시골에 잠은어디서 자려구 갑작스레 여행을가겠다는건지..의아해서 첨엔 그냥 그러니..하다가 그담엔 전화해서 꼬치꼬치 캐물으니 아무랑도 말하기싫타구 자기도 가끔 이럴때가 있다는거예요..

그러더니 그럼 여행지도착하거나 버스타구 가면서 전화하라고 하니..머 밧데리가 없느니 해서 24시편의점에서 충전하구 가면되겠니..했더니 머 그냥 갈꺼라구 좀 둘러대는 분위기였어요..

그러더니 한3시간후에 제가전화를 하니 지금그냥 여행안가구 집에가고있다며 30분후에 밧데리충전해서 전화한다더니 3시간이 지나도 전화가 없어서 전화를 했더니..'고객님의 전화기가 꺼져있습니다'버젼..    그리구나서 한국시간새벽 한4시쯤이나 전화를해서 머 피씨방이라고 하더라고요 왜 집에가서전화한다더니 전화꺼졌냐하니 집에가려다가 피씨방에왔다면서요..

 

어제는 부산에 머 축제인가 머 큰행사가 있다면서 그제저녁부터 머 낼저녁엔 전화못하니 그런줄 알라고 하더라고요..그냥 그러니 했더니..요며칠 걔가 부산에이사온지 일주일정도 되었는데..가만히 생각해보니..서울살면서 일할때보다 전화를 하루에 한번,두번 하지를 않나(그것도 문자를보내야)전화를 해도 머 졸리니 하면서(하는일도없으면서 졸리다)금방 끊어버릴려구 하구..일어나서 전화한다더니 전화도없고 또 문자보내서야 겨우 전화하고..제가 막 이상하다고 했더니 제발 자기를좀 믿으라구 되려화를 내요..어제 전화가없어서 문자보내도 전화없어서 전화하니 문자를 못봤느니 하면서..빨리 끊으라구 자기버스라고 버스에서 내리면 전화한다는거예요! 왜 버스인데 전화못받냐하니 내 목소리가 밖에까지 다들린다해서 내가 목소리작게했더니 그래도 들린다면서 빨랑 끊으라는거예요 짜증나는식으로..

이해가 안됐죠 버스인데 왜 통화를못하는지..옆에누가 있는건지..

~남자들 원래 혼자서는 그런데잘안가잖아요 더군다나 걔는 처음가본부산이고 유별나게 돌아다니는거 안좋아하는애가..혼자 축제를 보러간다라..~일구할때도 지리모른다고 걱정하던애가

))

 

내려서 전화한다는사람이 전화또 없어서 전화하니 전화가 잘 안터진다면서 집에가서 전화한대네요..그이후로 연락이 안되요..내가 문자6개 보내두 전화없고 전화도 10번이상해도 컬러링은 걸리는데 전화를 안받네요..지금 연락안된지 14시간이넘었는데 싸이에 들어가도 아무말도없고 이얘기를 같이사는언니한테 하니..99%바람났다면서 정리하라고 하시는데..

 

여러분!!제가 오바하는거예요 아님 진짜 바람난거예요??

물론 남친이 행여 바람이 났다고 해도..전 할말이없어요 솔직히 나이 24 쌩쌩한 남자가 유학가서 언젱올지 모르는 여자친구 기다리는게 쉬운일도 아니고..내가 그사랑을 받을만큼 걔한테 해준것도 없고 한데..

남자는,사람은, 아무리 똑같다지만, 정말 남자친구 저한테 너무너무 아주많이 잘했는데...

갑자기 그러니까 너무 황당하고 손이 벌벌 떨려요......진짜 죽을맛이예요..

 

경험있으신 여러분들..무슨말이라도 좋으니 제발 답글좀 달아주세요....ㅜㅜ

아 마음이 너무 답답한데 악담이라도 들어야 마음 조금이라두 더 빨리정리할것같아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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