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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부부님들 아침식사는 꼭 챙겨드시나요?

ㅡ.ㅡ |2006.11.12 17:59
조회 27,600 |추천 0

톡이 될줄 몰랐네요..에공~~@

많은 조언들 감사합니다. 그런데 뭔가 오해하신것 같은데 남편이 아예 안도와주는게 아니고, 일주일에 한번 청소,빨래, 분리수거를 도맡아 합니다. 저는 매일 아침저녁 밥+설것이/  다림질, 손빨래를 하구요. 이렇게 분담이 되어 있는데요. 사실 분담은 이렇게 됬어도 막상 해보니 이 가사 분담이 전혀 공평하진 않죠.  그리구, 거의 대부분 퇴근하면 남편은 tv 보구,저는  밥_설것이, 직장업무를 하니깐요. 남편은 쉬는날 오후쯤부터 슬슬 하면 되고..그런데 제 요점은 그런 불만이 아니구..

.사실 매일 아침 많이 바쁘잖아요. 정신없고...그런상황에서 맞벌이 분들은 아내분들이 아침 잘 챙겨주시는지 궁금했습니다. 아래 주절주절 늘어놓은것은 남편의 불같은 화와 막무가내적인 행동이 순간 답답해서 감정적으로 쓰게 됬네요.  많은 조언들 도움이 됬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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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엄청 화가 나있습니다. 제가 말실수를 해서요.

 

저희 맞벌이인데요. 저희 직장 동료끼리 이야기를 했는데, 저희 아침 저녁 다 챙겨먹는다고 하니까

저더러 신기하대요. 자기네들은 아침 거의 걸르고, 저녁에는 각자 해결한다면서...

 

저는 솔직히 귀찮지만, 남편 건강을 생각해서 먹어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전결혼전 아예 안먹고 출근했지만...

그래서 전에 빵도 몇번 줬지만 왠만하면 밥으로 줄려구 했구요. 국도 즉석국보다는 직접 요리한 국을 주려고 노력은 했어요. 물론 가끔 둘다 너무 늦잠자서 김밥으로 대신한적도 있긴 했어요.

제가 여행을 갔다왔는데, 저 없는 동안 밥이랑 국이랑 해놓고 가지 그랬냐며 핀잔 주길래

제가 나같은 사람이 드문줄 아냐며 저희 직장 동료 이야기를 했거든요.

 

그랬더니 화를 왕창 내면서 자기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간다면서 화 왕창 내구, 저더러 앞으로 밥 아무것도 하지 말라내요. 그러더니 그사람 일주일에 한번 빨래 청소하거든요..?

저더러 밥이고 아무것도 안할거면 도데체 집안일 뭐할거냐면서 저더러 빨래 청소 다 하래요. 어차피 각자 아침 저녁 해결하니까 제가 할게 없다면서.. 뭐 이런 어이없는 경우가 다 있는지....

 

평소 착한 남편이지만, 말도 안되게 화낼때면 제가 황당해서 말도 안나오네요.

 

 

  손위시누이랑 눈물바람, 화가 나고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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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진짜|2006.11.13 17:27
남편 짜증나네요 집에서 가사하는것도아니고 돈은 같이 벌면서 왜 집안일은 혼자해요? 차려주지마세요~~ 아님 아침을 차리던 저녁을 차리던 둘중하나하라고하세요 심뽀가 영아니네요
베플닉네임|2006.11.14 08:39
맞벌이 하는 여자들이 무슨 파워 우먼도 아니고 왜 다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봤을땐 글쓴이 남편 절대 안착하신듯
베플정말루요..|2006.11.14 08:43
남자분들..아침에 부인이 아침 차려주면..적어도 먹고난 그릇 설겆이통에.. 수돗물 틀어서 설겆이하기 좋게 담궈놓으시거나...아님 설겆이라도 해주심 좋을 듯 싶어요.. 아침에 솔직히 여자들이 더 준비시간이 많이 걸리거든요... 머리도 더 길지.. 화장도 해야지.. 거기다 아침 준비에 설겆이..뒷정리까지 하려면요... 제 생각도 다른 분들과 같아요.. 처음 신혼때부터 서로 그렇게 해나갔어야 한다고 봐요. 애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잖아요.. 예를 들어 자기 아버지가 부인 많이 도와주는거 보면서 자란 남자는 결혼해서도 아버지 닮습니다. 또 그 반대도 있구요... 서로 부부가 길들인다는거 좀 그렇지만... 님이 첨부터 너무 잘해주신 듯... 사람이란게 첨엔 고마워하면서도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고 고마움보다는 당연함으로 바뀌어버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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