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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웠던 통x교 경험..저의 결정을 도와주세요..

나무셔월ㅜㅜ |2006.11.12 22:05
조회 1,345 |추천 0

저는 이번에 고3 졸업을 앞두고 있는 한 고등 여고생입니다.

우선 글이 기니 인내심을 가지고 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싫으신분들을 패스

대학 진학보다는 곧 바로 제가 전공하고 싶은 일본어를 배우기 위해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일본으로 유학을 가기로 결심한 ..나름대로 생각을 가지고

있는 학생입니다.

이런 저의 꿈을 존중해주시는 아빠의 도움으로 회사 지인의 소개로 한  일본 아줌마를 소개받았습니다. 저희 지역에는 일본여성과 한국남성의 커플. 네 알고 계시는대로 통x교에 몸담은 신자들끼리

결혼한 커플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혹 그 통x교에 몸담은 신자가 아닐까..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집에도 몇번 방문해보고 아주머니 말씀도 들어보고..(결혼과정..연애결혼이라고..부친께서 반대를 하셨다더군요)한 결과 그런것 같진 않아보여서 다행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러던 어느날...평소 제 유학의 꿈을 관심있게 보시고 여러모로 정보도 주던 터였는데

아주 좋은 기회가 왔다고(아.주.저렴한 값에 일본연수 4박5일정도) 그 관계자분과 만나보자는 제의를 받았습니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통보였지요.

일요일 10시 까지 만나자는 것이었습니다. 아니 왜이렇게 일찍 만나자고 하나..생각했습니다.

어쨋든 약속을 칼같이 지키는 일본인이기에 일요일 10시까지 약속장소로 갔습니다.

아니..그런데..무슨 교회로 들어가는겁니다. 그러더니..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일본여자들..

무슨 종이를 줍디다..왜 교회에서 주는 오늘 기도의 차례같은 것..

우선 받아들고 자리에 앉았습니다..응?? 가운데엔 십자가가 없고 무슨 이상한 마크같은게 있더군요

그렇습니다..통x교 예배보는 날 그 시간에 저를 데리고 간겁니다..그때부터 저는 서서히 무서웠습니다

그곳은 교회의 목사님과 같은사람에게 블럭장이었던가..하는 호칭으로 부르고 그 앞에 단상근처에 갈때 목례를 하고 갑니다.

설교도 교회서 듣는 주님의 대한 찬양 , 그런것도 아니고 교주를 아버님이라 부르며 설교내용도

참 종교설교같지 않았습니다..아..아멘이 아니라 아주라고 하는 사실도.

예배중간 저를 부르더니 앞에서 소개를 하라는겁니다 아주 죽겠더이다..

예배가 끝난후 블럭장과의 면담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너무 집에 가고싶었습니다.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평소 종교에 아무관심도 없던 저에게 이런 혼돈을 주는 종교가 너무 무서웠습니다.

면담중 그 블럭장 저에게 아주 예쁘다. 저는 고집이 센편이라 얼굴이 갸름하고 부드럽고 매너가 좋고 키가 큰 남자가 어울린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그런남자가 어딨냐고 물었더니 본인이 중매쟁이랍니다. 저를 마치 통x교 신자로 만들려는ㅜㅜ 그래서 제가 괜찮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연수에 참가하면 아주 좋다는 겁니다. 재단도 크고 지원도 많이 해주고

해외에 막강한 지위를 가지고 있는 종교라면서 해외에 자주 나가니 여러모로 도움이 될거다..라고

하시더군요. 처음엔 저렴한 값에 좋은 경험을 하겠다 싶어서 가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는데

솔직히 좀 무서웠습니다. 그 연수로 인해서 그 종교에 영원히 묻혀 버리는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때문에.. 아빠가 반대를 많이 하신다..말씀은 드렸는데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 일본 아주머니께도 연락을 드려야 하는데 그 경험 후로 연락도 잘 안하게 됩니다.

좀 도와 주세요..전 너무 무섭습니다.

 

-아 참고로 그 종교에 몸담고 있으신 분들이 이 글을 읽으시거든 악플은 삼가주세요.

 저는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다만 전 무교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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