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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떻게 해야 목돈을 만질 수 있을런지...

전업주부 |2006.10.17 07:22
조회 4,154 |추천 0

현재 해외에서 살고 있어요.

35살 가정주부이고...아이가 3살

신랑은 31살인데...문제는 우리는 모아놓은 돈이 없다는 거죠.

 

해외나온다고..몇천만원 경비로 쓰고, 이래저래 해외 나와서도 자꾸 직장을 옮기는 신랑 때문에

이사비용에..중간에 노는 동안 생활비로..여하간 넘 힘드네요.

 

시골에 살다가 10개월전 시티로 이사왔는데, 집세는 3배에 모든 물가가 껑충.

월급은 1년 넘게 제자리...

 

한국돈으로 겨우 200만원 정도 받아요.  그 외에는 암 것도 없구.

 

한달 집세 60만원에 이것 저것 세금 포함하면 75만원정도 알로 나가고, 한달 부식비 합치면 100만원정도에

아이 놀이방비 10만원, 그리고 기름값 5만원, 그리고 제 학비가 2달에 30만원 정도 나갑니다.

일주일에 두번 일하던 아줌마도 안 쓰고<사실은 자진해서 그만둬서리> 제가 일회용 청소용품으로 매일 청소해요.

돈도 없으면서 일하는 사람 쓴다고 또 욕하시겠지만, 제가 학교 다니면서 집안일 병행하기가 넘 벅차서

그것도 한달 아르바이트 제가 한 돈으로 썼는데..여하간 지금은 그것도 지출 목록에서는 빠지죠.

그래봤자 한달 십만원정도 나갔는데...

 

그러니까, 외식한번 안하고 살아도 거의 한달 150만원은 지출이 되요.

 

돈 없는데 웬 차냐고 하시겠지만, 제가 학교를 다니고 아이를 놀이방에 보내야 하기 때문에 자동차는 꼭 필요하구요...기름값도 한국의 30% 수준이기 때문에 그다지 부담은 없습니다.

 

이것저것 다 떼고 나면 한달 50만원정도 남는 것 같네요.

 

솔직히 넘 속상해서 가계부 안 쓴지도 오래됐고, 그래서 한달 얼마정도 저축이 되는지는 잘 몰라요.

 

그래도..다달이 50만원 이상은 저축 하는 거 같네요.

그리고 지금은 방세개중에 2개는 세를 놔서 다달이 4십만원정도는 가계에 도움이 되는데...

 

어찌됐건 돈이 모일 듯 모일 듯 하면서 안 모이네요.

몫돈이 모여야, 장사를 하든...집을 사던 할텐데...해외 나온지 거의 3년차..거의 제자리 걸음

아니죠..처음 한국에서 가지고 온 돈 보다 더 적은 금액 가지고 있네요.

 

아끼고 산다고 하지만, 제가 생각해도 허투로 나가는 돈도 만만치 않은 거 같고

<특히 신랑이 맥주를 좋아해서 맥주값도 한달 십만원정도 나간다는...>

 

정말, 짠순이..짠돌이로 돈 모으신 분들 조언 바라겠습니다.

 

물론, 제가 학교 안 다니고 애 학교 안 보내면, 당연히 한달 꽤 돈 모으겠죠.

헌데, 현실적으로 그건 불가능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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