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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말리는 울 아들.

하루살이인생 |2006.11.18 21:38
조회 221 |추천 0

아들(5살)만 데리고, 본가에 갔다.

채소를 조금 얻고, 형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갔다.

식당일을 조금 도와주고나니 아들이 배고프단다.

밥상이 차려졌는데, 아들이 하는말.

" 아빠, 옥수수 먹고 싶다."-식당에서 밑반찬으로 나오는 콘.

" 밥먹고 난뒷에 큰엄마에게 달라고 하자."라며 겨우 달래서 밥을 먹었다.

밥을 다먹고 난뒤 잊어 버릴만도 한데 결국 옥수수를 달라고 해서 주었다.

집사람이 먹고 싶다는 멍게도 들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마트에 들러 시장을 보고, 아들이 먹고 싶다는 아이스크림도 사고.

 

집에서 엄마에게 옥수수 먹었다고, 자랑을 한다.

"상하야!,큰 엄마가 옥수수 줬어?.맛있게 먹었어?..

 상하는 큰엄마가 좋아, 엄마가 좋아?." --

이 질문에서  예상 정대은  "엄마가 좋아"가 당연하겠지요......

하지만!. 울 아들의 대답은 엄마의 성질만 돋구어 주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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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좋아!!."

이 대답을 듣고 안방을 얼른 빠져나왔읍니다.......

울 아들 장하다고 칭찬을 해야하나, 아님 야단을 쳐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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