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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땐 두사람이 서로 사랑해야 하지만 헤어질 땐 한사람만 변해도 헤어진다

난 남자 |2006.11.18 23:05
조회 4,417 |추천 0

헤어진지 1달이 지났습니다. 아직 전 그녀가 돌아오길 바라며 제 싸이에 그녀를 잊지 못 한다는 내용의 글을 적어 그녀에게 저의 마음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물런 그녀도 제 비밀번호를 알기에 가끔 싸이에 들리며 제가 쓴 일기를 봤겠죠.

근데 그녀에게서는 어떠한 소식도 들을수가 없습니다.

 

처음 그녀가 저에게 잠깐의 시간을 갖자고 할때 전 누구나 격는 권태기일줄 알고 그러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흘린 눈물이 절 아직 사랑하기에 흘린 눈물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 눈물은 이별을 준비하는 마지막 눈물이였습니다.

 

그렇게 2주일이 흘러 그녀에게 전화해 못 기다리겠다며 다시 시작하길 바란다고 얘기 했지만 그녀의 대답은 그 동안 남자가 생겼다는 말과 "사랑할땐 두사람이 사랑해야 하지만 헤어질땐 한사람만 변해도 어지는 거야" 하는 대답뿐이였죠.

그날 2년 넘게 사귄 그녀에게 너무나 큰 배신감을 느낀 전 그녀에게 "우리의 사랑이 사랑이였다고 기억하지 말고 너의 인생이 아직 길기에 나에게 준 아픔 만큼 너도 느끼길 바래"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끊기 전 수화기 넘어로 그녀의 울음 소리가 들렸지만 너무나 화가난 전 그냥 끊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벌써 2달이라는 시간이 다가오네요.

 

이젠 그녀를 제 마음속에서 놓아 주려 합니다. 그녀에게  그 동안 미안했던 맘을 향수와같이 포장해 편지와 함께 그녀에게 전해주려 합니다.

친구들이 그러더군요. 저보고 미쳤냐고 왜 선물을 하냐고. 저도 친구들의 말을 이해하지만 이렇게 해야만 그녀를 놓아줄수 있을거 같아 선물하려 합니다.

 

그녀는 이제 제 싸이에 방문도 안하더군요. 그녀도 이제 깨끗이 잊은거겠죠?

 

그녀의 행복을 바라며 마지막 통화 때 심한말 했던걸 사과하는 편지와 함께 그녀를 제 마음속에서 놓아 주겠습니다.  그 동안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너무 많이 받기만 한거 같아 그녀에 대한 원망도 사라졌습니다. 무뚝뚝하고 잘 챙겨주지 못 한 제가 그녀를 떠나게 만든거였으니까요.

 

 어떻게 하면 그녀를 쉽게 잊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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