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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좋아하는 여자를..... 사랑하게 된다면...

장충동왕족발 |2006.11.21 01:23
조회 309 |추천 0

 제 이야기를 한번 주절주절 써보렵니다....

 

지난 6월 중순 쯤이었네요... 한창 전 한 여자를 짝사랑의 아픔으로...

가슴이 무지아픈 나날을 지내고 있었어요..

제가 대학교의 한 동아리활동을 하고있는데

그쯔음 그녀가 동아리에 회원 가입을 했답니다...

첫 만남부터 주위 친구들과 술자리를 같고 친해질 기회가 있었어요...

그러던 중... 동아리에서 마침 여름엠티를 가게되었어요..

거기서 더욱 친해질수 있었죠...

 

 그때 제 친구가 저에게 말을하는거에요

그녀를 사랑하는것 같다고 ...

 허나 전 그때까진 아무런 감정도 없었답니다...

그래서 친구에게 많은 조언도해주고 힘들땐 같이 술도 마시고 했었죠...

그런데 친구와 그녀는 흐지부지 끝나버리고 말았답니다...

제대로 고백도 못해본체... 그후 계속 속앓이를 하는 친구를 보면

학기초 저를 보는것과같은 느낌에 안타까웠어요...

 

그러던 어느날 2학기가 시작되고 동아리 가을 엠티가 있었죠 ...

한창 단풍이 무르 익을무렵 산으로 갔었답니다.. 경치가 정말 좋더군요 ..

근데 산이 워낙 경사져서 여자들이 오르기엔 정말 힘든 코스였죠..

거기서 전 그녀의 손을 잡아 주고 같이 얘기를 하면서 산을 올랐답니다..

그날저녁 뒷풀이를 할때도 역시 그녀와 동석을 하면서 _

더 많은 얘기를 나누었죠...

 

엠티가 끝나고 하루 이틀이 지났는데 자꾸자꾸 그녀가 생각이 납니다...

정말 이러면 안되는데 자꾸 그녀가 생각이나요...

제 친구는 아직 그녀를 못 잊고 가슴아파하는데

전 자꾸자꾸 그녀만 눈에 보이네요...

저 정말 나쁜놈인것 같아요....

하지만 그녀를 정말 놓치고 싶지않단 생각이 든답니다...

 

이럴때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주절주절쓴 글이지만 이렇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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