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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방 화장실에서 응응하지말라구 !!

이런 |2006.11.21 13:41
조회 2,727 |추천 0

저는 20살이구요 피씨방 알바를 하고 있는데

밤 10시반부터 아침 10시반까지 하고 있어요

알바를 하다보니 참 더럽고 이상한 경우를 다 보네요

어제 격은 이야깁니다 !

 

시작은 엊그저께로 ~  GO.GO.

출근해서 평소와 다를바 없이 자리도 치우고 있는데

11시쯤 되니까남자랑 여자애가 들어오더라구요

여자애가 정말 어려보이더라구요

제가 볼때는 중딩정도로 보였어요

가서 민증을 보여주라고 했는데

남자가 민증을 보여주는데 87년 생이더라구요

여자애는 멀뚱멀뚱 옆에 서있구

제가 그랬죠 여자애한테 민증안가져왔냐고

안가져왔다고 그래서 안되는 걸 알지만

알면서도 그냥 넘어가 줬습니다

 

알면서도 넘어가 줬는데 87년생 남자분한테 계속 큰소리로

오빠 오빠 하더군요.. 정말 생각없이 -_-

그래도 모르는척 넘어가 줬습니다

여자애 목에 보니까 쪽?이라고 그러죠? 그게 한두개가 아니더라구요

속으로 정말 한심했습니다 어린나이에 벌써부터..

폼새를 보아하니 집도 나온애 같더군요

그러고 한 세시간 있다가 나가길래 그런갑다 했는데

아침되니까 여자애 혼자서 또 왔더군요

전 그냥 그런갑다 하구 퇴근하고 다시

어제 출근을 했더랬죠 -_-

 

그런데 이 여자애가 또 있는거 아니겠어요?

어제 같이 온 남자는 어쩌고 혼자서 ?

시간을 보아하니 온지도 얼마 안됐더라구요

어제랑 똑같은 옷차림에

사장님이 보시고는 민증확인 하라고 그래서

제가 가서 민증 좀 보여주라고 했습니다

안가져왔다고 그러면서 어제 오빠가 보여줬다면서

얼버무리려 들더군요

제가 여자애한테 솔직히 미성년자 아니지 않느냐 하니까

잠깐만 대화 좀 하고 나간다고 그러길래

그러라고 했죠 열심히 버디버디 채팅을 하더군요

한참 지나도 나갈 생각이 없는거 같아서

언제 나갈꺼냐고 물어보니까

20분 뒤에 아는 사람이 와서 겜방비 내주기로 했다면서

20분만 기다려 주래요

얼마 안지났나 ? 기생오래비같이 생긴넘이 하나 들어오더군요

그러더니 그 여자애 한테 가서 머라고 말하더니

화장실로 들어갑니다?

뒤따라서 여자애도 들어가고 -_-.......

한참이 지나도 안나오더군요

담배가 너무 몰리는게 아니겠습니까 ?

그래서 별생각없이 화장실에 들어가서

담배 불을 딱 붙이고 담배를 막 피려고 하는데

옆칸 화장실에서 여자애 신음소리가 막 들립니다 ;

화장실은 두칸 밖에 없는데 -_-;;;

기생오래비같이 생긴넘이랑 여자애는 화장실에

들어가서 안나왔고 ..

화장실이 두칸있는데 하나는 내가 있고 ..

옆칸에서는 읔 ; 정말 생각도 하기 싫습니다 ㅠ_ㅠ

저도 모르게 담배 한모금도 안 빤거

변기통에 던져버리고 다 들리라는 식으로

욕해버리고 도망치듯이 문을 쾅 닫아버리고 나왔습니다

저혼자 카운터에서 얼굴이 빨게져서 있으니까

사장님이 오셔서 왜 화장실 간다면서 안가고 있냐고 묻습니다 ;

머라고 말 할 수도 있고 저 혼자 얼굴 빨게져서

화장실에 .. 화장실에서 .. 그러니까 .. 화장실에서

머라고 말은 안나오고 사장님은 왜 그러냐면서

의아해 하는 얼굴로 누가 화장실에 머 해놨냐고 물어보고 ;

머라고 말을 하긴 해야겠는데 ㅠ_ㅠ

그래서 화장실에..... 아까 그 애랑 이상한짓거리한다고 ;;

했더니 사장님 표정이 굳어버리더군요 -ㅁ-;

 

얼마나 지났을까 기생오래비 같이 생긴 놈이

화장실에서 저를 막 죽을듯이 쳐다보면서 야립니다

저도 같이 야렸죠 -_-+ 속으로는 무서워가지고 ㅠ_ㅠ

여자애는 한참뒤에 치마가 물에 다 젖어서 나오고 ..

세상 참 .. 더럽고 무섭네요

어린애가 불쌍하기도 하고 ..

너무 황당해서 몇글자 적고 갑니다 ~

 

 

아! 그리구 그 여자애 결굴은 사장님께서

불안한것보다 겜방비 안받는게 낮겠다면서

그냥 보내셨어요 ~

나가는데 고개를 못 들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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