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는 말...
첨부터 잘못됐던 게 아니었나 싶네요...
세상에 어떤 연인도 사랑이라는 감정은 2년을 넘지 못한다는데...
...
연애기간도 너무 짧아 서로를 넘 모를때 결혼이란 걸 해 버렸고...
결혼 후엔 큰애를 바로 가져서 입덧에 힘들어 했고...
큰애가 돌도 돼기 전 둘째를 가져서...
사실... 연애나 신혼.... 내겐 없는 거나 다름 없었네요...
이 세상 남녀 모두가 다 죽을만큼 사랑해서 결혼하고 살아 가는 건
아니지만... 내게도 사랑이란게 있었는지 조차도 모르겠네요
...
어느날 남편이 바람을 피웠다는 걸... 그것도 친하진 않더라도 내가
아는 직장 동료 여직원과... 81년생... 김SA...
그것만으로도 배신감과 절망으로 힘들었는데...
내게 들키고 두사람다 무엇이든 숨기기 여념이 없고...
온갖 거짓말로...
처음 2005년 5월 2일에 내게 들켰을 때... 2,3,4월... 그렇게 3개월 정
도밖에 안됐다고 하더군요... 두 사람의 천우 헬스클럽 2/12~3개월
회원증과 미니골드 A/S보관증... 그리고, 다음 메일에 발렌타인데
이에 그 여자가 사랑한다는 e카드와 최근까지 그 여자가 사랑한다
고 도배한 컬러 사진 메일까지... 제가 아는부분... 그래서 3개월...
근데... 그것부터가 거짓인데다...
그 여자도 내 앞에선 다시는 어떤이유로도 연락 않겠다고... 만약 연
락 오거나 하면 내게 알려주겠다고까지 하고선...
그 날 이후, 내가 얼마나 힘들어 했는데...
내겐 다시 그런 일 없을거라고... 그렇게 안심 시키고...
돌아서자마자 그 여자가 내게 뺨 몇대 맞은게 분해 연락한게 계기가
돼서 다시 그 여자를 달래기 위해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아 꽃바구
니를 보내 달래고... 그 여자 명의로 휴대폰을 만들어서 둘만의 비밀
을 만들고... 그 여자 선물 받아내는 기술도 좋은 듯,,, 귀금속 선물은 기본...
내가 아는 것만도 이렇게나...
살면서 꽃 선물, 귀금속 선물 한번 않던 사람이... 어느 술취한 날 내
게 귀걸이를 사주겠다고... 그때가 2005년 2월... 그것도 내 생일이
지난 어느날...
내가 얼마나 힘들어 했는데...
힘들게 한 5개월이 지났을 무렵... 10월 초, 사람 미워해 뭐하겠냐
싶어...어차피 나도 아는 그 여자와 대화로... 잘 살라고...까지...
내가 바보였던... 또다시 2005년 10월 27일... 내가 알고도 6개월을
다시 만나 왔다는 걸 알았을 때... 나 말고도 친정 부모님까지 알게
된 그때... 헤어지기로 맘 먹었던... 근데... 자식이 뭔지... 잠깐밖에
떨어지지 않았는데... 견딜 수가 없어 힘든...
그것 때문에 또 주저 앉고 말았다
하지만 이젠 뭘해도 믿을 수가 없는 사람...
두번째... 그땐 두사람다 1년이라고 말을 바꾸더군요... 04년 11월...
그 여자가 같이 다니던 회사를 퇴사한 후... SKO라는 새로운 회사를 다니면서...
믿을 수 없더군요...
04년 9월에 취업 사이트 명의는 그 사람/ 나머지 정보는 그 여자...
그리고 두번째 들킨 게 그 사람 차에서 뭔가 드르륵 거리는 소리...
첨엔 찾을 수 없었는데 운전석 밑서랍속에 휴대폰 하나가 나오고 전
화가 오고 있더군요... "아기"... 김SA 그 여자...
참! 그 여자,,, 자기 스스로 애칭을 "아기"라고 쓰더군요,,,
메세지엔 그 여자가 사랑한다는 말로 거의 도배를 했더군요....
컬러메일... 꽃바구니 받은 사진... 2005년 5월 10일... "2년만에 조
금 감동"... 그때가 2년만이면... 두사람은 벌써 2년하고도 6개월이
나 됐다는... 그 여자는 친절하게도 그 휴대폰에 여러가지 증거들을
남겨 뒀더군요... "2003년 크리스마스땐가???"... 커다란 곰인형을
안고 찍은 사진... 내가 잘살라고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 또 못
난이 사랑 하는거야..."라는 메세지....
사랑한다는 말이 너무 헤푼 그 여자...
...
두번째 알게 된 그 때... 그 여자 회사를 찾아가... 일단은 진실을
알고자 차분하게 물었다... 잠깐 돈 빌려주는 것 때문에 자기 휴대폰
과 함께 빌려 준 것뿐이라고... 웃기게도,,,
"뭔가 이득이 있어야 만나죠..." 그 여자의 반응...
1년... 그것도 그 여자 회사 사람들에게 들은 말... 어이없음...
근데 그때도 거짓말 하기 바쁘고...
이틀 후, 그 여자 회사에서 난리 아닌 난리를 치고...
근데... 그 이상한 회사에선 그 여자를 두둔하기 바빴다...
먼저 업무를 마무리 해야 되니 기다리라더니 데리고 들어가선
그 사람에게 전화하게 해선 해결하라고... 업무를 끝낸 후엔
거기 회사 사장이 직접... 내가 그 여자 집으로 간다는데 친히
모셔다 주겠다고까지... 너무 어이 없고... 그리고 아직도 그 여자는
그 회사를 다니고 사내 커플까지...
강서구 녹산,,, 그 여자 부모가 횟집을 운영하는,,,
그 여자 집도 찾았다... 처음 들어서며 느낀 건... 꼭 처음 있는 일이
아닌 것 같은 분위기... 너무도 냉정하고 침착하게 대처를 하더군요
그 여자 오빠란 자는 나더러 "당신, 여기 이렇게 와서 하는 거 부끄
러운줄 알아라, 아마도 당신 잘못이 80%는 될꺼다..."라는... 날 언
제 봤다고...나에 대해 뭘 안다고... 그런 막말을 함부로 하고...
그렇게 오히려 당하고... 그 여자 아버지도 그 사람더러 그 여자 몸
에 이상이 있을 시 책임을 져야 할꺼라고 하더군요...
그 집을 나설때, 그 여자 오빠가 한 말을 도저히 그냥은 못넘기겠기
에 그 오빠란 사람을 불러 세워 한마디 하려는데 아직 내 남편인 그
사람이 절 밀치더군요...
그렇게까지 하고도 무슨 미련이 남았는지... 자식이 뭔지...
첨엔 애들 때문이라고 했지만... 제가 애들 못보곤 못살 것 같아...
살아 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자꾸 의심하게 되고, 뭔가 또 날 속이고 있는 건 없는지...
찾게 되고... 확인하게 되고... 이러면서 많은 걸 알게 되고...
그 사람은 애들 생각해서 덮어 둘수 없냐고 하지만... 그러기엔...
첨에 알았을때 끝난 일이 었다면... 아니... 내가 자꾸 의심이 가서
뭔가를 찾게 돼어 확인 할 때 다른 무언가가 없었다면...
덮어 졌을 수도...(이것 또한 장담 할순 없군요...)
하지만, 그 사람은 잠시 잠깐...지나면...
심각성이란게 없는 사람인가 봅니다
... 그 사람 그 때 이후로 메일 계정을 안만들고 산다고 하더군요...
근데... 얼마전... 다른 일로 메일 계정 사용하냐는 제 물음에
"아니"라고 하더군요... 근데...다음 메일을 사용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죠... 그 사람이 직접 제게 말을 해 주길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재차 묻는 제게 끝까지... 사용하던 메일도 다 없애고 회사
일도 회사 메일을 사용한다고 하면서... 화를 내더군요...
그래서 눈으로 확인을 시켜 줬죠... 근데 그 후 반응이 더 황당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이게 뭘 어쨌다고..."
메일 계정을 사용하고 있는게 문제가 아니라...
그사람은 제게 추후의 거짓도 없게... 절대 거짓말을 할 상황과 거짓
말을 않겠다고 맹세 했었습니다.
도대체, 제게 그런 맹세는 왜 하며... 각서는 왜 썼는지...
별일 아니라면 별일 아니겠지만... 이렇게 사소한 것부터 절 속이려
고만 드는 사람을 무슨 수로 믿고 살 수가 있는지요...
이젠 나 스스로가 너무 힘이 들어서...
애들 생각도 못할 것 같습니다
당연히 아이들과 떨어지면 힘들겠지만...
살면서... 행복하고 좋은 모습을 못 보여 줄 바엔...
지금이라도... 서로의 행복을 빌어주는게 나을지도 모른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