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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마제이 |2006.11.22 12:04
조회 38 |추천 0

제 친구들 몇명과 이얘기를 함께 하기엔 그냥 아까워서 ㅋㅋ몇자 적구 자려구요

저번주 토요일 친구들과 만나서 부어라 마셔라 아주 잼나게 놀았드랬죠3차엔 나이트를 갔드랬죠

새벽5시까지 놀다 나이트를 나와서리 ,제가 너무 우동이 먹고 싶어서"친구들아 우동먹고 집에 가장~"이랬더니만 ,,어찌 좋다 하는 지지베들이 한명도 없었드래요.

그래도 전 지칠줄 모르는 처자인지라 쪼르고 또 쪼르고,,하였지만,,,나쁜것들..다들 쌩까시네요,,ㅜㅜ

 

전 갑자기 무슨 생각이였는지 지나가는 남자애들한테 <술시면 깡이 백만배 강해짐!!>"애기들아 누나 우동먹고 싶은데 내 친구들은 싫다하니 우리 같이 우동 먹으로 가장~??"히죽히죽~아,,요넘들,,좋다고 하네요   ㅋㅋ

그중 한놈이 ,,아주 입심이 좋고 골때리더래요 ㅋ 그 놈을 꼬셔서 다델꼬 포장마차로 갔습니다.

싫다는 제 친구들,.,,아주 잘 따라 옵니다 ㅡㅡ+어찌됬건 아싸 가오리로 놀구 있는데 .아까그놈, 골때리던놈께서 작업을 슬슬 거시길래 ,,,뭐,,술기운도 있겠다.그놈 귀엽겠다.에라모르겠다 용기백만배 충전하시고 어찌어찌하다보니..뭐 같이 자게 되었드랬죵.아..여기까진 좋왔습니다.

11시에 제가 먼저 눈을 떳고,그런 상황이 별로 상큼하지 않다는걸 저도 잘알기에어여어여 샤워를 하고 옷을 다 챙겨입고 나가려다 그래도 깨워주고나 갈까 싶어서리 "어이~나 간다잉~12시 다되가니 슬슬일어나지?"요래요래 친절하게 말씀드렸더니 골때리는 그놈 눈도 못뜨고 잠 완전 취해가 "야! 시끄러!" 이러십니다좋던 그 밤은 어디가고고 한살차이라지만 그래도 어제는 누나누나하더니만,, 

쌍노무새끼...갑자기 살짝 기분 상할라 하는 찰나 텔레비졌에서 완전 잼나는것이 하길래 살짝 보다가 혼자 큭큭 웃었드랬죠.하지만 골때리는 그놈 한번더 말씀하시네요"야! 간다며! 시끄러워!!!"드디어 ,,저도 이성을 잃었습니다.암만 서로가 기대할거 없는 원나잇이라지만 여자들의 맘이 얼마나 지랄맞은지 남자분들 모르실겁니다갑자기 속이 뒤틀리면서 울화통이 치미는걸..어찌해야 내가 이 고난과 시련을 이겨낼 수 있을까하는찰나그놈의 널부러진 옷들이 보이네요..넌 죽었어..이런생각과,,행동계시!!  옷과 신발 다 들고 튀고 싶었지만..너무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터라, 가장 타격이 큰 바지만 초이스!몰래 살금살금 나오려다 .그자식 핸드폰을 변기에 빠칠려고 갖고 왔지만.ㅡㅡ;; 그래도 나름 술기운이 깨려는지 맘이 약해지더라구요..참았습니다.그넘 어젯밤 고생한것도 있고하니... 전 집에 와서 그넘에게 문자하나 서비스 해주고 바로 잤드랬죠."어젠덕분에즐거웠더 하지만 오전엔 당신 너무 얄미워서 내가 모르고 바지를 챙겨버렸지뭐야어쩌나...집에잘들어가"오후에 전화 오고 난리도 아닙니다.쌩깠습니다..무섭더라구요..하도전화가 오길래 용기내어 받았습니다.쌍스런 소리 할까봐 잔뜩 겁먹고 있는데..  그넘이 다짜고짜 말하길 ,,ㅡㅡ"내 바지 어딨어?버렸어?어딨어?"잉??이게 먼소리래,,ㅡㅡ;; 그넘이 사실 ..그랬던겁니다..그넘은 그상황에 열받는 것이 아니라..ㅋㅋ 바지가 너무 중요했던 것입니다 ㅋㅋ 예상밖의 반응에 ,,전 더 웃기고 골때렸드랬지요 그지같은 바지 무슨 대대손손가보도 아니고 ㅡㅡ; 통화를 하다가 결국 둘이 결국 격해지고 ,바지땜에 저 잡으러 온다고 , 잡히면 죽는다고 하드래요 서로 쌍쓰런말 말이 오가고 대충 끝냈드랬죠 나름 통쾌하다 ,,이러면서 잠을 청하는데 그넘 또 전화가 옵니다."아 왜 자꾸 전화해??" 요래요래 제가 말하자..그넘 ..결국 한단 소리.."너 내바지 진짜 어쨌냐?버렸냐?넌 어떻게 미안하단 말도 없고 응?씨폴! 너 신고할꺼야 경찰에 신고할꺼야 ㅋㅋ"이러시면서 지도 큭큭댑니다..그넘도 그넘 스스로 어이가 없으셨나봅니다.저..이쯤에서 끝내고자 사과?바로 사과해드렸습니다 바지?버렸다고 사실대로 고백했습니다.그넘이 그넘 답지 않게 풀이 죽어서 알았다고 하더니 전화를 끈더라구요.저두 뭐 갑자기 욱하는 성질에,,,그런 이상한 짓거리를 한것이지만..갑자기 풀죽은 그넘을 생각하니 살짝 미안해 지더라구요.ㅋ문자하나 보내줬어요.바지없어져서 많이 힘들면 누나가 하나 사줄께.화풀어 ㅋ"그냥그냥 제 성격에서 나름 깡있는 하루를 보낸거 같아서 몇자 적었는데 .뭐,,,지지베가 원나잇이 어쨌다느니 떠라이라느니 첨본남자랑 자는것이 뭘 말이 많냐느니..이런거..죄송하지만 미리 사양하겠습니다. 사실 여자가 지조도 중요하지만 전 땡길땐 눈에 뵈는게 없답니다.그냥 그런사람들도 있다생각하고 가볍게 읽어주심 땡큐베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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