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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복잡한우리가정사...........

으구골치야 |2006.11.22 18:04
조회 160 |추천 0

저는 너무너무 복잡한 저희 가정사를 얘기할려구요...

안그래도 상처 많이 받았습니당...악플은 삼가해주세요...

글이 좀 많이 길어질거같습니당

 

저는 16살의 평범한 여중생입니다.

하지만 저희 집안은 절대 평범하지 않아요...

 

작년8월쯤.....

몇달간 분가를 하고 계시던 저희부모님이 이혼을 하셨습니다.

저희 어머님은 성격이 좋으십니다..

밝고 명량하시고..어른들께 친절하고....

사람만나고 배우는것을 좋아하십니다..

그래서 어릴때 시골에서 나오지 못한 중학교를..

2003년도부터 주부님들 학교에 진학하셔서

겨우겨우 힘들게 졸업하셨습니다...

저희엄마 처음에 책가방과 교과서를 보면서 얼마나기뻐했는지...

저는 공부하기 싫다고 꾀를 쓰고 그러는데....

엄마는 얼마나 좋으신지 저녁마다 저한테 영어를 가르쳐달라고 그러시고...

그땐 짜증내고 무시하고 그랬는데....

지금생각하면 그때 잘해드릴걸...하고 가슴이 아픕니다..

저희엄마 어느날부터 일하러 다니시면서 학교 못가는 날이 많으셨습니다.

그런데 저희엄마가 어느날부터 아빠와 가사보단........

친구들 술 채팅 아저씨들 한테 관심이 더 많아지셨습니다.

그래서 저녁마다 아빠가 없을때 거짓말하고 술마시러 가셨습니다

그래서 부부싸움도 자주하셨구요....

 

그리고 아빤 ..........

일 가족 돈  이것만 생각 하실 정도로

정말 저희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셨습니다.........

근데 술을 드시면 성격이 완전 바뀌십니다.......

폭력.....폭언........폭주.................................

술드시기전엔 저희한테 흐르터짐도 안보여 주시고

화도 안내시고 저희가 하구싶은데로 해주시던분이신데...........

평소에 의심이 엄청 많으세요.................

 

휴.....................................

아무튼 분가하시구 이혼하시고..............

한1년동안은 아무문제 없이 잘 지내구 있었습니다.......

연락도 자주하고 얼굴도 자주보고...밥도갗이먹구 집도 치워주시고....

근데 얼마전 아빠가 엄마가 새남자가 있는걸 아셨습니다.......

저희아빠.........진짜 무서운분이신거 그때 알았습니다.

술먹고 엄마 주위사람들한테 전부 전화해서 엄마 흉보고.............

엄마한테  전화해 받을때까지 몇백통을하시고.............

제가 아빠얘기를 엄마한테 거의 다 하는편이에요.........

어릴때 부터 그래서 습관적으로.........그런건데

아빠가 저보고 화를 엄청많이 내셨습니다.......

진짜 상상도 못할만큼 학교마치고 친구들이랑 노래방갔다왔다고

그날 집 뒤집어 졌습니다. 엄마한테 갔다왔냐면서.........

결국 그날 저 쫓겨났습니다..........나가래요 엄마한테 가래요

그날 일 다적자면 끝이 없습니다

아빠가 칼가지고 난동 피우셔서 그거 막는다고

뭣도 모르고 맨손으로 잡았다가 손가락살점이 완전 회떠졌습니다........

저놀랬습니다...........제손에서 피가 철철나도 아빠 눈도 꿈쩍안하십니다.....

저 평소에도 학교외 외출 눈치보여서 못갑니다.

학원?언니가 다녀서 전 3학년 들어와서 학원 한번도 안갔습니다

문제집만 몇권 사다가 풀고 끝입니다............

제가 피아노를 몇달 다녔는데 지금은 그것도 못갑니다........

 

아무튼..........

저희아빠 뒤끝이 장난 아니게 깁니다.....................

엄마한테 욕했다가 매달렸다가 .......................

아빠를 빼고 주위의 모든사람들은 다압니다...........

엄마는 다시 안돌아오는거.............

근데아빠는 저보고 계속 엄마 잡으랍니다........

저가운데서 미치겠습니다.......

전들 왜 엄마랑 사는게 싫겠어요.......

집에오면 거의다 저 혼자있는시간뿐인데...........

저 누구랑 밥같이 먹은적 진짜 오래됐어요..........

엄마가 끓여준 된장 김치찌개 반찬들 먹구싶습니다.......

친구들 엄마 학교오고 그런거보면 정말 부럽습니다

 

휴.................엄마는 안오는데...............

전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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