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랑(狼)&랑(朗) #35 ~ #37

정영준 |2006.11.23 12:02
조회 175 |추천 0

 

#35. 결투장 (크라겐의 양육지)


귀화와 미르가 같은 문을 들어갔지만 각기 다른문으로 나와 몇걸음 걸어 나왔을때쯤 문이 닫치고 서서히 문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미르가 귀화에게 천사답지 않은 말투로 귀화를 도발한다.


미르 : 자 이제 우린 밀폐된 공간에 있어.

       어쩌지 우리 둘중하나는 져야 되는데 말야

       난 여기서 질수가 없거든.


귀화는 미르의 말을 들은후 주위를 천천히 둘러본다.

그리고 잠시 동안 깊은 생각에 잠긴다.

잠시 동안의 생각을 정리한후 미르에게 말을 건넨다.


귀화 : 그래 이제 시작하지.


#36.무원의 골자기 게이트앞


모든이가 문이 있는곳을 하염없이 보고있다.

어떤이도 누구에게 말하거나 시선으로 두지 않았다.

그때 정적을 깨고 쇼우가 랑에게 소리친다.


쇼우 : 젠장 아까 시아님을 제물로 하는게 아니었어. 만약 미르란 놈이 지면 어떻게                되는거야. 혹시 시아님에게 무슨일이 생기는거 아니야?


시아 : 전 괜찮아요. 제가 있는 이유중 하나도 다른이를 돕는 것 그것이니까요?


랑(빛) : 미르가 잘해낼겁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쇼우가 랑을 한번 째려 보고는 랑에게 한번더 다짐하며 말한다.


쇼우 : 아무튼간에 시아님의 손끝하나 잘못되는 일이 있으면 나 쇼우가 너를 가만 두지            않아.


랑은 쇼우가 말하는 것을 다 들은후에 쇼우에게 웃어보인다.

획돌아서는 쇼우가 바닥에 주저 앉는다.

랑(이리)이 랑(빛)에게 다가선다. 랑(이리)이 쪼그려 앉으며 랑에게 저번에 자신에게 주었던 깃털을 내보이며 말한다.


랑(이리) : 저번에 잘썼다. 그때 말못했는데.. 고마웠다.


랑이 랑의 얼굴을 유심히 보며 이해가 되질 않는다는 표정으로 랑으로 본다.

옆에 앉아있던 쇼우가 랑에게 욕설을 펴붓는다.


쇼우 : 사탄이면 사탄답게 이야기해 간지럽군.


그말을들은 루시퍼가 한손에 커다란 불공을 만들어 이글거리는 눈으로 그들을 향해 집어던지려는 순간 랑이 루시퍼를 저지한다.


루시퍼 : 너 운 좋은줄 알아. 감히 천사주제에.


쇼우 : 겨우 파이어볼 하나로 나를 죽일수 있다고 생각하는거냐? 난 천사가 아니다.

       자랑스러운 드레곤이다. 그것도 레드 드레곤.


루시퍼가 흥미로운 것을 발견한것처럼 해맑게 웃으며 쇼우에게 말한다.


루시퍼 : 진짜? 네가 드레곤이란말야? 천계나 지옥에서도 없어진걸로 알고 있는데.                  신기하네. 현신한번 해봐라... 귀여운 너의 모습이 보고싶구나.


쇼우 : 그래서 어쩌자는거야...한번 붙어볼래? 쭈글아


랑(이리)이 그둘을 갈라세우며 루시퍼에게 먼저 말한다.


랑(이리) : 그만하세요. 루시퍼님 경고는 이걸로 끝입니다.


불타오르는 루시퍼의 눈속에 랑의 사탄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눈동자안을 가득메웠다.

숙연해지는 루시퍼 그리고 쇼우를 보며 랑이 말한다.


랑(이리) : 너무 날카롭게 그러지 마세요. 쇼우님


자신을 높여 불러주자 기세가 당당해진 쇼우가 랑을 보며 말한다.


쇼우 : 쳇.. 너를 봐서 참는거야.


갑자기 문이 열리며 미르가 뜅기듯 랑(빛)쪽으로 미끄러지듯 몇 번을 더 땅과 공중을 반복하여 팅기며 쓰러진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문에서 빛이 나오며 시아의 온몸을 감전시키듯 스파크가 일어난다.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얀과 같은 신세가 되는 시아가 쓰러진다.



#37.무원의 골자기 게이트앞


모든 것이 한순간에 이루어졌다.

쇼우가 시아를 안아 자신이 아늑하게 만들어 놓은 곳에 시아를 내려 놓는다.

미르는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듯한 얼굴로 먼 공간에 시선이 고정되어 아무말도 없이 무엇인가를 잡으려 애썼다.

그때 랑(빛)이 그의 머리를 두손으로 감싸자신의 가슴쪽으로 가까이 당기며 무엇인가를 연신 토해냈다. 정신을 차린 미르가 일어나 고개를 떨구며 랑에게 말한다.


미르 : 죄송합니다. 랑님


랑은 이해할수없다는 표정으로 미르에게 묻는다.


랑 : 어찌된 일인가요...


미르 : 너무 순식간에 일어났고 긴시간에 걸쳐 일어난 일이라서 어찌 설명을 해야할지


랑 : 천천히 말해봐요


미르가 방금전에 일을 회상하듯 말한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