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엽기 사촌언니 ....

좀 길어요 ^^;

 

아참 이 글 읽어보시고 저희 언니 너무 했다 그러진 마세요 ^^ 진~~짜 제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중 한명이니까요 그래도 언니 때문에 많이 웃기도 울기도 했던거 같아요 ^^

 

음...서론이 좀 기내요

 

저 보다 한살 많은 사촌 언니가 있는데 말그데로 엽기 그 자체인 언니랍니다

 

정말 사건 하나 하나 나열하면 너무 많아서 ...혹 rod님 바보 아니에요 그런 소리 들을까봐

 

몇가지 기억나는 사건 들만 적어 볼게요 (정말 일부 ㅡㅡa)

 

중2때 보슬 보슬 비도 내리고 어릴때 부터 만화가가 꿈이라 거이 만화책 많이 빌려보곤 했는데

 

그날도 빌린 만화책 갔다 주려고 주머니에는 5000원 짜리 한장 들고 언니가 같이 가준다구 해서

 

구멍가게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찟어진 ㅡㅡ; 우산과 가방에는 만화책 가득 들고요

 

언니 도착 구멍가게 앞에서 수다를 떨고 있는데 갑자기

 

왠 남자들 4명이 한명은 강목 비슷한것도 들고요 저희 한테 다가 오는겁니다 ..

 

순간적으로 깡패구나 하는 생각과 5000원짜리를 주머니 깊숙이 넣으면서 언니 팔을 잡았습니다 ..

 

언니 가자 가자 이상해 하면서요

 

근데 왠걸 저희 언니 꿈적도 안하는 겁니다 ..

 

결국 저희에게 다가오는 5명 남자들

 

"야~니들 몇학년이야?"

 

전 너무 놀래서 언니 팔 꼭 붙잡고 이상황을 어떻게 모면할까 생각하고 있는데

 

저희 언니왈 " 왜 ? 중2 중3인데 알아서 뭐하게 ?" 너무나 당당하게

 

그러는 겁니다  좀 험악해진 분위기 남자 애들이 막 웃더니 우리도 중3인데

 

니들 돈있어 ?

 

그러는 겁니다 ...아 진짜 깡패구나 생각하고 오들 오들 떨고 있는데 저희 언니 또 너무 당당하게

 

"왜 시간있냐구?

 

"우리 바쁜데 글고 니들 거울 보니 보는 눈은 있어가지고 쳇"

 

이러는 겁니다 ㅜ^ㅜ

 

헉~~~대충 분위기 체셨겠지만 저희 언니는 연애거는줄 알았던 겁니다

 

그때 분위기 돌변하는 남자들에 표정들 "니들 10원에 한대 씩이다 까불지 말고 돈있는거 있음

 

다 내놔!!"

 

저 5000원있는데 ...그거 10원에 한대씩이면 몇대에요 ㅜ^ㅜ

 

글도 어린 마음에 무서운것도 무서운 거지만 5000원 뺏길수 없었습니다 ..거이 한달 용돈 이였기에

 

"저 돈 없는데요

 

옆에 언니 저를 보더니 "야~! 너 5000원 있잖어"

 

그때까지도 저희 언니는 끈질기게 연애 거는 남자들이구나 생각했다고 하더군요 ㅡㅡ;

 

머~~운좋게 지나가던 언니 친구가 야~!!니들 거기서 머해~? 하니까

 

그 남자들이 우루루 뛰어서 도망가더군요 ㅡㅡ;

 

비도 오고 우산 쓰고 있던 언니 친구 ...등치가 좀 굉장하셔서 언듯 보면 아줌마 처럼 보이거든요

 

 다행이 그날 제 용돈 5000원 지키진 했지만 정말 무서웠다는

 

나중에 내용을 대충 이해하게된 언니 왈 ~ 난 또   나 때문에 작업들어 오는줄 알았지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더군요 ㅡㅡa

 

그 후에도 21살 오랜만에 만난 언니와 술한잔 하고 언니네 집에서 잤는데

 

다음날 몸이 너무 너무 아픈겁니다

 

온 몸에는 멍투성이고 ..언니가 먹고 죽자 먹고 죽자 하도 외처서 얼덜결에 정말 죽었었나 봅니다..

 

"언니 근데 어제 언니는 많이 안취한거 같던데 나 어디서 넘어진거야 몸 너무 아파

 

했더니" 저희 언니왈 "음..울집 올라오는 계단에서" 참고로 그 계단 80개 정도 됩니다 중간 40개 정도에

 

턱이 하나 더 있구요

 

"근데 첨에 니가 굴렀을때 내가 도와줬거든 근데 힘빼니까 또 구르더라 "

 

'한 두어번 대리고 올라오다가 힘들더라구  그러면서 모션까지 위에서 팔짱끼고 절 처다보았던

 

포즈를 취하더군요 한참 처다 보고 있으니까

 

한 20계단 정도 구르더니 ....알아서 꾸물꾸물 기어서 올라오더라구

 

왜 많이 아파?

 

 

결국은 제가 살려구 기어서 올라왔나 봅니다 ㅜ^ㅜ

 

같은 고등학교 나왔는데 ...검정색 썬그라스 쓰고 제 친구한테 "나 같은 죄인 살리신 그  은혜 놀라워"

 

~~~노래 부르며 무섭다는 친구들 쫓아다니며 앵벌이?로 점심 사먹던 울 언니 ㅎㅎ

 

그 이후 엽기적 행각 너무 많지만 ...ㅡㅡ; 저희 언니 정말 글케 사악하거나 그러진 않거든요

 

좀 황당하고 장난치는걸 좋아해서 그렇지요 ^^;;

 

그럼 잼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요 ~~다들 좋은 하루되세요 ^^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