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 장: 갇혀버린 작곡가.
"야...저 자식 깨워..."
"불쌍하군...나이는 좀 있어보이는데.."
"이 곳에 그런건 상관 없어..서른만 안 넘기면.."
"빨리 깨우기나 해..."
"어이.. 어이.."
응?...
"눈을 뜨기 시작하는데..."
"여..여긴..어디지..아~~머리.."
"이봐 일어났어..."
응..여긴...
맞아..난 분명 어떤 사람에게 길을 가르쳐 주고 있었는데..
"당신도 참 불쌍하군..."
"그러게 말이야..어쩌다가 이런데에 오셨나..."
"무슨 말이지..도대체 여긴 어디야..?"
"그 전에 옷이나 입으시지...우리한테 당신 누드를 보여줘서 어쩌겠다는 거야.."
"뭐? 누드라고?"
엥? 내가 왜 알몸이지?
"뭐야? 니들 내게 무슨 짓을 한거야?"
"허~~참 내 이 아찌가 ...무슨짓을하긴 무슨짓을 해.."
"찍어갔어..그 새끼들이..."
"찍어가다니..뭘?"
"당신 누드 말이야..."
"뭐?"
나는 지금 작은 방에 있다..조금한 티비와 옷걸이에 걸려있는 옷들..그리고 이불..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지...여긴 도대체 어디고...뭐하는거지 이녀석들...
"설명하긴 싫지만.. 설명해 주지..."
"설명..?"
"여긴 말이야..강남지역..어느건물 지하에 있는데야...뭐하는 곳이냐..당신 사창가 알지?"
"사창가? ..응..물론..."
"여기가 바로 그런곳이야...물론 몸을 파는건 여자가 아닌 우리지...돈 많은 사모님들 앞에서 알몸으로 춤추고
사모님이 마음에 든다고 하면 팔려가는 거지...그날 하루.."
"뭐? 그럼 남자 호스트..?"
"아니...호스트완 차원이 틀려...그 자식들은 돈벌고 지네가 좋아서 하는거고..우리는 돈 한푼 못쥐고 싫어도 억지로 해야하는
노예일 뿐이지..."
그래..지금 내 앞에 있는 녀석들은 나보다 나이는 어려보이고 다 꽃미남의 얼굴이다...
그럼 상황을 정리해보면 내가 납치되서 여기 왔다는 건데...
"이봐...왜 도망을 안치지..?..여자들이야 겁 많고 힘이 없어서 그렇다 치지만...그래도 너희들은.."
"이 아찌 더럽게 둔하네...이봐..당신 같으면 알몸 찍히고 저 새끼들이 민증 갖고 있는데..도망치면 어떨꺼라고
생강하시나..."
"뭐?"
"그남아 형은 운이 좋았어요..그 새끼들이 형 옷 뒤져도 지갑이 안나왔으니..."
"너..넌 어려보이는데..."
"그녀석은 이제 고작17살이야...어린 나이에 참 불쌍하지..."
"뭐라구? 17살..."
"강진이에요..."
강진...지금 내 앞에있는 애는 17살이라는 애다..
"난 박재민이유~~21살이고.."
박재민..지금 여기가 어디인지 설명해준 녀석..
" 진광현입니다 나이는 23살입니다.."
예의가 바른데 이녀석은..
"흥... 쓰잘데기 없이 자기 소개는...."
"저 녀석은 김두영이고 23살이고 난 장영빈..역시 23살.."
다들 나보다 나이가 적네...
이런곳이 우리나라에 있다니...정말 역겹군...
"난..김연수라고 해 나이는 27살이구..."
"형은 어떻게 납치 됐어요? "
강진이 내게 질문을 해온다...
"글쎄...길 가르쳐주다 ..그 이후론 생각이..."
"그런건 알 필요 없어...형씨..내 재미있는거 하나 알켜주지..."
"재미있는거..."
김두영이 내게 말을 했다..
"우리 말이야..잘나신 사모님들에게 실컷 몸주고 말이야..30이 되면 어떻게 되는지 알어?"
"어떻게 되는데?"
"외딴 섬으로 팔려가...그리고 그곳에 일하다 죽는거지...이 아까운 청춘을 여기에다 보내야 해.."
"갈수록 기가 막히는 군..."
"근데 형은 침착하네요...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아니면 아직 상황 파악이 안되는 건가.."
흑...나이를 먹어서....하신 이녀석과 내나이 10살차이구나...
"난 작곡가야...이미 상황 판단은 됐어....."
"작곡가?"
"훗..이런데서 뻥치고 싶나?"
"뭐? 뻥 아니야..."
그때였다.. 갑자기 누군가 방에 들어왔다..
"여...이 녀석인가? 오늘 들어온 신입이..."
"예 사장님.."
사장? 이 새끼가 나쁜놈이군..
나이는 40대중반으로 보이고 157정도에 키에 배가 나온 대머리 녀석이다..
그리고 옆에 대답한 놈은 사자에 졸개로 보이는데 키는 170정도이고 긴 생머리에 썬글라스를 끼고 있다..
"어이 신입..잘해보자구...난 이 클럽에 사장 박대군이라고 한다...뭐 너는 3년만 여기서 일하고 다른데로 보낼테지만
말이야.. 그전에 여기서 말썽피면 가만두지 않겠어..이 자식들 한테 들었을지 모르겠지만..니가 도망간다고 해도
너의 알몸 사진을 찍어 두었으니..인터넷에 너의 얼굴이 다 팔리겠지..그럼 니 앞길은 끝장이야...크크"
"이..뭐라고..나쁜 새끼...큭.."
그때였다..옆에 있던 사장의 졸개가 내 배를 걷어 찼다..
"어이 신입..사장님께...말조심해라..."
"아~~됐어..국조..이번은 너그러이 봐주마..."
"사장님 시간 다 됐습니다.."
"응? 벌써 그렇게 됐나...? 야..강진.. 나와라..니가 귀엽다고 장여사깨서 찾으신다.."
"싫어...안가..."
사장에 말에 강진은 대항을 해본다.. 하지만 국조라는 놈이 협박을 한다...
"이 꼬맹이가..너 어제처럼 또 맞고 나갈래?"
"..........."
"이봐 너무 하자나.."
"어이 신입...넌 낼부터 뛰게 될테니까..오늘은 가만히 쉬고 있으라구..."
사장은 내게 기분 나쁜 미소를 보내며 말을 한다...나는 너무 화가나서 국조라는 자식을 칠려고 했지만
두영이 내 팔을 잡으며 말린다..두영을 비롯해 다른 이들도 가만히 있었지만 눈을 보니 엄청난 분노로 가득찼다..
"뭐해..꼬맹이..빨리 나와..."
"그럼 형들 갖다 올께요..."
강진은 억지 미소를 보이며 그들을 힘없이 따라갔다...젠장...
"왜 왜...아무도 반항하지 않는 거야? 아직 미성년자가 끌려갔잖아?"
"어이 모르면 잠자코 있어.."
"뭐? "
"우리 모두 다 당신보다 더 분하고 억울해...하지만 우리도 생각이 있어서 이러는 거야..."
"무슨 생각..."
"지금 국조한테 덤벼봐야 우리는 상대가 되지 않아...그 자식은 조폭이라구..그 자식 안주머니엔
항상 단검이 있어..."
"그래..저번에 어떤 녀석도 당신처럼 덤비다가 그 단검에 찔려 피를 엄청 흘리며 죽었어..."
"뭐?..."
"그것도..드 죽은애가 두영의 친구야..."
여긴 너무나 무서운곳이구나...하긴 아직은 어린 이 녀석들을 탓 할게 아니야...
무엇보다 난 도망갈수 있어..사진이야 경찰에 연락해서 회수하면 되구..저녀석들은 아직 나에 대해 모르니까...
핸드폰과 지갑을 두고 오길 잘 한것 같아.......
"이봐..여기 위치가 어떻게 되지?"
"몰라.."
"뭐?"
"여기에 위친 여기있는 누구도 몰라 사모님의 몰로 나가도 눈을 가리고 나가기 때문에.."
"흠..."
"여기를 도망칠 생각인가?"
"그래 여기서 죽나 도망가다 죽나 똑같은 거야.."
"어떻게...?"
"생각해봐야지..."
"불가능해..무리라구..도망가는 것 따위.."
"아니...너희처럼 겁 먹고 그냥 노예가 될 순 없어,,,,"
"뭐라구 이자식이..."
재민은 내 멱살을 잡는다..
"이가 놔라...꼬맹아.."
"뭐야? 이 노땅이 죽을려구..."
재민은 내게 주먹을 날렸지만..나는 피해서 재민의 배를 과격했다..
"윽..."
"미안하다..하지만 지금은 가만히 있을때가 아니야..어떻게든 힘을 모아 여기서 나갈 생각을 해야지..
"젠장..당신 말처럼 쉽다면 얼마나 좋겠어..."
재민은 억울하고 분통한지..눈물을 흘린다...
"이봐 울지말고 ..우리 같이 탈출할 생각을 해보자..."
"당신 주먹좀 쓰나 ?"
두영이 내게 말을 한다..
"글쎄..어렸을때 워낙 약골이란 소린 들었지만..친구를 만나고부턴 누구한테 맞고 다니진 않았어.."
"그래..하지만 국조는 조폭이야..괜히 주먹 믿고 설칠 생각마..그러다 당신도 미련한 그 녀석을 따라가..."
"난..주먹은 안쓸거야..대신 머리를 쓸꺼야.."
"우선...여기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가르쳐 주겠어..."
"진짜로 도망칠꺼야?"
"그럼..여기서 청춘을 낭비하고 싶냐? 난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