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린글에 이어 너무 길엇던 나머지 줄였는데 오늘은 탈출편입니다.ㅋ
이상한점이 몇가지 잇더군요
부산에서 막 올라간터라 밥도 안먹고해서 친구가 물어보더군요(예전다단계는 강제적이였는데 거기는 나쁜곳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위해 자유스러운 분위기를 만들려고...)
친구:너 밥먹엇냐?
나: (다단계라고 알고 난후) 아니 배고파 죽겟다 밥이나 먹으러 가자
친구:야 조금만 기다려라 세미나만 끝나고 밥먹으러가자
나:아 배고파 죽겟다 밥이나 먹고 세미나 들으면 안되겟나?
친구: 이거 중요한 세미나다 니를 위해서 준비했는데...이것만 봐라
다단계 동료:00씨가 친구 온다고 정말 많이 준비했어요 일단 준비한 만큼 한번만 들어보세요 친구를위해서...(사실 친구가 준비했는데..그성의를 봐서라는 말에 사람 뻑하니 넘어간다)
나:(빠져나갈 생각중)음...마지 못해 그럼 이번꺼 듣고 밥먹으러가자 배고파 죽겟다.
*밥을 먹으러 갈수잇엇던것은 제가 여기에서 일할거라고 뻥쳤기에 그쪽도 내가 도망가지않을거라는걸확신해서임
그래서 세미나를 들었습니다
아놔...ㅡ.ㅡ 정말 어이없엇습니다. 무슨 세뇌교육이지..원
그날 처음온사람이 20명정도 되더군요.제주도,경기도,경상도,기타 전국 각각에서..
듣는 중간 중간에 새로온사람은 의자에 앉히고 친구를 끌어들인 사람들은 뒤나 벽에 붙어서
같이 듣는데... 앞에 강의?하는사람이 뭐 말만하면 모두다 합창해서 `맞습니다~~`ㅋㅋ
완전히 또라이들 같앗습니다.ㅋㅋㅋ강당앞에 나선사람이 여자인데 멀쩡하게생겨서;;그앞에서 히히덕거리더니 지가무슨 한달에500만 씩 번다고 자랑하더니 별 G랄은 하더군요.토나올뻔;;
그때마침 생각난게 있엇으니...그래 여기서 호응 해야 내가 도망을 치지..ㅋ
그래서 저 마지막에 강의 끝날때 박수를 막쳤습니다~ㅎㅎㅎㅎㅎ
친구:ㅋㅋㅋ 이야 닌 박수까지 치나 ? ? ?ㅎㅎㅎ
나:왜 ??ㅎㅎㅎ 잘들었다이가..ㅎㅎㅎ
친구: 배고프다고?
나:그래 배고파죽겟다.~~ㅡ.ㅡ 빨리 밥이나 먹고오자~ 그래야 다음 세미나를 들을거 아이가~ㅋ
다른사람들은 다 안심시키도 친구랑 단둘이 나왔습니다~
나:(휴..나왓네..아젠장..)야~빨리 어디로 가면되는데 니가 쏴라~알겟나??ㅎ
-저는 될수잇는한 멀리로 가고싶엇습니다-
친구: 여기 근처 어디에 식당 많이 있던데 ...잠시만...
그러더니 저나를 하는겁니다.
계속 저나를 하더니 그주위를 삥~돌다가..
친구:야~ 그냥 편의점가서 간단히 떼우자~
나: (역시 다단계하느라 돈이없는건가?)ㅎㅎㅎ그래 뭐 빨리 먹고 가자...
편의점에 들어섯고 김밥 두줄에 바나나우유 하나 사오는겁니다
여기서 제가 말을 거냇습니다 김밥을 한두개 먹고난후...
나:00아 내 갈란다. (사실 오랜만에 봐서 밥이라도 먹고 가고싶었습니다.걍 오랜만에 만난김에..)
친구:야 ~!! 니 같이 한다면서 내가 그동안 준비했고 그리고 회사동료들 도 ....어쩌구생략-
나:니 ㅅ ㅂ 내한테 방송일한다메 아진짜 니내가 지금 쳐 죽이고싶은데 참고있다.
친구:왜그만둘라고하는데
나: 아됫고...그냥 갈란다
친구:아니 이유가 잇을거아니가 오랜만에 만낫는데 니진짜 이러나 ?
나:뭐가 아 귀찮다 갈란다
친구:뭐때문인데??
나:솔직히 내가 다단계에대해서 잘알고 완전히 내가 들은 스토리랑 비슷하구만...
친구:내도 예전에 다단계에 속았엇는데 여기는 질이 다르다.그리고 니가 이일에 대해서 얼마나 안다고 그러는데 일단 어떤일인지 알아보라고만했다이가 일주일동안만 들어보고 아니면 가도 좋다.그리고 친구가 안좋은데 나쁜 다단계에서 일한다면 친구로써 꺼내줘야하는거 아니가?
나:내참 미치겟네..그럼 니가 나오면 된다이가@@!!(열받음)
친구: 아니 그러니까 딱일주일만 들어봐라 내가 비전없는 이런데서 뭐할라고 잇겟노 내한달에200정도는 번다~00아 오랜만에 와서 그냥 가나...
(아놔......)그때 바로 집으로 갔어야했습니다
이리저리 티격 태격 하다가 이놈 빼내려고 하다가 다른 동료가 오더군요
두명이 오던데 그중 한명은 여자 ...
여동료: 아 00씨가 친구 온다고 그렇게 준비했는데 친구 성의를 봐서라도(친구를강조 미안하게만듬)그 몇일동안만 들어보기만하셔도 되잖아요 ~
나: 아니 댁이랑 상관없으니깐 신경끄시고 저는 친구랑만 얘기하고싶습니다
여동료:아니 왜 친구랑만 얘기합니까 저도 같은 동료인데(버럭~)
-생략- 그여자랑 싸우다가 어쩌다가...다시 그들의 말에 또 한번 그 건물로 들어섯습니다
저를 약하게한 그한마디"세미나 끝나고 그럼 친구랑 오랜만에 만나서 술이나한잔하면서 얘기하면되잫아요~"ㅡ.ㅡ;;
그래서 다시 들어섯고 다음 세미나를 들엇습니다 듣고잇자나 옆에서 "맞습니다-합창"을 같이 듣고있자니 어이없어서 웃으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느덧 5시가 되고 세미나 끝나고 나서 뭐 이제는 니가 무슨일인지 알아보라고 하더군요 친구는 자기가 말하면 자기 개인적인 얘기를해서 무조건 좋은쪽으로 말해 끌여 들일수잇으니까 제3자를 통해서
알아보라더군요 제가 계속 어떤일인데 어떤일이냐고!!하면 궁금하제?그러니까 물어봐라 니가 찾아봐야될거아니가...나 그말듣고 어이없어서 다단계가 다그런거아니가?다른사람 끌여들여서 등쳐먹지..
친구는또 이럽니다 그럼 내가 왜 여기잇겟냐고 ...그런거 아니다 지금 부터 니가 찾아서 물어보고
내가 준비해놨으니까 좀잇으면 높은 직급오실거다.그리고 예의는 잘갖춰야한다.
그높은사람이 오더군요
.......
생긴건 멸치같이 생겨가지고...이런저런 얘기를 하더군요 뭐 예를들어 휴대폰판매도 다 다단계에 속한다고 자기 회사도 그런 시스템을 도입했다느니...외국에 무슨 대학에서 몇년동안 연구해서 만든시스템인데 거기서 몇십년동안 연구했는데 그것을 내가 지금 할려면 하루 이틀에 안된다느니....ㅋㅋ
점점...빠져들기....시작했습니다.
"그래..이정도 들어보는거야 어떻게 겟냐..ㅋㅋ"라고...혹하니..점점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한 3명의 높은직급자란 사람들이랑 면담을 하게됫지요
그렇게 빠져드니.ㅎㅎ ㅇ ㅏ 이사람들한테 잘보여야겟다 이사람들 한테 잘보여야 직급상승할수잇을테니..ㅋㅋ
한7시 넘으니까...다른 강의가 끝난건지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모이더군요.
그중에 여자 서너 몇이 제 옆으로 와선..ㅎㅎ 손이 차갑다고 잡아주라느니..ㅎㅎ 애인잇냐느니.ㅎㅎㅎ 다음에 만나면 뽀뽀해더린다느니..ㅎㅎㅎ (완전 싸보임..ㅡ.ㅡ)
한명은 저는 제주도 왔어요~
저그말듣고 ㅇ ㅏ저여자.ㅡ.ㅡ불쌍하다 딱 이말이 떠오르더군요;;;;
순간 이런생각도 들더군요.ㅎㅎ 아 이런데서 일하면 이쁜여자들이랑 사귈수도있는거야??ㅋㅋㅋㅋ
여튼 이래저래해서 황홀한 1시간이 지나고..ㅎㅎ 보기에 순진해보이는 여자들이였습니다.
저를 무척이나 호감있게 보더군요..ㅎㅎ 사실 별 호감가지도 않는데..ㅎㅎ 그때 딱느꼇죠..ㅎㅎ 사기꾼들.ㅋㅋ
그래서 저녁에 친구랑 둘이 시간나니깐 그때 말하자 싶었는데...그만...어떤 한놈이 끼어들더군요
다른사람 면담전에 제가 친구말안듣고 예의를 어떻게 지키라고했는데 안했습니다
그사람 살짝 기분나빳는지..ㅎㅎㅎ
소심한놈...종이와 펜을 갖고 오더니 이렇게 적더군요.ㅎㅎ
"맞을라고 하면 무슨짓을 못해"
맞을라고 하면 무슨짓을 못해"
맞을라고 하면 무슨짓을 못해"
ㅋㅋㅋㅋ 나중에 알고 보니 그넘 친구가 군대 나왓을때 선임병이였습니다..
그넘 별로 맘에 안들었지만..ㅎㅎ 어떻게 해서 저녁을 같이 고기 먹으러 갓습니다.
고기에 술한잔..먹으면서도 전 내일은 여길 빠져나가야지..
술한잔하면서 살짝 취한척하면서~ 그사람한테 아까 기분나빳다면 미안해요^^ㅋ
그사람 그말에 웃으면서 아니에요 저도 처음에 그랬어요^^ (지랄.ㅋㅋ)
그렇게해서 그들이 사는집으로 갓습니다.
가니까 남자4~7명이서 같이 살더군요 합숙.ㅋㅋㅋㅋ
바로 합숙이라고 느꼇는데...그사람들 하는말이 "강남에 집값이 비싸서 여러명이서 같이 살고 집값은 모아서 낸다는 식으로 이회사 다니는 대부분이 이래요..라고.ㅋㅋ"
뭐 내일이면 나갈건데..전 최대한~친한척 햇습니다~ 저녁에는 운동을하더군요.ㅎㅎ 근데 그많던사람들 중에 왜 10명 안밖으로 사람들 밖에 놀이터에 나오질 않는건지..ㅎㅎ의심이 한가지더 가더군요
그래서 그냥 좋게 보일려고 일부러 피곤해도 같이 배드민턴 쳐습니다.ㅎㅎㅎ
그렇게 하다가 잠이 들엇고..새벽에 일어나보니 6시..아 오늘 빠져나가지야지...ㅋㅋ
근데 아침에 일어나서 담배필려고 나갈려는데..문을 잠궈놧더군요.ㅎ.ㅎㅎ 친구 직급이 좀잇어서일까???ㅎㅎㅎ 다른사람이 제가 문열라고하는걸 봣는데 안열어 주고 친구 일부러 깨워서 열어주더군요 여기서 잠시 이상했고...그리고 나갓는데..ㅎㅎ 여자랑 남자랑 존댓말쓰면서..ㅎㅎㅎ 어떤 여자를 찾던데 알고 보니까 여자의 동생이더군요..ㅋㅋ 새벽에 도망쳣나봅니다.ㅎㅎ 통화내용이..엄마한테 저나한다?빨리 안오나???어딘데??우리가 찾아갈게~옆에 남자 00님 어디래요 ??? 모르겟어요...담배 다피고나서 들어가서 누워서 나갈궁리를 하고있는데 아침에 일찍 가는사람들이 몇명잇더군요 그사람들 어제는 존댓말쓰더니 자기들끼리잇으니깐 막반말하더군요..ㅎㅎ (또의심이됨.ㅋ)
이런 대화내용 딱 보니..ㅎㅎ 새벽에 나간듯..ㅋㅋ 의심이 더 증폭 되더군요
마지막에 완전 가야겟다는 생각이 든건...저의 깨끗한 옷을 세탁기에 넣어놧던데 못입게..물을 살짝뿌려서 넣어놧더군요..ㅋㅋ 근데 이상한건 세탁기안에 다른옷들은 물한방울 없고 말짱하다는거.ㅋㅋ 저는 그냥 입어버렷습니다 나가기 위해.....ㅡ.ㅡㅋㅋ
그렇게 해서 일단 아침에 나가야겟다 생각하고 있는데...마침 또 배가 고파서.ㅋㅋㅋ 어제 술먹은거 해장한다고 친구한테 야 빨리가자~배고프다..ㅋ
어제랑 똑같이 배고프다고 말하는데 같이있는사람들 의심조차안하더군요
연기력이 너무 명연기였는지?ㅋㅋ
그래서 친구랑 또 단둘이서 나갓습니다 집에서 멀어지고 회사에서 멀어질무렵. 친구한테 나간다~ 그러고서 갈려는데 계속 따라오더군요.ㅎㅎ
그래서 니 내가 지금사람마나서 지금 안때리고있는데 맞는다??
친궇ㅎㅎㅎ당황해서 ㅎㅎ 또 저나하더군요 저는 그냥 지하철 타러 나왓습니다 이후로도 계속 저나가 오더군요..
뭐 이렇게 가면 어쩌냐....밥이라도 한끼 먹고 가라 얘기좀 하고가라..기타등등
하지만 저 그냥 또 빠져들까봐서 괜찮다 괜찮다..햇지만..계속 끝까지 사람 미안하게 밥먹으러 오게할려고..ㅎㅎ 하지만 저 과감히 끊어버렷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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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이후...친구한테 다시 저나해서 나오라니깐 자기는 절대 못나온다
여기서 돈 마니 안벌면 안된다. 나중엔 참....
여튼....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이야기엿는데..ㅎㅎ 이런스토리가 짐작되면
다단계인거 아시겟죠 ?ㅎ/ㅎㅎㅎㅎ
절대 빠져들지마삼 1%의 호기심이 때로는 큰일을 할수잇지만 그1%의 호기심이 인생을 망칠수도 있다는거..ㅎㅎ
이상 너무 길엇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