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나 역시도 지금 생각하면
그 꼴을 어떻게 다 참아 넘겼는지 모른다...
아마 우리 친정 가풍이
인내와 책임감만을 중시해서 그럴 수도 있고...
남들이 아무리....
왜 저러고 사냐고 손가락질해도
정작 당사자 그 심각성을 잘 몰고 지냈다고 해야 할까??!!
내가 살아왔던 환경과는 넘 다르지만
시댁의 다른 문화라고 생각하며
그냥 적응할려고 무식하게 댐볐다고나 할까??
난 당시 이런 얘기가 밖으로 나가면 완전히 집안 망신이라고 생각했다.
아니 지금도 이 사실들을 내 주위에서 알면 완전히 그 쪽 집은 둘째고
울 친정까지 망신은 망신이다.
결혼 해 줄곧 친정 도움으로 살다보니 그것도 너무 죄스러운데...
이런 기막힌 이혼 사유를
친정 아버지께 알린다는것은 친정 아버지 얼굴에 똥칠하는 짓이다.
사실 아직도 그 인간을 내 집에 (울 친정아버지가 해 준집)머물게 하나 가장 큰 이유다.
쪽팔림!!
다시 이야기로 돌아와서.....
남편은 빙그래 날 보며 웃었다....
남편:(좋아 죽는다..뭔진 몰지만..) 너 그 옷 입으니까 진짜 이쁜거 알아??
(만나서 첨으로 이쁘다고 칭찬해줌...) 꼭 아가 같다!!(잉?? 우웨에엑!~)
그 옷 나 아직 기억나...
아가가 모델 학교(한국으로 치면 기술 예고 정도?? 키가 난쟁이 똥짜리 만한데 모델은 뭔 모델??) 졸업때 사서 한 번 입었던 옷이야...
야!~...그 옷 입고 방에서 딱 나오는데...
진짜 입이 쩍 벌어지더라.....
너무 이뻐서....
그 날 내가 양복입고 차로 에스코트해서 학교 같자나...
학교에서 난리도 아니었어...(이 놈의 집구석은 지네 식구들이 하는거는 다 세계 최고고 무조건 멋지다) 진짜 아가 이뻤지....지금도 이쁘지만....
어디 사진 찾아보면 있을꺼야...
그때 첨으로 남편이 많이 심각하다는걸 인식 할 수 있었다.
동생을 동생으로써 사랑하는걸 넘어서
그 입었던 옷과 추억 까지도 사랑하는것이다....
*아주 오래 전
시어머니:(답답하다는 듯이..) 얘....넌 애가 왜 그렇게 머리가 없니?
니 남편 성격을 알면 그 불같은 성격..
그냥 그 순간만 모면하면 아무일도 없을 텐데...
애가 곰 같이 거기다 대고 기름을 붓는 겪이니....
대들지마....니 손해야...
너 걔 얼마나 남자다운지 알지...???
홍콩에 유**도 내가 자주 만나서 알지만......
유**보다 우리 얘가 더 남자답고 마음 깊다......
지금 얘가 돈 벌이가 없지만...
내가 사주를 봐서 아는데...
얘는 대기만성형이야...나중에 크게 된다구......
아가가 얼마 전에 연예인 사주만 봐주는 사람한테 사주를 봤는데....
우리 얘는 작은 돈 벌려면 벌써 벌 수있었겠지만...
큰 돈 을 왕창 벌기때문에 이렇게 시간이 걸린데....
우리식구들한테는 10억은 돈도 아니래....
100억씩 들어오는게 돈이랜다....
나:.......-.-;;;
시어머니:(혼자 좋아 죽는다..) 그 사주보는 사람이 전생도 보는데...하하하......
글쎄....
하긴 너가 지금은 우리 애랑 살지만 전생엔.....하하하.....
우리 아가는 어느 왕국의 왕이었데......
난 아가 유모고...그래서 걔가 그렇게 젖을 좋아하나 봐....
글고 니 남편은 왕의 애인이었단다.....하하하하.....
너무 맞는 말 같지 않니???
그러니 어릴 때 부터 그렇게 둘이 잘 맞는거야.....
유별나자나...둘이서....
지금도 이 정도지만...
너랑 결혼하기 전에는 진짜 넘 사이가 좋았어....
나:(무시하며..)제 사주는 안 보셨대요??
시어머니:(당연하다는 듯이..)하하하....그게.....아가가 니것도 볼라고....
집안에 새 사람이 잘 들어와야지 집안이 잘 되자나...
그래서 얼마나 잘 들어왔는지 볼라고 하는데
너 이름을 대라 그러더래.....
그런데...이름은 **라고 기억이 나는데...
성이 도대체 기억이 나질 안더라나....
우리가 그 소리듣고 얼마나 웃었는지.....
걔가 그래...그렇게 머리가 뛰어난데...
지가 신경쓰지 않는거는 전혀 기억을 못해.....하하하하
그래...그 사람들은 이미 그런 식으로
자신들의 비상식적인 삶의 방식을 자기합리화를 시켰다....
심지어는 전생이라는 연결고리로
자신들의 그 정신적인 근친상간적 행동을 해 왔던 것이다.
한 번은 시장을 다녀 왔더니...
남편은 빼고 여자 식구들만 다 돌아와 있었다....
물론 거실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고..
다녀왔다고 인사하려고 소리가 나는
시누이 방 문을 여는 순간......
침대 위 중앙에...
아가시누이는 반만 벗었는지 완전히 벗었는지...
경황이 없어 잘 보지는 못했지만.....
가슴을 다 드러내고 누워있고...
양쪽에 시어머니와 큰 시누이가 나란히 누워서
아가뇬의 젖이랑 몸을 막 문지르고 있었다.
내가 들어가도 놀라는 기색은 없고
단지 귀찮은 기색만 역력했다
시어머니:(아무렇지 않게..)어...왔니??? 왜???
(나의 놀란 얼굴을 보고..)아....아가가 가슴이 하도 아프다고 해서 생리 전에 좀 이렇거든.....
그래서 항상 우리 둘이 이렇게 가슴이랑 몸 마사지를 해줘....
그래야 아가 몸이 괜찮아지거든.....
당시...난 그러한 상황을 판단할 가치기준 자체가 없었다....
뭐가 옳고 그른지 판단 능력을 상실했다...
이런 일들이 있을 수 있다는 자체를 몰랐기에......
그 후 정신과 의사에게 상담 받아보니....
그 식구들...
육체적인 접촉이 있는 섹스를 했던 안했던간에
그러한 행동양식이나 언행은
정신적 근친상간의 증거를 충분히 가지고 있다했다....
그 이후로 난 첨으로 내가 이상한게 아니라
그 인간들이 이상하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첨으로.....
기뻤다....
하지만....그런 그들과 살면서 나의 정신 세계도
많이 피폐해지고....
히스테릭 해 지고...
뭐....점점....한마디로.....
성질 드러워져가고 있다고나 할까??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