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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드라이브와 네비게이터 비교

홍갑표 |2006.11.28 05:33
조회 322 |추천 0

네이트드라이브 체험에 의한 비교

 

1. 네이트드라이브와 GPS장치의 비교

 

1.1 네이트드라이브도 인공위성의 GPS수신장치가 장차고디어 있는 것으로 보아, 운행중에는 휴대폰신호보다는 GPS신호를 사용하는 듯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혹시 휴대폰요금이 나가면 어떻게 하나”하는 의구심은 장치를 받아보는 순간 없어집니다.

 

1.2 일반 네비게이터처럼 GPS수신장치가 있는 것을 유리창문에 붙입니다. 물론 GPS기기보다 큽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전방시야를 가립니다. 일반적으로 GPS는 시야와는 전혀 관련이 없지요.

 

1.3 GPS보다는 휴대폰액정에 근처의 지도가 나오기 때문에 당연히 GPS보다는 사용이 편리합니다.

 

1.4 그러나 GPS와 비교하여 가장 큰 단점은, 전화를 걸거나 받는 경우에 네이트드라이브는 그냥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과속운전 조심지역에 대한 안내도 나오지 않습니다.

 

2. 네이트드라이브와 일반 네비게이터의 비교

 

2.1 가격비교

집사람이 사용하는 아이나비 up+를 지난 추석때 용산에서 39만원에 구입하였습니다. 네비게이션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위의 기종이 기능성능대비 그래도 최상품임을 아실 것입니다. 지금은 이마트에서 399,000원에 가격표가 써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네이트드라이브와 가격비교하실 때에 고려하실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휴대폰 거치대

      레귤러요금 2년치 요금 정도

      아래에 쓰려고 하는 사용성능

      기타

 

2.2 실시간 길안내

광고에서는 휴대폰도 사용하고 길안내도 받는다고 되어 있으나, 둘이 동시에는 불가능합니다. 물론 전화가 오면 받을 수는 있으나 그동안 길안내는 없습니다.

 

그리고 실시간 교통정보를 받는다고 합니다.

글쎄요. 어느 정도의 실시간인지는 모르겠으나, 저의 경험담을 적어보지요. 구입해서 장치를 받은 다음날, 서울 양천구 목동아파트에서 양지IC를 갈일이 있었습니다. 서부간선도로보다는 안양천옆길이 빠릅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서부간선도로로 가는 길을 안내하더군요. 그래도 이것은 인정할 수 있습니다. 다른 (실시간 교통정보를 이용하지 않는) 일반 네비게이터도 마찬가지이니까요. 문제는 광명역입구를 지나서입니다. 그곳에서 가는 길은 외곽순환도로-판교-경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방법과 서서울톨게이트-영동고속도로로 가는 두가지 길이 있습니다. 첫 번째 코스가 조금 더 길고, 두 번째 코스는 가끔 막힐 때가 있는 길입니다. 그래서 일찌감치 코스재탐색을 하였습니다. 실시간 정보라니 도움이 될까해서 입니다. 두 번째코스로 다시 재탐색이 나와서, 그대로 갔다가 서서울톨게이트를 지나서 영동고속도로 탈때까지 30분이상이 걸렸습니다. 보통때는 20초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아마도 네이트드라이브에서 말하는 실시간이라는 것은 교통방송보다 못한 듯 합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보여주는 구간별 평균속도를 이용하는 수준인 듯 합니다.

 

2.3 전화 송수신할 때 네이트드라이브가 작동하지 않음.

가. 전화를 받을때 통화 단추하나로 쉽게 수신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길안내나 과속위험지역 안내는

     없습니다.

나. 전화를 걸때. 네이트드라이브를 끄고 전화를 걸거나 통화버튼을 누르면 최근 발신번호가 화면에

     나옵니다. 그러나 화면에는 번호만 나옵니다. 요새는 일반적으로 전화번호보다는 ‘홍길동’처럼

    사람이름이나 회사이름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전화번호를 정확히 기억을 별로 하지 않는 사람들

    이 많은데 그런 사람들은 처음에 황당할 겁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걸어온 전화번호는 목록에 나오

    지 않는 듯합니다. 당연히 두가지 경우 모두 통화중에 길안내나 과속위험지역 안내는 없습니다. 두

    번째의 경우에는 자동적으로 네이트드라이브로 연결되는 지 여부는 경험이 없습니다.

다. 설명서에도 핸즈프리 기능이 있다고 나옵니다. 그러나 길안내중에 핸즈프리 기능에 대하여는 나오

     지 않습니다.

 

2.4 지도기능에 대하여

- 일반네비게이션의 경우 지도가 내장되어 있어 지도 확대/축소 기능으로 근처를 확인할 수가 있습니

   다만, 네이트드라이브는 그 기능이 없습니다. 지도 확대/축소 기능이 있으면 길이 막혀서 다른 길을

   참조하거나 할 경우나, 여러 가지 경우의 길을 비교할 때에 훨씬 편리합니다.

- 네이트드라이브는 화면에서 출입구가 정확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교차로까지의 거리가 교차로

  중심까지의 거리로 표시되는 곳이 있습니다. [항상 그런지는 모르지만, 그런 곳이 있습니다] 모르는

  동네에 가서 교차로가 큰 경우에 당황했습니다.

- 정확히 원하는 지점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일반 네비게이터의 경우 목적지 주차장까지 확인하여 목

  적지를 설정할 수 있으나 네이트드라이브의 경우에는 그렇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목동2단지 xxx동

  의 경우에, 네이트드라이브에서는 “목동2단지 1단지사이” “목동2단지 3단지사이” 의 두가지 옵션이

  나옵니다. 그러나 그 사잇길에 2단지로 들어가는 주차장입구가 여러개입니다. 목동에 처음 오시는 많

  은 분들이 일방통행 때문에 헤매는데 이 정도로는 다시 근처에서 헤매게 됩니다. 그러나 일반네비게

  이터의 경우 정확히 xxx동 앞 주차장을 목적지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경우는 목동아파트뿐아니라

  대단지 아파트에 입구가 여러개 있는 경우에는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입니다.

 

2.5 운전중 2일만에 버그가 발견됨.

운전 중에 화면이 회색이 되어버린 적이 있습니다. 자동차 위치는 표시되는데 바탕이 그냥 회색입니다. 마치 일반 네비게이터에서 길없는 산속에서 최대 확대로 있는 듯한 표시입니다. 다시 전원을 껏다가 켰습니다.

 

2.6 휴대폰 거치대에 대하여

거치대 사용시 매번 휴대폰을 거치대에 고정시켜야 하는데, 제가 사용하는 SCH-V910의 경우에는 휴대폰의 이어폰과 거치대를 연결하는 부분이 쉽지가 않습니다. 이어폰를 끼는 곳이 구멍이 아닌 D형으로 되어 있는데, 마개 때문에 끼기가 쉽지 않습니다. 네이트드라이브의 단점은 아니지만 하여튼 네이트드라이브가 아니면 별로 사용을 하지 않으니까...

그리고 거치대에 휴대폰을 설치하면 크기도 제법 커집니다.

 

2.7 언제 어니서나 휴대폰이 걸리면 된다는 내용에 대하여

서울 강서구 인공폭포 근처에 구름다리가 있는데, 그 밑에서 신호가 걸리는 동안에 거치시키고 시작을 하려고 하였더니 신호가 잡히지 않다가 구름다리를 지나가니 신호가 잡히네요. 구름다리 폭이 얼마나 된다고... 그리고 강서구 이마트의 지상 주차장에서도 주차장내에서는 신호가 잡히지 않습니다. 휴대폰은 물론 됩니다. 아마도 GPS가 잡히지 않아서 그런 모양인데, 그럴 경우에 위의 광고 문구는 정말이 아니지요. 주차장을 나오면 금방 신호가 잡힙니다. 그러나 그때는 이미 운전 중이지요.

 

2.8 메시지 수신 내용이 화면에 나오지 않음.

궁금하면 네이트드라이브를 끄고 봐야지요.

 

2.9 그리고 마지막으로 목적지 설정이나 길안내 설정을 꼭 차안에서 해야 됩니다. 여행을 갈 때나 아니면 여러 곳을 갈 필요가 있을 때, 일반 네비게이터는 집에서 목적지 설정을 하여 저장을 시켜 놓고 차에서는 저장된 목적지를 간단히 콕 찍기만 하면되는데, 네이트드라이브는 목적지 설정을 항상 차안에서만 해야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

충동구매하지 맙시다. 저는 GPS를 집사람은 네비게이션을 사용하고 있는데, 장거리 갈때마다 떼어 달기가 약간 귀찮던 중에 전화로 광고하는 것을 듣고 구입했는데 후회막급입니다. 일반 상식으로는 7일(?)안에 반품하면 된다고 알았는데, 그게 전혀 아니거나, 쉽지 않네요. 이제는 그냥 비싼 어른장난감하나 샀구나 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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