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아이와 저는 그냥 학교 동기일 뿐입니다.
과도 다르고 단대도 달라요.
그런데 저는 그아이를 처음보고 첫눈에 반해버렸답니다.
그리고 알아갈수록 점점 더 빠져드는...
계속 연락하고 전화도 자주했어요.
하루에 10분정도씩-
물론 그아이는 저를 그냥 친구처럼 생각했겠죠.
제가 먼저 문자나 전화하라고 투정부릴때마다
너가 먼저해! 라고 말했으니깐요^^
근데 전 그아이만 보면 가슴이 쿵쾅거리고,
다리는 후들후들 떨렸습니다. 정도가 심했죠?
그게 벌써 3월달의 일이네요...
그러다가 그아이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그러더군요.
그아이 입으로 들은게 아니지만
같은 학교니깐 엮이고 엮이고해서 들었습니다.
그러고선 그아이와 연락이 거의 끊어졌어요
언제부턴가 그아이가 제 전화를 안받더군요
비참했지만 뭐 어쩔수있겠습니까
근데 그아이가 노래를 좀 잘해서 학교축제때 노래도하고 눈에 참많이 띄더군요
잊으려고 노력해봐도 자꾸 눈에 띄고 엮인인연으로 인해 소식도들리고..
여름방학이지나고 이제 그아이를 잊은줄 알았는데
그아이를 본순간 또 제심장은 뛰기 시작했습니다.
12월 또 3달이 지난 지금. 제 심장은 이제 덤덤해지더군요.
그런데 그아이가 좋아한다는 사람과는 잘안된거같아요.
그 사람 남자친구가 군대에갔는데, 아직 헤어지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그 사람.. 그아이랑 데이트도 하고, 아는 친구들 사이에선 사귈사이라고 다 알고있는데도요.
그아이가 좀 안됐긴했지만, 정말 진심으로 행복을 빌어주고있었어요.
그런데 학교행사를 참가하게 됐는데 그 연습때문에
그아이를 내년에 일주일에 한번씩 꼭 볼일이 생겨버렸네요-
계속 서먹하게 지낼지, 아님 친구처럼 지낼지,
말도 안되는 고민이 생겨버렸네요ㅠ
전 친구처럼 지내고 싶은데....
또 비참하게 거절당하면 .. 정말 슬플꺼같아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