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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어완전정복" 상상소녀역 "딱 내 이야기"

이지원 |2003.03.29 11:51
조회 1,712 |추천 0

이나영, 영화 "영어완전정복" 상상소녀역 "딱 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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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이
"가끔씩 내가 외계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배우 이나영의 엉뚱함이 코믹영화 <영어완전정복>(제작 나비픽쳐스)의 김성수 감독을 놀라게 했다.

새 영화에서 이나영은 특별한 상상력을 가진 동사무소 여직원 영주로 캐스팅됐다.

영화는 외국인의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본의 아니게 영어학원에 등록한 영주의 기발한 상상이 빚어내는 다양한 사건·사고를 내용으로 한다.

평소 나이답지 않은 점잖은(?) 이미지를 풍겼던 이나영과는 왠지 다르다는 느낌도 있었다.

 하지만 김성수 감독이 첫 만남에서 겪은 에피소드는 그런 오해(?)를 완전히 불식시킨다.

그날 이나영은 "꿈을 자주 꾸는데 주로 공룡이나 외계인과 싸우는 내용"이라며 "아무래도 나는 외계인 같다.

언젠가 외계에서 나를 데리러 올 것 같다"는 말로 김감독을 KO시켜버렸다.

결국 엉뚱한 여자 영주의 모습은 실제 이나영의 캐릭터가 새로 가미됐다.

알고 보니 이나영은 영화 속 영주 이상의 상상가였던 것이다.

 이나영은 영화 <영어완전정복>에서 약간의 액션도 선보인다.

영주의 상상 속에 등장하는 액션신 중에는 영어학원에 침입한 외계인들이 영어 못하는 원생들은 모두 잡아가고, 영어 잘하는 원생들은 살려두는 등의 황당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너무나 친숙한(?) 캐릭터인 까닭에 이나영은 착실하게 리딩에 참가하는 것 외에 특별히 다른 준비는 하지 않고 있다.

특유의 털털한 모습으로 새로 만난 스태프들과도 쉽게 친해졌다.

 "상상력 소녀" 이나영은 현재 4월 중순 영화 <영어완전정복> 크랭크인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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