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또 아버님소릴들었다..ㅜㅜ

두기 |2006.12.06 14:02
조회 109 |추천 0

아주 주구장창  병원신세다..

30몇년 병원갔던거만큼 요번에 몰아서 가구있는중이다..

이러니  내가 병원가서 속이 편하겠는가..

오늘 검사하나가있어서 병원엘왔다..

간단한검사라 별 긴장안하구있었지...

대기실엔 예약환자(?)들  대여섯명이있고...

한두명씩 호명하더니..

드뎌 두기 차례가왔다...

" 두기님!!  검사실로 들어어세용"

이뿐간호사언니가 호출...언짢았던마음이 쪼금 누그러진다...

그런데...검사실안에는 기대완달리  왠남자넘이있더만...

얼핏봐도 두기랑 나이차두 얼마안나게생긴 그넘...

검사실에 서있는데..

그넘이 그러는거야...

" 저겨!!  아버님....상의 탈의하셔야합니다..."

나말구 다른분이있는줄알았다...

그래서 주위를 둘러보니 나혼자...

그넘 계속 씨부렁거린다..

"  아버님....숨참으시구요...

  아버님.....옆으로 ...

  아버님..뒤돌아주세요...."

참 어이가없어서  검사끝날때까지 잠자코있었다...

검사끝나구 그넘이 또 그러더라..

" 아버님....수고하셨구요....2일뒤에 진료받으로오심됩니다.."

여기서 뚜껑이 열린거다...

두기  구넘한테 물어봤다..

"  자~~네!!  올해 나이가 어찌되시는가..."

그넘왈...

"  33입니다!!"

다시 두기가 정중히 물어봤다..

" 그럼 자네 부친 연세가 30대이신가??"

그랬더니 그넘  그때서야 죄송하다며 사과한다..

씨부롱...

아저씨두 아니구 아버님이머냐구 진짜...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