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주구장창 병원신세다..
30몇년 병원갔던거만큼 요번에 몰아서 가구있는중이다..![]()
이러니 내가 병원가서 속이 편하겠는가..
오늘 검사하나가있어서 병원엘왔다..
간단한검사라 별 긴장안하구있었지...
대기실엔 예약환자(?)들 대여섯명이있고...
한두명씩 호명하더니..
드뎌 두기 차례가왔다...
" 두기님!! 검사실로 들어어세용"![]()
이뿐간호사언니가 호출...언짢았던마음이 쪼금 누그러진다...![]()
그런데...검사실안에는 기대완달리 왠남자넘이있더만...
얼핏봐도 두기랑 나이차두 얼마안나게생긴 그넘...![]()
검사실에 서있는데..
그넘이 그러는거야...
" 저겨!! 아버님....상의 탈의하셔야합니다..."![]()
나말구 다른분이있는줄알았다...
그래서 주위를 둘러보니 나혼자...![]()
그넘 계속 씨부렁거린다..
" 아버님....숨참으시구요...
아버님.....옆으로 ...![]()
아버님..뒤돌아주세요...."![]()
참 어이가없어서 검사끝날때까지 잠자코있었다...
검사끝나구 그넘이 또 그러더라..
" 아버님....수고하셨구요....2일뒤에 진료받으로오심됩니다.."![]()
여기서 뚜껑이 열린거다...
두기 구넘한테 물어봤다..
" 자~~네!! 올해 나이가 어찌되시는가..."![]()
그넘왈...
" 33입니다!!" ![]()
다시 두기가 정중히 물어봤다..
" 그럼 자네 부친 연세가 30대이신가??"
그랬더니 그넘 그때서야 죄송하다며 사과한다..
씨부롱...
아저씨두 아니구 아버님이머냐구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