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을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남남이 되어 버렸지요..
6년동안 순탄한것만은 아니였지만.. 진정으로 제가 사랑하는 여인이였기에..
간이라도 빼줄만큼 모든걸 헌식적으로 사랑했습니다.
화이트데이가 지나고 다음날 저녁에 이별했습니다.
여친 나이는 28, 제 나이는 26입니다.
여친은 불안하다고 하더군요.. 집에서는 시집가라구 난린데..
전 이제 사회 초년생으로 아직 부족한게 많으니까요
여러가지 제가 생각해본 결과.. 지금 그애에게 닥쳐있는 상황을 제가 해결해 줄수 없는 현실이여서..
"놓아줄수 있냐"는 물음에 "난 잡구 있지 않았다"고 얘기하며 헤어졌습니다.
사랑하면 붙잡아야 하는건데.. 그럴수 없는 제가 미웠습니다.. 바보 같죠?^^;
보름정도 지난 후 그애가 너무 그리워 그 애 계정으로 nate를 접속했지요..
우연히 보낸 문자함을 보게 되었는데.. 저와 헤어지기 두달 전쯤부터 어떤 남자와 문자를 주고 받았더군요..
이별에 대한 절망감은 그럭저럭 견디어 나갈수 있었는데..사람에 대한 배신감은..
이루 말할수 없더군요.. 사랑은 믿음이라 여겨 전 그애를 굳게 믿구 있었구,
이상과 현실속에서 갈등하는것을 도와줄수 없는제가 한심스러 이별을 택한건데..
그전부터 저를 속여왔던겁니다.
여자란 그리 쉽게 자신을 사랑하는 남자를 배신할수 있는지.. 여러분들에게 묻구 싶네요..
감정은 들쑥날쑥한데 절제하여 쓰려니..표현이 부족하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