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자친구랑 싸움 아닌 싸움을 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건데..
괜히 저스스로 시비를 건거죠..
장거리 연애를 하기에 주말만 보게되는데 이번에 여자친구 학원에서
애들데리고 주말을 이용해 멀리 놀러간답니다..
놀이공원에 수영장..(이겨울에 웬 수영장인지..)
항상 주말이면 보다가 못보기때문에 꿍~해 있었습니다..
전화와도 퉁명스럽게 얘기하구..그래서 신경이 많이 쓰였는지
전화를 계속하네요..
근데 전화 건너편으로 남자목소리(같이 일하는 사람) 들려오고..
전화하면서도 뭐가 그리 재밌는지 웃느라고 숨을 못쉽니다..
기분이 더 안좋아지더군요..
밤이되니까.. 애들은 다 재우고..
선생님들 모여서.. 술마시고.. 고스돕 치고..
새벽2시까지 그러더군요..
저도 남자인지라.. 여자친구가 그 새벽까지 술마시고(조금마셨지만..) 다른 남자들
사이에 있으니까..신경도 쓰이고...기분이 안 좋았어요..
이것도 병인지..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랑 같이 있으면 괜히 기분이 안 좋아집니다..
그런것이 계속 연락할때마다 표출이 되었고..
거기에 여자친구도 스트레스를 받은거죠..
이런 저의 모습을 이해할수 없답니다.
본인이 잘못한것도 없고.. 일때문에 와서 같이 있는것 뿐인데..
왜그러냐고...
몸도피곤하고..제 기분 표출하니 자기도 기분 안좋아져서 웁니다..
할말이 없더군요..
제가 잘못한거 압니다.. 이래선 안된다는거 압니다..
근데..
그런 생각은 드는데..
이 사람 감정이라는게 그렇지 않네요...
바꿀려고 바꿀려고 해도...
여자친구 믿습니다.. 하지만 왜 이렇게
다른 남자랑 같이 있는게 싫은것인지...
에휴..
이런 내 모습이 한심합니다..
바꿀수 있는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