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남자들의 어쩔 수 없는 본능인가... 아님 나만 그런건가...

미안하다... |2006.12.11 14:36
조회 693 |추천 0

내 나이 26

회사다니고 있고... 1년 조금 넘은 여자 친구가 있다...

학창시절 내내 내성적인 성격으로 인해 정말 순진했던 나...

집안이 어려운건 아니었으나 중1때부터 한 아르바이트를 9년이나 했던...

나름 착실하단 소리 많이 듣고 컸던... 김대중 대통령 취임식때도 모범 시민으로 구대표로 초청되었었던......

키는 175 좀 마른 체형... 가슴은 없으나 왕자가 선명하게 있는 나의 신체...

보통 여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체형은 전혀 아니고.. 아주 평범....

얼굴은 아랍인 스타일... 별명이 혼혈아, 태국인, 사우디, 아랍왕자.... 이국적인 외모때문에 외국 사람이 외국말로 길물어보는 경우 종종 있다....

지금부터 나의 고민....

모 클럽에 가입했다... 사무실에서 종종 심심할때 몰래 하기위해..... 그런데 어느날 이 싸이트에서 얼짱 콘테스트에 뽑혔다.... 바람기 전혀 없다곤 못하지만..... 동시에 두 병을 만나는 일은 벅차서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나...

주말에는 여친과 항상 동거하다시피 같이 있는다.. 그러나 어늘날 혼자 보내게 되는 주말이 오면 어김없이 이 채팅 사이트의 여자와 가볍게 술을 한잔 하곤 한다....

어제가 그 날이다.... 그리 멀지 않는 서로의 집..... ??구 ??동에서 일욜 밤 10시 만났다...

사진상으론 별로인 여자였으나... 실물은 180도 틀렸다.... 탤런트 김현주와, 김지호를 반반씩 닮은 외모.... 키는 165에 추운날 핫팬츠를 입고 나올 정도의 스타일.....

나도 나름 여친이 꾸며주기에 옷은 못이는 편은 아니지만... 암튼 외모가 무척맘에 들었다....

둘이서 소주 3병을 마셨다.... 둘 다 취한 상태.... 우린 조금씩 가까워졌다... 서로 맘에 들어했기에...

단지 외모가 조아서 가까워진게 아니다.... 성격이 마음에 들었다....

난 단지 편하게 술한잔 하고 헤어질 생각이었다.... 난 늘 처음보는 사람과 각자 살아가는 얘기 하는걸 조아한다.... 취중진담..... 조건은 한 번 만나고 다신 안만난다는 나만의 규칙.....

여친이 알면 문제가 되기에.....

어제 만난 그녀와 하룻밤을 같이 보냈다.... 그녀는 사귀는걸로 알고 있다... 그런말은 없었으나.....

자꾸만 연락이온다... 문자로..... 밥은 먹었니... 출근 잘 했니....

당연히 난 답장을 못할것이다.... 쉬운 여자였다면 연락하지 말라고 문자를 보내겠으나 그런 여자가 아니다... 첨 만났지만 따뜻함이 느껴지는.... 아무튼.....ㅡ.ㅡ

그녀가 연락을 안할떄 쯤이면 어김없이 난 주말에 혼자 있게되는 시간에는 그 사이트의 또 다른 처음 보는 여자를 만나러 갈듯하다,.... 이게 벌써 6번째다.....

그만 해야하는데.... 그러질 못하고 있다....

남자들의 어쩔 수 없는 본능인가.. 나만 그런건가.....

진솔한 느낌들 부탁드립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