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여기 글 구경하고 놀러만와보다가
여러분들의 댓글이 저한테 작은 도움이 될까봐 글을쓰게댔어요.
며칠전 저는 남자친구와 사귄지 200일이 조금 지난 커플입니다.
저는 지금 20살이구요. 제 남자친구는 25살이예요.
저희는 같은회사 사내커플이였어요.
제가 얼마전에 그만두고 나와서 지금은 멀리 서울.대구 떨어져있는사이구요.
저도 제 남자친구보러 자주 올라가고 제 남자친구도 자주 내려왔었어요.
그래서 예전처럼 사이는 좋아요.
제가 남자친구를 진짜 사랑하고 남자친구도 저를 많이 사랑해주거든요.
남자친구 문제가있다면 장난이 너무많고 눈치가 너무 없다는거예요.
처음에는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지나쳤는데
요즘은 심하다고 느끼고 이해도안될때가있어요.
저희는 자주 싸우는편은 아니지만 가끔 말다툼을 하는편이였죠.
어제도 역시나 말다툼을 하게댔어요.
얼마뒤면 크리스마스라 어떻게할꺼냐고 상의를하는중이였죠.
근데 남자친구 계속 딴소리만하고 여전히 장난만 치더라구요.
저는 혼자 인터넷을 뒤지면서 계획을 고민하고있었구요.
어느순간부터 약간 서운하기 시작하면서 화가 나더라구요.
비교하고싶진않았는데 딴 남자친구들은 여자친구랑 더 알차게 보낼려고 인터넷에 글까지 써가면서 고민하는데 그만큼은 안해줘도 저랑 같이 고민은해줄수있는거 아닌가하구요..
제가 멀 받고 그런거 부담되고 그래서 저또한 잘 해주지도않지만 좋아하지않는편이예요.
근데 남자친구를 제가 너무조아해서 저한테는 특별한 사람이길바랬거든요..
그래서 여지껏 200일동안 제가 해줄수있는건 다 해줬어요.. 제가 해주고싶었거든요..
근데 남자친구는 여지껏 편지한통 주지않았어요.. 큰거 안바래요..
그냥 남자친구 마음이 담긴 편지한통바랬는데 한번도 준적이없었어요..
100일때도.. 제 생일때도.. 200일때도.. 말로는 항상 사랑하고 노력하고있다는데..
제가 편지 그렇게 받고싶어하는거 알면서도.. 일한다고 바쁜거는아는데.. 너무 하다싶고..
말로만 항상 머하자 다음에는 머 해줄께 하면서
저 기대하게만들고 설레게하는데.. 정작 다른건없었어요..
거기다가 남자친구 눈치도없어서.. 제가 길을가다 "이쁘다" "갖고싶어" 이런말을해도 소용없구요..
대놓고 "편지받고싶어. 길게라도 안바래 쫌써줘" 이렇게 말해도 소용없구요..
그때는 항상 남자친구는 노력한다고.. 더 잘한다고 말만하더군요..
거기다가 남자친구는 보수적이기까지해서 저한테 부탁하는것도 많아요..
근데 정작 자신은 별 발전없는 남자친구가 너무 밉기도하고.. 제가 남자친구한테 너무 큰걸바라는건가하고 제 자신이 싫기도하구요..
너무 속상해서 친구들한테말하면 친구들도 남자친구가 너무하다고 말을하더라구요..
가끔은 사람들말처럼 남자친구가 절 진짜 사랑하고있나 의심도되구요..
여러분 제가 혼자 너무 예민하게 구는건가요?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