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톡을 읽다가 너무나 가슴에 와닿는 공감가는 톡을 보았지..
삶에 낙이 없구나~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다들 그렇구나..
원하지 않고 좋아지지도 않는 일을 하면서 살림에 보태랴 제텍하랴...
25의 문앞에 와있는 내 처지와 비슷한 처자들이 많아서 심히 위로가 되었던 하루였다.. ㅠㅜ
남자친구, 만나면 늘 같은 패턴이 되고.. (그나마도 헤어졌다...)
집에 가봐야 집안일하다보면 또 한 숨 팍팍~...
에 효~
그렇게 또 낙을 찾는 하루를 맞았다..
그러다가 뭐라도 해야지 싶어~
썩어가는 머리를 어떻게든 붙잡기 위해 시작한 사자성어 외우기와 히라가나 외우기와 영어단어 외우기 놀이...(놀이....라고 우겨야 할 맛이라도 날까해서...)
감기조심하세요~ 라는 일어를 찾다가 블로그인가 뭐인가도 들어가보고..
뭐 하여튼 미니홈피 비스듬이~~ 비스무레 한 것들 들어가보니..
다들..
꿈을 위해 열심히 살고 있는 듯 보였다... ㅠㅠ
심한 자극...
물론 회사에서 공부하긴 힘들다.. 는 둥,
여타 돈이 없어 자기개발 못한다는 둥..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 마음의 여유가 없다는 둥..
수없이 자기 합리화를 부르짖던 나... ㅠㅠ
어혀~~~
그러다 ' 시집갈 나이 ' 가 되었구나... ㅠㅠ
고졸에 모아놓은 돈도 없어, 외모도 변변찮아 인기도 없어,
말주변도 없고 소극적이고 활동하는 것도 없어~
선 들어오는 일도 없어~
' 나 시집 안가요~ ' 했다가 " 늙으면 더 못가 늙으면... 늙으며.....ㄴ.... ㅠㅠ
ㅠㅠ
한 오년뒤에 돈 벌어 갈터이니 아버님! 염려 놓으소서~ ㅠㅠ
여튼. 약대나와 나 60받을 때 첫봉이 400이었던 수년전 아리따운 약사님의 공부비법이었던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놓고 공부하라~
를 참조하여~
바탕화면에 히라가나를 큼지막이 깔아놓고..
열심히 공부해서 머리가 썩는 것 만큼은 막아보련다..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렇게 커피타는 경리라는 소리는 안 듣고 싶다는 결론.
회사에 꼭 필요하고 누군가는 해야할 일이라고 자부하며 열심히 살고 있는데..
무시하는 X 님들아~
그건 아니자놔~~~
여튼.
내 삶을 재정비해야겠다.
치아로 들어갈 견적이 600에 학비모으고 결혼자금 모으려면 까마득하지만..
거북이 걸음이라도 열심히 걷다보면
승리할 그 날이 오지않을까?
여어~~~ 어서 온~~~
ㅠㅠ
하여튼.
모두.. 힘냅시다... ㅠㅠ 화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