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친결에 들어오니 시부모님 생신때문에 고민하시는분 많으시네요^^;;
저 역시도..
이번달 말일이 시어머니 생신이십니다.
시댁에서 같이 살고 있는터라 해마다 선물한가지 사드리고
아침에 미역국에 반찬 몇가지 새로해서 상차려드렸구요.
신랑이 결혼하고서두 계속 공부하는 바람에 결혼한지 6년차지만
직장다닌지는 아직 일년도 안됐구요.
그전에는 생활비타서 썼답니다.
생활비도 타서 쓸때 넉넉하지는 않았구요.
(하지만 감사하게 받아서 아껴 썼습니다..)
없는돈 쪼개서 시부모님 생신때마다 그래도 신경써서 좋은걸루?(제 형편대비 좋은거죠..^^)
선물 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저번달에 하나뿐인 시동생이 결혼을 했거든요.
동서는 결혼하고 처음맞는 시어머니 생신이라 신경을 많이 쓰더라구요.
저는 어머님이 핸드백 사달라고 주문?하셔서 미리 사드렸구요.
동서는 어머님핸드폰 사드리려고 계획중이구요.
시골에 사시는 전업주부셔서 글구 거의 동네만 돌아다니시는 분이셔서
어머님 본인도 그러시고 제가 볼때도 별로 필요없는데도
시아버지가 자식들이 어머니 핸드폰두 안해주냐구
몇달전부터 노래를 하셔서 그거 해드리기로 했거든요.
그것도 모토로* 진분홍색으로 해오라고.. ㅎㅎ
신규가입이라 공짜로 주고 몇만원만 주면 되는것도 많은데 왜 꼭 삼십만원이상
줘야하는걸로 해오라고 하시는건지..
그래도 동서는 첫생신이라 아버님 말씀대로 해드리려고 하나봐요.
싼거 해드리면 아버님이 계속 뭐라하실까봐.. 어머니꺼 해드리는데 돈아깝냐 어쩌냐.. 이런식이죠..
암튼.. 생신날에는 아침상차려 드릴 계획이구요.
선물도 미리 드렸고 동서도 선물 준비할거구 아침에 상도 차려드릴거구..
근데 시아버지..
이번에는 또 그러시네요.
"시어머니 생신인데 자식들이 어디 여행두 안보내주냐고.. "
아.. 정말.. 어쩌라구요. .
그냥 농담이겠거니 하고 넘어가려고 하면 며칠있다가 또 그러십니다.
시어머니한테도 저옆에 앉아있는데
"쟤네가 여행가라고 돈준대? "
저희 돈 모아서 여행도 보내드려야 할까요..?
여행보내드리면 만족이나 하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