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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열한 우리 우리 사장님^^

황당싸이드 |2006.12.15 18:01
조회 169 |추천 0

안녕하세요

직장생활을 하는 25살의 여성입니다.

이 회사에 입사한지는 언10개월이 다되어 가네요

헌데 지금 심각한 고민에 빠져있답니다 .

 

저희사장님을 처음 뵈었을때는" 정말 이런 분도 계시구나 "할 정도로 좋은 이미지 였습니다.

웹디자이너 였지만 경력이 없었던 저에게  적지않은 월급을 주셨고

입사한지 2달만에 20만원을 더 올려주셨습니다

한동안은 컴퓨터 학원다니면서 웹기술을 쌓으라고 학원비 10만원을 더 주셨구요

솔직히 말해서 돈가지고 치사하게 구는 사장님들 얼마나 많습니까?

사장님은 언제나 물질적인것을 후하게 쓰셨죠 .

정말 호인이셨어요

기독교인 이시고 ..술,담배 절대 않하십니다 ..

항상책을 읽으시면서 사색하길 좋아하시는 분입니다.

나이39이신데 아직도 영어공부 중국어 공부를 하십니다

배울점이 많으신분이지요

 

저는 회사생활을 참 즐겁게 했습니다

같이 일하는 동료들과 사이도 좋았고

경제적인 부분도 넉넉했으며, 항상 내가 향상된다는 느낌으로 하루하루를 살았으니까요

 

근데 작은 부분이 눈에 거슬리기 시작했습니다

저희사장님 설교가 솔직히 많이 기십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일하고 있는데 불러내서 끝나지 않는 이야기를 하십니다

 

(가장 길었던 날은 아직도 기억에 선한 4시간 40분...  ) 앉은자리 한번 일어나 보지도 못하고

들은 이야기 또듣고 한이야기 또하고 ...

근무시간 10시간 정도면 평균2시간정도를 꼼짝못하고 이야기만 듣고 있는거..

그리고 일할시간은 빠듯해서 항상 야근을 밥먹듯이 했습니다

사장님은 그것을 설교가 아니 회의라고 하네요 ..

직원들은 단 한마디도 못하고 사장님만 계속 주저리주저리 하는것이 회의라니..

거기다가 내용도 사장님의 사적인 이야기로 가득 채워집니다 ..

사장님의 생각을 마치 쇠뇌라도 하듯이 ..

<친구와의 우정>.<배우자의 선택기준>..<인생에서 가장중요한것들>..이란 주제로

사장님의 개인적인 생각이 마치 정답이라도 된다는듯 저희에게 강요합니다 .

 

항상 입버릇 처럼 달고 사시는 단어들이 참 많으신 분이십니다

학생때부터 여자들이 자기를 가만 놔두질 않았다는둥 ..(이 검증 않되는 이야기..

정 말ㅠ,,ㅠ많이 들었습니다.)

자기는 향기가 좋은 사람이기 떄문에 주변에 항상 사람들이 넘쳐난다는둥(사장님주변에 친구 단 한명도 없습니다 . 주말에도 항상 저희에게 심심하다고 자기집에 놀러오라고 하셨던 분이지요)

자신은 인간적으로 완벽한상 인척 말하길 좋아합니다.

저도 그렇게 믿었구요

하지만 알고 보니 평균이하도 않되는 사람이었습니다

 

 제가 그분께 여자를 한분 소개를 해드렸어요

사장님 보다 10살이나 어린 모델하시는 언니었죠 . 만난지 얼마안되서 두분은 사귀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두분이 잘되서 얼마나 좋아했는지 몰라요

그런데 언젠가 부터 사장님이 저를 불러다 놓고 그언니를 않좋게 말씀하시기 시작하는거에요

저는 중개를 해준입장에서 사장님이 그러실때마다 속상하기도 하고 죄송스러웠죠

근데 이거는 않좋은 이야기정도가 아니라 흉이 될정도로 심해졌습니다 .

그와중에 그언니의 본심을 알게 되었어요

사장님이 언니일하는 시간에 전화해서 2~3시간씩 설교를 하며 않끊어 주신다는거에요

부담스럽고 만나는것이 힘들다고...(이해가 되더군요 ..)

 

헌데 사장님의 언니에 대한 흉은 점점심해 졌습니다

그언니는 담배를 핀다더라..

집에 아버지가 않계신다더라 ..

머리가 심하게 비었더라..

낭비가 심하더라..기타등등 하지않아도 될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도 하셨습니다 .

그래서 저는  그언니 그만 만나시는것이 좋겠다고 조언을 해드렸습니다.

문제는 거기서 부터였습니다 .

 흉이야기에 그냥 거들어 드린다고 했던 내 말들은 사장님은

살을 붙여 그언니에게 그때마다 실시간으로 전했더구요 ..

 

그런 이야기를 멀게나마 전해듣고 난뒤에는 몸이 떨려서 잠이 오질 않더군요 ..

그게 우리 사장님 본성이었어요.

좋아하는 여자 한테  호감을 사기 위해서 저를 그언니한테 팔아먹은거죠

 

얼마후 사장님과 그언니 헤어졌습니다.(속으로 다행이다 생각했습니다 )

한동안 굉장히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그 언니정말 많이 보고싶다고..  

너희들이 나 한번만 도와달라시면서..

그언니한테 전화해서 내가 지금 아파서 XX병원에 입원했다고 전해달라" 는 부탁을 하셨습니다.

그 부탁... 저와 같이 일하는 동료분께서 받았습니다

동료분은 그언니에게 전화를 해서

사장님이 병원에 입원하셔서 어제부터 출근을 못하셨다는 뻥을 때렸습니다 ..

(그런 삼척동자도 않믿을 뻥을..)

 사장님 그때 고맙다고 난리도 아니셨습니다

 아주 신나가지고 펄쩍펄쩍 뛰고..

헌데 그 언니가 그날 당장 병원으로 확인을 한다고 찾아갔더군요

저희 사장님 멀쩡하셨습니다... 

그 언니 ...사장님 멀쩡하다는것을 깨닫고 왜 그런 거짓말을 했냐고 따져물으니 하니까

 

우리 직원이 거짓말 한거  같다고 자기는 몰랐다고 했습니다.

 

졸지에 동료분 등신됐습니다 .그때 황당함이람 ..

아프다는 핑꼐는 중고딩들이 많이 하는거잖아요

39살 잡수신분이 ..그거도 남팔아서 ...진짜 실망했습니다

 

저희가 한두살 먹은 애들도 아니고 자기 사적인 연예사에 자꾸 우리를 끼워 넣을려고 합니다

"그언니분이랑 영화보러 가는데 영화표를  예매해 놓으라는둥

            "  극세사 전기매트 선물해주고  싶다고 사오라는둥

저희 회사직원들은 모두 사장님의 개인비서 입니다...

 

어느날은 저희가 참다 참다 못해 사장님께 폭발한적이 있습니다

뒤에가서 딴소리 해대는거 정말 열이 받아서요.

"사장님!! 이만저만해서 이런부분 서운했어요!

이런시는건 잘못된겁니다.."

  그런 말씀 드리는거 정말 힘들었지만 한번은 해야 될거 같아서 터뜨렸어요

정말 자기가 그런 부분이 있다는것을 인지하고 수정하시길 원했던 거죠..

 

사장님은 당황하셨던 기색이 영역했어요

그래도 조금은 생각을 해보시겠지 싶었어요

근데 바로 다음날  저희를 불러다 놓고 정말 어이없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개가 주인을 무는꼴이 됐다는둥

우리가 자기를 배신했다나요? (사장님은 자기의견에 반대하는 사람은

 무조건 나쁜사람취급하시는 유치한 특기가 있으십니다)

너희가 그만두고 싶으면 그만둬도 된다

웹디자이너는 천지에 깔렸다 .

곱게 너희 발로 나가지 않으면 ..

조만간에 업무평가해서 정당하게 더러운꼴 보고 나갈수도 있다 ..

반협박을 하더군요 ..

자기한테 듣기 싫은소리 했더니 바로 그다음날 불러다 앉혀놓고 바로 짐싸서 나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때의 어이없음이란 정말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비열해 보이더라구요..

 

저희 회사 ...그흔한 4대보험도 않들었습니다

이대로 쫓겨나면 퇴직금은 커녕 십원 한품 못받고 나갈수있습니다 ..

일이 이렇게 되니까  오만생각들더라구요

회사가 단순히 월급이 많다고 좋은게 아니구나 ..

 

 

결론적으로...

그렇게 나가란소리 하시고는 바로 미안해 하시더라구요

정말로 저희가 다 나갈까봐 걱정이 하셨나봐요

지금 자기가 벌려놓은 일도 있구 저희가 사장님 하시는일의 모든것을 다 알고 있거든요  

 

 

 최근에 들어서는 저희 사장님 직원들끼리 이간질 시키시고 계십니다

 

저를 불러다가 우리 동료흉을 보시더라구요

"그래...니가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 ...

XXX(동료분)가 너무 욱한게 사실이야

너는 이일하고는 상관없는거지??

XXX가 너보고 이기주의자라고 했다는둥 개념없는 애라고 했다는둥"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하더군요 ..

ㅡ,,ㅡ

 

동료분은 불러놓고 제가 많이 서운해 한다는둥 변했다고 했다는둥

또 뻥을 까셨더라구요 ...

 

금방 탈로날 거짓말을 하시는데 ..완전 미치겠습니다 ..수준낮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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