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넘게 친언니처럼 지낸 언니가 있습니다.
본론만 말씀드리면,, (언니이름 미선(가명)이라하겠음..)
그언니가 애 둘딸린 이혼남과 결혼을 하겠다고합니다.
처음엔 언니에게 이혼남인걸 속였데요. 만나서 정드니..사실은 이혼했고.
애까지 2명이나 있다고 실토했답니다..
제가 아는 언니는 너무나 순수하고 착한사람이에요.
언니는 골프장 캐디마스터고.. 저는 학원에서 얘들가르치는입장이라..
얼마전 중3 연합고사때문에도 바빠서 잘 만나지도 못했는데..
일주일에 한두번정도 통화가 되거든요...
언니 번호가 떠서 너무나 기쁜나머지 받았습니다.
근데 어떤 아저씨가 저에게
"야 너 미선이 싸이에다가 글 남기지 마라 . 니 인생이나 신경써
남에 인생에 끼어들지 말고 . 나중에 후회하지말고
나이도 어린것이 까불지마라
인간이 그러는게 아니지.."그러고는 뚝 끊더군요
제가 언니랑 연락이 안되서..싸이에.. 글을 많이 남겼거든요
내용인즉..
"언니 다시생각해보는게 어때... 언니가 결혼도 안해봤는데
얘들 2명을 키울수 있겠어?? 언니 핏줄도 아니고...
그사람..... 이 이혼남이란것도 속였다면서...
내가 좋은 사람 소개해줄께..소개받아 언니..응??"
그 글을 보고. 그 사람이 언니핸드폰에서 제이름을 찾아 전화한 모양입니다.
솔직히 근데... 그사람은 41살이고.. 정말 무서웠어요
그래서 제가 문자를 보냈습니다..... 나중에 혹시라도 학원으로 찾아와 해꼬지하진 않을까
걱정되서......ㅠㅠ
"언니가 좋은사람이라 했으니까 좋은분이겠지요 제가 그쪽보다 나이가 어리다보니 생각이 짧았어요
결혼약속도 하셨다던데 소개팅하라는 제가 얼마나 미우시겠어요 죄송했습니다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이렇게 보내떠니...................... 솔직히 사과를 바라고 보낸문자는 아니였지만
나이도 어느정도 있으신 분이라 저는......
"됐습니다. 그만 연락하세요." 라든지....... "죄송한데요... 저희 둘 문제니 신경쓰지마세요"
이렇게 할줄 알았는데...
답장이
"너에대해서 잘 모르겠지만 인간이 그러는게 아니지 경고한다 앞으로 미선이한테 연락하지
않는게 도와주는거야 니일이나 잘하구 한번더 부탁한다 연락하지마 문자도 보내지마"
.......
정말 언니를 말리고싶은데... 어찌해얄지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
제 3자는 빠지라고 생각하고 싶겠지만... 저는... 언니를 너무나도 잘압니다....
남일에 무뚝뚝한 저지만 이 언니는 친언니나 다름없어서 그래요...
더 화가나는건..... 이혼남이란것도... 속이고.........총각행세를 했데요..그동안............
언니한테..불쌍하게 보이고...... 그랬던 사람이랬는데..
저한테......막 머라고 하는거 들으니까 오만정이 떨어지네요...
언니는....그사람이 한없이 불쌍하고 착한사람인줄 알아요......얘들도 키우겠데요 2명이나...ㅠㅠ
이혼남이라고 처음부터 말하던가.......... 결혼할 생각을하니 끝까지 속일수가 없어서
말했나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