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분 관등성명 잘못대서 혼난거보니 저도 생각이 나서 써봅니다.
그당시 근무하던 분들이라면 공감하실듯 ㅋ
제가 4년전22x 55r 1bn 에 근무할때입니다.
4중대 81미리였습니다. 뭐 저희대대는 유난히 화기중대를 좀 쳐줬기때문에..
거점까지 차를 안내주고 포와 군장을 메고 다니던 터라..
나름 중대내에서도 복장과 제식 다 빡쎴지만 유난히 말투가 빡쎳죠..
우리중대- 죄송합니다 다시한번 말씀해주시겠슴까?
타중대 - 잘못드러씀다???
우리중대- 어떤거 말씀이십니까??
타중대- 뭐말임까?
우리중대- 분대장님 식사하셨습니까?
타중대- 분대장님 식사하셨지말임다?
우리중대- 야 꼴통 니 밥무긋나? (꼴통: 네그렇씀돠!!!!)
타중대- 야 쪼다 니 밥묵읐나? (쪼다:당연하지말임다..) 이런 개이ㅅㅂ..
아 참고로 일병기준이었습니다. 허긴 저래서 소총중대애들 욕많이 먹었지만 ㅋ
뭐 사실 짬 되고 병장 되면 쓰기도 하지만 여하튼 가장 해선 알될 말은
(병장들도 전역할때까지 안쓰는 우리 중대의 금지어)
"머머 했지 말임다~"
바로 요겁니다.
말임다라는 단어만 빼버리면 머머했지~ 라는 반말이 되기때문이었죠..
제가 상병때 토욜날 분열하고 들와서 정리중이었습니다.
다들 담배피러 나가고 전 외박차 전투화 광좀 내고 있었죠. 하필 그때
옆소대 맞후임이(전 2월번 금마는 3월번) 인자 지도 상병이랍시고
아무도 없으니까 제게 장난삼아 "이oo상뱀~ 전 오늘 애인 면회오지말임다~"
마침 들어온 부소대장.. 금마를 한참 쳐다보믄서 "이새끼가.. 너 방금 뭐라했냐?"
금마는 덜덜덜.. "ㅈㅅ합니다 제 실수입니다" 라고 한순간
밖에서 들려오는 주임원사와 우리 뽀급관의 대화소리~
아주 우렁차게 잘들리더군요~
주임원사 : "여어 박ㅇㅇ ~ 니들 사격장강의장 다 짔나?"
우리 보급관: "충승~ 아따 그거 어제 다 마물졌지 말임다"
주임원사: "그래? 니들 4중대 요새 애들 군기 빠셕들가있대? 중대장도 좋아하지?"
"우리 보급관: " 아우 그럼~ 당연하지 말임다~ 중댐 맨날 신나서 결산때 웃고 옵니다."
ㅋㅋㅋ 그때 저희 부소대장 표정도 조낸 압권 ㅋㅋㅋ
제 맞후 저와 존내 킥킥거리고 ㅋㅋ
근데 사실 주임원사와 저희 보급관이 정말 친했거든요^^
암튼 군대 생각하니 아련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