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답답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매일 눈팅만 하다 글을 올리니 글쓴분의 심정이 이해가 가네요..
제 동생 저랑 연년생입니다. 나이는 이십대중반입니다.
동생이 취업을 하면서 차를 사게 되었습니다. 첫취업이면 어느정도 돈 모아 놓고 차를 사야되는게 정상인데, 출퇴근 하려면 힘들다고 무턱대고 차부터 샀습니다. 이왕 사는거 좋은차 사야 한담서 부모님 설득해서 자기 나이에 맞지 않게 뉴이에프 끌고 다닙니다.
유지하기 힘듭니다. 첫달 월급 세금 띠고 100조금 넘습니다. 한달 기름값 30나갑니다. 여친이 있는 관계로 첨에는 장거리 연애다 보니 주말에만 만난다고 해도 마니 깨지나 봅니다.
제가 알기론 기름값30,데이트비용30,핸드폰비15이렇게 나가는 걸루 알고 있습니다.일년에 자동차 보험 60에 차 할부금 한달에 40정도 나가는 걸루 알고 있습니다.
전에는 몰라는데 요 근래 와서 모든걸 다 알게 되었습니다.
한 번 차동차 사고가 크게 나가서 보험 적용했는데도 300이 나갔다고 합니다.
급하게 돈 빌리때가 없어 나이가 어리고 해 카드사 대출 받았답니다. 거기다 중간에 동생이 직장 그만 두는 바람에 2-3달 공백 기간이 있어서 생활비 카드로 썼답니다. 현금서비스며 카드결제며..
참고로 동생이 씀씀이가 큰편인데..직장다님서 보너스도 있고 월급도 나중에 올라서 150정도 밖길래 유지되는 줄 알고 있었습니다. 근데 속사정은 그게 아니였습니다.
지 앞가림은 자기가 다 하는 줄알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였나 봅니다.
이번에 일이 크게 더졌습니다.아시다시피 카드사 이율 센거 아시죠?
원금 +이자해서 대출 금액이 갚고550남았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아직 차 할부금도 500정도 남은걸루 알고 있습니다.
저도 2년동안 공뭔 준비하느라 전에 직장 다녔을때 모아둔 돈 다 까먹고, 이년 안되어서 포기하고 취업을 했습니다. 취업한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아서 모아놓은돈 그리 많지 않습니다.
내년이나 내후년이 결혼할 계획으로 열심히 적금 넣어 모으고 있는데, 동생이 그 돈 빌려 달랍니다.
아직 적금만기 5개월 정도 남았는데.혜약하고 빌려달라는군요.
그래도 고민아닌 고민이 생기네요.. 피붙이하나 있는 동생 도와줘야 하는지.. 참 이리저리 갈등 생깁니다.
차 팔면 그 때 준다고 하는데, 솔직히 이것저것 얽혀있는게 많아서 받긴 힘들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원래 사람 심리가 다 그러잖아요. 급한 불부터 끄면 된다는 생각을 하니까요..
지금 제 동생하는 걸루 봐선 계속 반복되는 생활이 될거 같아요..
동생을 위해서도 보다 나은 선택을 해야 하는데, 쉽게 결정이 내려지지 않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