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꿈을 워낙 마니 꾸는 편이라 별로 신경 안쓰는데 요 며칠 자꾸 기억에 남는 꿈을 꾸게 되네여...
하루는....
어딘가 생긴건 실내 낚시터 같았는데 바다처럼 밀물 썰물도 있고...
물이 빠지고 나니까 사람키만한 언덕에 조개들이 수북~~(홍합이랑 백합조개 처럼 생긴...) 사람들 여기저기 조개캐느라 정신없고.. 공짜 좋아하는 나도 소쿠리로 하나가득... 제가 홍합을 싫어 하는지라 백합조개만 가려 담느라 남들처럼 넘치진 않아도 가득 캐고선 쫌 아쉬워 했더랬죠..
두번째는...
하룻밤에 연속되는 꿈이었는데...
추석전에 울 집에 도둑이 들어서 패물이랑 현금을 몽땅 털렸었죠...
근데 꿈에 또 도둑이 들었습니다.
처음 꿀때 도둑이 들었는데 이미 도둑이 들었으니 가져갈껏도 없을꺼야. 하고 보니 정말로 별로 가져간게 없더라구여... 그래서 찝찝한 맘에 잠에서 잠깐 깨고 다시 잠들었는데 이번엔 도둑이 제 옷까지 홀라당 다 가져갔더라구여... 어딜 가야하는데 옷이 츄리닝 밖에 엄써서 무지 열받아서 깼다가 또 잠들었는데 그 도둑이 또 들었어여.. 울 집 털라고 숨어 있는걸 내가 잡았다는... 도둑 잡다가 깼는데... 하룻밤에 도둑 맞는 꿈을 3번이나 꾸니까 밤새 심난해서 잠도 못 잤다는....
세번째...
이건 진짜 황당한 꿈인데여...
꿈에 택시를 합승했는데 북한에 김정일이 조수석에 앉아 있더라구여...ㅋㅋㅋ
그래서 졸 쫄아서 긴장했는데 김정일이 먼저 탔으니까 목적지에 먼저 갔는데 김일성이 마중나와서는 쫄아 있는 날보고 자상하게 웃었다는....푸하하하하~
꿈에서 깨고 일어나서 차라리 맘엔 안 내키지만 노무현대통령이나 나오지.. 하는 안타까움이..(꿈에 조상이나 대통령 임금 등을 보면 대박이라고 해서...ㅋㄷㅋㄷ)
근데 이건 아무래도 개꿈 같다라는 생각이...ㅡㅡ^
위의 3가지는 하루만에 꾼 꿈이 아니라 이달에 나눠서 꾼 꿈이에여~
글구여...
요즘 꿈에 첫사랑이 자꾸 나오는데 거의 맨날 나와여...
정말 재수 없어여...
거의 6개월 다 되가나...?
다신 보고 싶지 않은 얼굴인데... 꿈에서도 내가 맨날 욕하고 재수없다고 치를 떨어도 계속 니밀딱 거리면서 친한척 한다는....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