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롯데가 하락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로떼 |2006.10.20 09:51
조회 1,012 |추천 0

롯데가 올 시즌도 망친 이유는 후반 마무리라고 볼 수 있겠다.

초반엔 점수 잘~뽑으면 불펜을 앞세워 승리를 굳히는데

롯데는 투수진이 너무 약하다.


손민한, 이왕기, 이정민 빼고나면 별 그닥 대단한 투수들은 없다.

가득염은 먹튀가 된지 오래고 염종석횽아는 최고의 롯데 맨이지만 혹사당한 어께 때문에...ㅠㅠ

그 중 롯데에도 돌직구를 던지는 마무리 투수가 한명 있는데 이름하야 노장진.

이 투수 덕분에초반 롯데가 5월달 까지는 엄청 잘나갔다.


삼성과 다른 팀들에선 wbc후유증 때문에 경기가 잘 안풀렸는데

롯데에선 다행히 손민한횽아밖에(다행히라고 하기엔 좀 쪽팔리지만...) 국대가 없었으므로

병철이횽아가 머리를 써서 초반 러쉬로 밀어 붙였다.

호세는 좀 부진 했지만 라이언이 초반에 홈런 잘 쳐내주고 대호횽하는 꾸준하게...


근데 이제 문제는 6월달에 접어들면서 제 페이스를 찾기 시작한 각 구단의 선수들이

다시 부활하며 사태가 터진 것이다.

라이언의 스윙을 알아내버린 상대 투수진 덕분에 홈런은 예전보다 줄었고

롯데는 정말 아슬아슬한 승부를 계속 이어갔다.

거기서 마무리가 필요한데.


노장진은 잠수를 타버린 것이다.

팬들에게 엄청 욕먹었다.

아마 강병철 감독이 제일 속이 탔을것이다.

그러다가 롯데는 하위로 뚝뚝 떨어지고,

 

엘지도 갑자기 롯데에게 내가 꼴찌 할꺼야!!!라고 외치며 하락하고.

그 둘의 꼴지를 향한 접전은 계속 이어졌는데,

어느날 경기장에 술냄새를 풀풀 풍기며 노장진이 등장.

강병철이 마치 행보관처럼 언론에다 갈구고 노장진은 이등병처럼 쩔쩔 메고 있었다.


그러다가 이제 다시 마운드에 서서 올 시즌 기록은 3승 4패 6세이브.

참, 예전의 돌직구가 어디로 갔는지 알콜직구로 바뀌었나 보다.

그가 만약에 초반에 돌아왔으면 최소 20세이브 이상은 기록을 남겼을 텐데,

롯데가 하위로 추락하면서 그가 돌아왔으니 그는 6세이브 밖에 못남긴 것이다.

게다가 더더욱이나 골때리는건 노장진이 그만큼 믿고있었던 롯데 구단에 하고있던 행실이다.

다른 구단에 있을때 술먹고 와가지고 쓰레기통에 토한 사건은 잘 알것이다.

그런 그가 예전 버릇을 못고치고 있으니 롯데 구단도 여간 답답했을 것이다.

롯데는 그런 그를 트레이드 할려고 했으나 다른 구단도 그의 행실을 잘 알기때문에 손을 저었다.

그리고 올해 시즌이 끝나고, 그래도 막판에 6세이브 올린 그를 붙잡고 있던 롯데를

그는 fa를 선언하며 '나 다른 구단이랑 계약 할꺼삼!!!'

이라고 외치고 있는데.


과연 그가 어디 구단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

그따위 행동을 하는데, 어느 구단에서 그를 믿고 마운드에 올릴까.

후...한때는 진짜 오승환보다 더한 돌직구였는데...롯데의 수호신이었는데...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