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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쓰 연인들이 부럽다고??

김갑판 |2006.12.25 00:15
조회 443 |추천 0

크리스마쓰 연인들이 부럽다고?

참나.

 

나 23살.. 올해 처음으로 여자친구랑 같이 크리스마스 보냈다.

아니 이브를 보냈다.

 

그전부터 크리스마스때 뭐할까 뭐할까.. 생각해왔었는데.

역시나 여자친구는 관심조차없다.

그래서 내가 다 계획하였고..

일단 저녁밥먹고 영화보고 바에서 이벤트즐기며 . 오늘하루를 즐기는거였다.

밥먹으러가기전, 여친이 내보고 회사사람중에 한명솔로인데

같이 술먹고 놀잖다 ㅡㅡ  나역시 같은회사이다.

 

난 크리스마스때 연인과 함께 보낼려는 마음.

아니 여자친구도 그런생각을 해야하는게 당연한게 아닌가..

하는말이 불쌍하다고 같이 술먹고 놀자?불쌍하다고 같이 술먹고 놀자?불쌍하다고 같이 술먹고 놀자?불쌍하다고 같이 술먹고 놀자?불쌍하다고 같이 술먹고 놀자?불쌍하다고 같이 술먹고 놀자?불쌍하다고 같이 술먹고 놀자?불쌍하다고 같이 술먹고 놀자?불쌍하다고 같이 술먹고 놀자?

 

개뿔 ..  거기서 한바탕 싸웠다.

아니 같이 술먹기 싫음 싫은거지 왜 화내냐면서 여친은 도이어 더 화내면서

그냥 각자 집에가잖다...

걍 멀리 온김에 밥이나 먹고 가든가말던가 하자고 내가 말하며

밥먹고,.. 먹으면서 약간 화해 되어.

내가 계획했던 2차 영화 보러가는길..

여친왈 사람많다. 줄서서 기다리기 싫다면서 바로 영화관을 나가는게아닌가?

얼척없엇다.  고마 나와서 여친집근처까지 가서,

그때까지 차에서 40분이상 둘다 말없이왔다.

 

여친집에 데려주면, 여친이 또 썽내서 내일 더 싸울까바.

근처 자판기 커피한잔마시고,,

내가 도리어 여친화낼까바 영화 아쉽지만 DVD방에서 영화나 보자해서

DVD방가서 내가 추천하는 이프온리 를 같이봤다.

난 이프온리 본적이잇고 너무 와다아서 같이 본거였는데

여친 시작 30분도 안돼서 넉다운,,

그냥 자네??

걍 안깨비고 끝날때까지 기다렸다

 

끝나고, 그냥 집에 데비려줬다.

집에 데비라주니.. 이브끝나가는 11시 50분....

아무말없이 집에도착해서는..

피곤해서 안씻고 그냥자야겠다하면서.. 잔다면서 전화끊는게아닌가?

 

진짜 1년가까이 사귀면서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 이렇게 해야할까...?

이제 여친에게 지쳤다.. 진짜 오늘 대실망이네

난 한만큼했는데 ...  서로 코드가 안맞는가보다..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다..

 

작년까지만해도 솔로로 크리스마스 보내왔었는데

그때만해도 친구들이랑 즐겁게 술먹고 놀고,, 그런 추억이라도 남고 후회는 하지않았는데..

크리스마쓰때 이런 내같은 경우의 남여를 보고 부러워하지말라..

낸 더 마이너스이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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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밥먹고 살짝 내려서 사람많은 번화가에서

손잡고 걸을려고 하였건만..

여친왈 춥다춥다 드가자 드가자..

주위엔 커플들 손잡고 팔짱끼고,,다니는가운데

여친은 손도 안잡아주고

내랑 3걸음 유지하면서 뒤에서 오더이다..

난 오겠지 오겠지 하며 걸어갔건만..

춥다 차안으로 드가자 하면서 휙 가버리는게아닌가?

 

진짜 쫑내야겠다..

1여년동안 참아줬는데..

이건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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