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사전을 둘처 볼까, 한장 한장씩
사랑, 그리움, 슬픔, 고독, ....
맥박이 고동치는 그 먼 뒷 날로 접어 들어가 보면
기억에 사라질듯 말듯한 다양하게 역어진
눈 물이 아롱거리고 서러움이 담겨 있는
애 꿎은 사연도 있지
마음을 털어놓고 고백 하고 싶어 하는
추억에 훔뻑 젖어 헤어 나지 못 한다
사랑이 날아와 마음과 만나고
따뜻한 품에 안겨 재롱 부리는 상대로
상상의 세계로 빠른 속도로 미끄러져 가며 걸어서 간다
간단없이 붉어지는 눈 시울 한체
운명의 여신과 더불어 맞 닥뜨리고 있다
피하지 못 한체 억지로 부딪 치고 있나
추억 만이 눈 시울을 적시며 조이는 가슴 목 메이게 한다
그 져 바람이 불때면 슬머시 스치다 다시 살아지는
기억의 한 조각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고
네가 나를 추억의 사전에서나마 숨을 쉬지 못 하게
목을 꼬~옥 짓 누르고 기억 맞어 사라지게 하는가
네가 어찌하여 조금 남은 내 흔적 조차
싹 쓸어 가려고 하는가
어쩌다 네가 나와 맞 닥뜨리면
왜서들 나를 보구 어떻다고 마구 쫑알 그리며
네가 나를 만날 땐 이러한 운명 속에서
잉태 되었다는 것 생각지 못 했지
전에 똑 바로 마주 보면
하얀 눈 웃음을 사랑의 추파로 던졌지
지금 똑 바로 마주 보면 큰 일이 난다고
어 이하여 운명은 상처로 범벅
네를 훔쳐 보는 순간 짜릿한 추억이 뇌리를 스친다
추억의 사전에서 숨바꼭질하며
가슴이 메이도록 추억이 진행 되고 있는데
이젠 숨을 고르고 정돈 하자
죽을 것만 같고 죽을 것만 같은데
네의 잠긴 은은한 목소리
내 눈 시울이 간단없이 붉어져 가는 구나
나도 네에게 외처본다
이제 어쩌면 좋은가 사랑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