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남자친구와 너무너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있는 20대 여자 입니다.
남자친구를 사귀어 본적이 있긴 하지만 성격이 너무 안맞아서 한달도 못가서 헤어졌었구요.
(지금 남자친구는 한달 좀 지났어요.)
지금남자친구와는 성격도 맞고 편하고,, 아무튼 점점 더 좋아지고 있구요.
한달밖에 되지않았지만, 서로 집에서도 다 알고 있고.
될수있으면 오래오래 예쁘게 사귀고 싶어요.
그런데 한가지 걸리는게 있는데,
제가 지금 남자친구를 만나기 전에 사귄 남자예요.
짧은시간에 확 불타올랐다가-_-; 금방 식어버렸죠. (지금은 그친구와 친구로 편하게 지내고있어요)
아무튼 2주간밖에 안사귀었지만.
키스하게되고, 저절로 가슴을 만지게되고,
(저는 혼전순결을 꼭 지켜야한다고 생각하는건 아니고,
사랑하면 결혼하기전에도 잠자리하고, 그럴수도 있지만 나는 안그러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러다가 ... 한번, 잔건 아니고 손으로만 그렇게 해버렸어요.
그리고 그 남자와는 헤어졌구요.
위에 말했다시피 시간이 좀 지나고나니깐 편한친구로 지낼수있게 되었어요.
그런후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는데 [지금의 남자친구-A 옛남자친구-B]
원래는 A와도 그냥 친구였는데요, 생각도 못한 고백을 받게 되었어요.
그전에 친구로지낼때 성격이 참 좋고 마음이 잘 맞아서 이런애가 남자친구였다면... 하는 생각을
해본적은 있지만, 사귀게될꺼라고는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아무튼 저는 B가 좀 걸리고, 또 A와B의 친구들이 저도 알고 이런사이여서요.
쉽게말하면 한 무리에 A도 있고 B도있고 저도 있었던 거죠.
그래서 대답 못하고 있다가.. 결국엔 사귀게 되었어요. 아직 그 무리에서는 모르고있구요.
근데 다들 친구이다 보니깐 언젠가는 다 알게 될껀데,,,
처음에는 B나 다른 친구들이 알게되었을때 안좋게 볼까봐 그게 신경쓰였는데
조금 지나니깐 그것만이 아니예요.
A와 B는 친구니깐 혹시라도 B가 A에게 나와 어디까지 해봤다는.. 그런얘기를 하게될까봐 걱정되요.
A는 제가 B와 사귄걸 지켜 봤었기때문에 대충은 알고있을꺼예요.
그치만 그런식으로 듣게되면 아무리 착하고 나를 많이 좋아해주는 A라도 실망하고
저를 싫어하게 될까봐 ㅜㅜ
어떻게 해야할찌, 조언좀 부탁드려요.!
※ 글이 길고 정신없어서 내용이해를 못하신 분들을위해 정리하자면
1. 영희와 영수와 철수와 민수가 친구이다.
2. 영희와 철수가 사귀게되고, 키스하고 가슴만지고, 성관계 직전까지 했다. (성관계는 정말 안햇어요)
3. 영희와 철수가 헤어지고, 시간이 지나 친구로 잘 지내고있다.
4. 친구로만 지내던 영수가 영희에게 고백을 하고 어찌저찌해서 사귀게 되었다.
5. 영희와 영수가 사귄다는것을 철수와 민수가 아는게 좀 불편해서 아직 밝히지 않았다.
6. 영희,영수,철수,민수는 친구니까 결국엔 영희와 영수가 사귄다는것을 알게될것이다.
7. 철수가 영수에게 "나는 영희와 키스하고 가슴만지고 성관계직전까지 했어" 라고 말할까봐
영희는 너무 신경이 쓰인다.
8. 영수가 영희를 너무 좋아해줘서 영희는 행복하고, 영수에게 상처주고싶지 않고
오래오래 영수와 이 행복을 지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