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국영의 사인을 철저히 규명하자' 는 글을 올린 규명하자입니다.
장국영은 결단코 자살한 것이 아닙니다.
어떤 정황을 봐도, 설령 그가 우울증 증세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고 해도
세계 각지에 퍼져있는 그의 팬들의 사랑이 건재하고,
그가 사랑하는 영화와 음악이 그를 사랑하고,
재무관리를 잘해준 지금의 유력한 용의자 당학덕 덕분에
금전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그는 부족한게 없었습니다.
장국영이 병원으로 실려가자 그의 새로운 연인은 그를 부여잡고 울었습니다.
당학덕-그의 오랜연인이자 친구인 그는 장국영의 죽음이 확실시 되어 발인날짜가 잡혀도
끝까지 안나타나다가 갑자기 나타나서는 그가 자살시도를 예전에도 한적이 있다는 둥
그와 자신은 헤어진게 아니라는 둥 우리가 장국영을 잃었다는 사실에 슬퍼할때
당학덕은 장국영과 자신의 사이가 문제없었음을 밝히는 것에 급급해했습니다.
당학덕은 재무관리에 탁월하여 평소 장국영의 재산관리에 기여를 톡톡히 했다고 합니다.
세금으로 재산손실이 클 수 있는 홍콩 연예인들중에서도 장국영만은 무난히 잘 지냈다고 하죠.
장국영의 젊은 날, 장국영이 금전적으로 어려웠을때 자신은 싼 도시락을 사먹으면서도
장국영에게 적지 않은 금액을 빌려준 당학덕이었습니다.
이제 그의 나이 장국영과 같은 불혹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젊디 젊은 연인이 나타나 장국영을 빼앗기게 생겼습니다.
장국영만 빼앗아 가게 되느냐, 돈도 같이 갑니다.
자신을 좋아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는 장국영이기에
그를 17년간이나 봐오고 같이 지내온 당학덕이 그런 장국영의 성격을 모를리 없습니다.
재산관리인도 바뀌게 될 지경입니다. 특별한 직업없이 장국영의 일을 봐주며 50을 바라보는
당학덕이 더 이상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었을까요?
무슨수를 써서라도 장국영을 잡고 혹은 돈을 잡고 싶었겠죠.
유산상속이 모두 당학덕에게 되어 있다는 사실이 당학덕이 나타나고 나서 밝혀졌습니다.
장국영에게 문제가 생길때 그의 주변에 있어야할 당학덕 본인은 홀연히 사라져서 무언가를
바쁘게 하고 돌아왔습니다. 무엇일까요?
마치 알리바이를 증명하듯 몇시경에 만나기로 했는데 장국영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나서 장국영은 사고를 당한것이죠.
장국영이 묵었다는 호텔 경관을 사진으로나마 보신적 있으신가요?
화려하지만 윗층에서 뛰어내리고 싶은 생각이 들만큼 만만해보이는 높이가 아닙니다.
아무리 우울증에 시달린 장국영이라해도 자살직전에 비타민c가 듬뿍담긴 쥬스를 주문해서 마십니까.
특별히 죽기전에 프론트에 종이까지 주문해서 유서를 씁니까.
당학덕 본인이 예전에 장국영이 자살시도를 했다고 했습니다.
그럼 그때 자살시도할 당시엔 유서를 안썼답니까.
그때 쓴 유서가 있다면 어디에 있으며 그때 유서를 안써놓고 이번엔 씁니까.
장국영은 가족에게 많은 상처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의 부모가 우선 이혼을 했고, 그의 형제들이 이혼을 해서
그는 결혼하고 싶지 않다고까지 했습니다.
그가 가족에게 재산을 남기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그의 가족이 장국영의 사인을 철저히 규명해달라고 할 만한 이유가 있을까요?
그의 가족이 장국영이 자살임을 인정해서 얻게되는 이득이 있을까요? 혹은 없을까요?
유명한 연예인들 중에서 죽어서 더 유명해진 연예인이 있습니다.
이소룡이 대표적이죠.
이런 시나리오는 어떻습니까.
그의 가족은 누군가에게 자신들에게 돌아올 장국영의 재산은 한푼도 없음을 듣게됩니다.
그리고 스타가 죽어서 불멸의 스타가 될 경우 가족들이 얻게 될 어드밴티지가 있음을 알려줍니다.
그 방법까지도요. 더불어 자신이 가지고 있는 혹은 물려받게될 그의 재산의 일정부분을
장국영의 사인이 자살이라고 밀어부침으로서 기정사실화하게 하는 댓가로 나눠준다고 제안했다고 해보죠.
어차피 불귀의 객이 된 장국영을 되살릴 수 없을 바에야
모종의 계약을 통하여 장국영을 영원불사의 스타로 남기고 자신들도 이윤을 챙길 수 있는 제안 아닌가요.
만일 장국영이 철저한 수사끝에 피의자에 의해 타살된 것임이 밝혀집니다.
그는 치정에 얽힌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될 뿐입니다.(당학덕이 피의자임을 가정했을 경우입니다)
그럼 장국영이 죽음으로써 얻을 수 있는 어드밴티지가 줄어들게 됩니다.
경찰은 어떨까요.
왜 장국영의 죽음을 두고 대강의 수사를 한 후 사건을 서둘러 마무리하려고 하는 걸까요.
홍콩 경찰이 자랑하는 보안이 허술했음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아니면 그 누군가가 장국영의 가족에게 제안한 것과 비슷한 제안을 해서?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정말 이번 홍콩 경찰의 조사는 실망을 넘어 분개하게 만드는 군요.
모 맨날 잘났다고 홍콩 경찰 PR식의 느와르 영화는 찍었답니까. 홍콩영화계는?
고작 이딴 수사나 하는게 그 잘난 홍콩경찰이랍니까.
그를 기억하는 한 사람으로서
그의 죽음이 한낱 자살이 아님을 끝까지 밝혀내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