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이에 친구가 싫다는 말이나 하는 제가 우습지만...
얄미운 짓만 골라하는 그런 친구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나 상냥하게 저한테 다가와서 친해졌죠.....
그때만 해도 정말 사람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점점 친해지면서 여러가지로 절 스트레스 받게 하더군요.
그 애는 아무 생각없이 기분 나쁜 말을 많이 합니다. 그것도 웃으면서...
아무한테나 그래요 예를 들면
주변의 A라는 아이에게 A의 폰사진을 보더니 " 너 왜케 촌스럽게 생겼냐 ㅎㅎㅎㅎ"
주변의 B라는 언니에게 "언니 나이값 좀 해 나이먹어서 그게 뭐야 ..."
주변의 C한테 "난 너같이 생긴애 처음봐 진짜 못생겼어 ㅋㅋ"
이런식이죠 한마디로 외모가지고 많이 장난을 칩니다.
그래서 어느 날 주변의 D가 그애한테 왜케 말을 심하게 하냐고 하니까 자긴 원래 아무한테나 그렇게
말을 한다고 하길래 제가 너가 아무한테나 그런식으로 말한다면 너가 문제가 있는거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기분나빠하더군요.........
저는 그 애한테 저의 남자관계에 대한 사생활을 얘기한 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애는 짝사랑을 하는 남자가 있었지만 남자와 사귄적이 없었던 애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 웃으면서 " 너는 남자를 쉽게 만나는 것 같아" 이러더군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저 결코 아무나 만나지도 않았고 남자와 사겨보지도 않는 그 애한테
제가 그런 충고를 들어야할 이유도 없었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제가 나중에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열이 받아서 "내가 너한테 그런 소리 들을만큼 쉽게 산적도 없고. 너가 나한테 그런 말 입장이 아니야" 이랬습니다.
그 애야 말로 정말 행동하나하나가 오해살만한 짓을 하고 댕기는 애죠
오죽하면 자기가 친하다고 생각했던 오빠가 자기한테 난 너를 동생으로 생각하고 여자로는 안 본다고 이렇게 못박았다고
저한테 말할 정도로 아무 남자한테 잘해줍니다. 오해살 정도로....
그래 놓고 남자들이 이러지 말라고 하면 자긴 그냥 친구로써 잘해준다고 합니다.
남들이 보기에 남자와 사귀고 싶어서 안달란 애처럼 행동하는 그 애한테 내가 그런 소리를 듣다니
기분나빴습니다.
그 이후에도 기분나쁜 말은 종종했죠.....하지만 말은 참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또 열받는 것은 자기가 아쉬울 때만 저를 찾는 다는 것입니다.
매번 자기 밥 혼자먹어야 하니까 같이 먹자고 합니다. 전 처음에는 친구니까 같이 먹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밥을 혼자먹어야해서 같이 먹자고 하니까 저 혼자 먹으라고 하더군요..
거기다가 제가 돈을 주고 책을 사면 당연하다는 듯이 책을 빌려달라고 합니다.
제가 레포트때문에 책을 샀는데 저라면 쫌 미안할 거 같은데 전혀 그런 것 없어요
아니 제가 한번은 빌려줄 수 있는데..제가 레포트땜에 여러번 그책이 필요해서
저도 돈을 주고 산건데.. 지도 레포트를 해야하니까 시도때도 없이 빌려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모라고 했더니 저보고 이해가 안가다네요.
이런 일 말고도 많아요. 자기 컴퓨터 해야한다고 친구네집에가서 밤새 컴퓨터를 해서
친구는 레포트를 하지도 못하게 하고...
게다가 어느날은 우리과가 개강파티를 할겸 삼겹살 집에 갔죠...
어떻하다가 제 옆에 앉게 되었는데 그 애 앞에 고기와 가위가 놓여있었어요
근데 그애 왈 "저는 엄마가 어디가서 이런 거 하지 말라고 했어요. 오빠가 하세요. "
그러면서 앞에 있던 오빠한테 고기와 가위를 넘기더군요.. ㅡㅡ;;
진짜 어이가 없습니다. 누구는 태어날 때부터 고기짜르라고 태어났나요..참.. 그래도 그냥 있었죠
그런데 그 오빠가 열심히 고기를 익혀서 자르는데 그 애가 또 참견하듯..
"오빠 잘좀 짤라봐요 이렇게 밖에 못해??"
이렇게 말하더군요 그 오빠는 편입생으로 사실 그 애와 몇마디 해보지도 않았는데 첨부러 이런식입니다. 그러더니 그 애가 잘해주는 오빠도 그 고기짤르는 오빠옆에 앉았는데
그 오빠가 어떤 파채같은 것을 다 먹자 어이없게 저보고
"오빠가 먹는 파채가 떨어졌네 너가 가서 갖고와라" 이러는겁니다.
저는 순간 "니가갖고와 니는 손이없냐?"이러니까 알아써 하더니 갖고옵니다.
저 왠만하면 기분나쁜말 안하고 싶은데 제 입에서 기분나쁜 말을 하도록 합니다.
게다가 동기들끼리 모여서 후배들이 잘못한 것을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저한테 들으라는 식으로 "우리가 해준게 없는데 몰 그렇게 바래?!" 이럽니다.
저는 그래서 어이가 없어서 모라고 했습니다.
항상 이런식이죠 저한테 태클을 매번 겁니다. 거기다가 자기가 아주 잘난 줄 압니다.
하지만 잘난 게 없죠.. 공부도 그다지..얼굴도 그다지...
그런데 매번 이런 말을 합니다. "나는 내가 잘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애들 하는 행동이 애같애"
"나는 내가 잘났기 때문에 내가 어디서든 시키는 게 좋아.."
진짜 어이없습니다....너무 얄미운데 또 처음만나는 다른 친구들앞에서는 가식적으로 웃고 잘해줍니다....이런애들이 세상은 잘 살자나요 행동이 얄미워도 말이라도 못하면 반이라도 간다지만
말도 너무 얄밉게 하는 애입니다.
그냥 제가 심보가 못되서 그애하는 짓이 나쁘게 보이는건가요..?
아님 님들이 보기에도 얄밉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