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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예전 남자사이에서 고민하는 그녀의 선택은?

카리스마 |2006.12.30 17:18
조회 639 |추천 0

제 이야기를  꼭 들어봐주시고 많은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만난지 한달정도가 돼가는 커플입니다

저흰 11월 11일날 아는 동생을 통해서 소개팅을 하게됐습니다

여자쪽은 4명 저희쪽은 7명

저와 제 친구들은 여성분들의 외모에 정신을 잃고말았습니다

저는 남자멤버들을 관리하는 매니져로 분위기를 이끌었고 여자쪽에서도 여자멤버들을 리드하는 매니져가 있더군요

여성쪽 매니져는 제 친구중에 한명이 맘에들어 일찌감치 분위기가 므훗해졌고

저는 무려 저희쪽 멤버 5명이 몰표를 던지고있는 X맨게임의 여왕  모델같은 그녀를 마음에 품고있었습니다

그녀 정말 짱입니다 키 171에 몸매 S라인이고 얼굴 하얗고 긴 생머리에 멀리서 봐도 빛이 나더군요

고백을 하려했지만 라이벌들이 많아 기회만 노리다가 결국 그날 자리가 끝나버리고 말았습니다

일상으로 돌아온 저는 X맨 생각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결국 여성쪽매니져에게 전화를 걸어 X맨 번호좀 알려달라고 했더니 허락을 받아야 된다고 쉽사리 정보를 넘기지 않더군요

그럼 차라리 다같이 다시한번 만나자고 했더니 흔쾌히 허락하더군요~~ 아싸 성공이다 하는 찰나에 '벨렐레~ 문자가 왔습니다

여자쪽 매니져입니다 "오빠 현수가 번호 알려주래 연락해봐"

오 주여 회사라 춤을 출수도없고ㅡㅡ;; 전 날아갈듯 째지는 기분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저녁에 매니져언니랑 친구를 만난다고 하더군요 전 그냥 밑져야 본전이라는 심정으로

"오빠가 이따가 살짝 들를까?" 슬쩍 떠봤습니다

"그래 그럼^^;; " 아~~~사 그녀는 수줍게 웃으며 승낙을 했습니다

전 기뿐마음으로 전에 같이 나갔었던 동생을 데리고 나갔고 그렇게 저희는 2주만에 재회를 했습니다

2주만에 다시만난 X맨은 여전히 눈이 부셨습니다 솔직히 주변에서 저를 부럽게 쳐다볼 정도였으니까요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제가 먼저 그녀에게 사실 처음부터 너를 마음에 두고있었다 니가 참 좋다 고백했습니다

그녀도 제가 그렇게 싫지만은 않았는지 제가 맘에 든다고 하더군요 아~~~사

그렇게 쭉 연락을 하고 지내는동안 제가 그녀에게 물었습니다 이렇게 이뿐데 왜 남자친구가 없냐고

그녀는 솔직하게 2년 반동안 사귄 남자랑 2달전에 헤어졌다고 지금도 힘든데 오빠가 나타난거라고

그런 찰나에 그녀가 조금 이상한행동을 해서 제가 약간 화를 냈습니다

"너 그렇게 못미더워서 어떻게 내가 널 만나겠니" 그리고 연락을 안했습니다

휴 맞습니다 꼴에 자존심은 강해서 잠시 욱했나 봅니다

그녀도 연락이 없더군요 3일정도 연락없이 지내다가 중앙동을 지나칠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받더군요... "너 어디야?"  "나? 중앙동 이제 집에갈려구"

저는 스프링처럼 튀어나가면서 중앙동을 뛰기 시작했습니다... 땀이 이마에 맺힐 무렵에

중앙동에 서있는 그녀를 발견하고 무작정 차에태우고 그녀 집앞에 갔습니다.

대화를 하는중에 그녀는 자꾸 자기를 좋아하지 말라고 했지만 저는 타이르고 타일러서 집에 들여보냈습니다

그 다음날도 연락이 안되다가 문자가 오더군요 "오빠 도저히 안되겠어... 그냥 나 좋아하지마 나보다 더 좋은여자 많아 나한테 오빠는 너무 과분해"

전 미치고 환장할것같았지만 참고 또 타일렀습니다

줄곧 혼자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말했던 그녀는 12월 9일날 가게됬다고 말을 하더군요

전 "그래 그럼 잘다녀오구 조심히 갔다와 이따 차타면 전화해"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근데 3시가 넘도록 전화가 안오더군요 전화를 해보니 역시나 안받습니다 문자 몇십통 보냈습니다

그녀가 돌아오기로 한 월요일전날 전 마지막이다라는 생각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이상하게도 그녀 언니가 받더군요 전화를 두고 갔다는 언니의 말에 일부러 안받은건 아닌가 하는 안심이 됐지만

혹시 예전 2년 반동안 만났던 남자를 만나러 간건 아닌가 하는 마음에 또 안절부절이 되더군요

다음날 2시경에 문자가 왔습니다 "오빠 걱정하게 해서 미안해" 전 바로 전화를 했죠

목소리는 한층 밝아져있었습니다 전 그녀가 이제 그 남자를 다 잊은줄알고  분위기 좋은 라이브카페에가서 사귀자고 말을했습니다

그녀는 3일날 시간을 달라고 하더군요 전 물었습니다 3일의 시간이 나랑 사귀는걸 고민하는거냐 아님 그 남자 때문이냐

분명 저랑 사귈거라고 아직 정리가 안돼서 확실히 정리하고 가고싶다고 하더군요 전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매일 만나면서 3일뒤에 전 그녀에게 할말없냐고 물었고 그녀는 오케이 했습니다

날아갈듯이 기뻤고 그렇게 우린 18일부터 사귀게 됐습니다...

매일매일이 행복했고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우연히 저희집에서 자게됐습니다 그녀와의 사랑도 다시한번 확인한 밤이었구요

크리스마스 이브날은 저와 제친구 현수와 현수친구 넷이서 강원도로 여행을 갔습니다

아주 아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그날밤 저는 한껏 분위기를 잡고 준비한 선물을 건냈고 그녀도 제게 선물을 주었습니다

전 기분이 너무 좋았고 그날밤도 그녀와 아름답고 행복한 밤을 보냈습니다

전 이제 그녀가 예전남자를 잊고 날 완전히 좋아하는구나 다른 연인들처럼 다정하게 사진도찍고 팔짱도 끼고

이제 정말 그녀에게 잘해줘야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날부터 터졌습니다    그녀가 전화를 안하더군요 제가 전화를 하면 회사 사람들이랑 술한잔 한다고 하구요

그래 그럼 술 적당히 먹고 이따 전화해 했는데 전화도 안하고 문자를 보내면 답장만 오고

결국에는 집에갈때 전화도 안하고 심지어는 제가 전화를 하는데 전화기를 그냥 끊고 나서 그다음부터 전화를 안받더군요

전 잠도 못이루고 밤새 뒤척였습니다

다음날 만나서 왜 그랬냐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했죠 머 결국에는 잘 화해를 했고 그렇게 넘어갔습니다

저는 수원에서 근무를하고 그녀는 안산에서 근무를 합니다 그 날은 그녀 회사언니가 수원병원에 입원해 있어서 병문안을 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병문안이 끝나면 제 퇴근시간이랑 비슷할거같으니 태우러 가겠다고해서 같이 안산으로 왔습니다

그날따라 자꾸만 그녀표정이 어둡더군요 전 압니다 그녀가 왜 얼굴이 어두운지 아직도 그 남자를 못잊는다는게 얼굴에 보이더군요

저는 "현수야 이제 그만해 왜 자꾸 그러니"하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그녀 왈

"오빠 나 힘들어 어떡해" 하면서 눈물을 주르륵 흘리더군요 전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속으로는 정말 화가 많이 났지만 모라할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그녀는 날 사랑하는구나 이렇게 매일 매일 행복했으면 좋겠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나봅니다 울고있는 그녀를 전 꼭 안아주었습니다 그래 실컷 울어라 울어

어느정도 울음이 멈추고 전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어차피 넌 다시 그사람한테 돌아 갈거 아니지 않느냐고 바보처럼 왜 자꾸 그러냐고

너의 옆엔 이젠 내가 있다고 좋게좋게 얘기를 했는데 그녀의 한마디

"오빠~ 오빠가 하는말 다 알아들어... 근데.......... 마음이 안 움직여" 전 얼굴이 얼어 버렸습니다

그렇게 계속 다른사람 만나라는 말만 반복하더군요 전 그럴수 없다고 계속 매달리구요

그녀의 마음을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평상시에 절 만나면 진짜 잘 합니다... 근데 따로 떨어져 있으면 왠지 멀게만 느껴져요...

분명 그 여자도 절 좋아 할려구 노력하는것 같은데 그 남자가 안잊혀지나 봅니다...

그중 또 한마디는 내가 있어서 더 힘들다고 하네요...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될지 머리 속이 많이 복잡합니다

3시간동안 얘기 잘해서 잘 달래서 집에 들여 보내긴 했는데...

12시 30분에 들여보내 주구요 1시 30분에 문자가 왔습니다

"오빠 나 이제 잘라궁 누웠어 오빠도 피곤하지 잘 자고 낼 전화할께" 저도 잠이 들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그 다음날 아침부터 전화가 꺼져 있더군요... 와 증말 사람 미칩니다...

제가 그녀의 싸이에 궁금해서 들어가보면 온통 잊혀지지 않는다는 말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너무 힘들다고 나 어떡하냐고 그 사람이 잊혀지지가 않아 그 사람은 지금 나보다 더 힘들텐데 이런 문구가 있구요...

그녀는 제가 봐도 일편단심형의 스타일인거 같습니다 한번 사람을 좋아하면 그 사람만 바라보는 여자라고 주변에서도 그러더군요

휴 저 이제 어떻게 해야하나요 정말 제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여자입니다...

포기하고 싶지 않은데 놓치고 싶지않은데 그녀를 놓아줘야한다고 생각만하면 가슴이 찢어질거 같습니다

오늘도 문자를 보내고 전화를해도 아무 소식없구요. 집에 찾아갔는데 집에도 없더군요... 동생만 있구요... 아~~~

주위에선 지금 비록 저랑 사귀고는 있지만 그 남자 때문에 넘 힘들어 하니깐 보채지 말고. 너무 많이 전화도 하지말라고 하더군요.

잠깐 2~3일정도 전화 하지 말라고하는데 그게 되야 말이죠

정말 2~3일정도 있다가 전화를 하면 좀 나아질까요... 답변 부탁드려요 저 지금 일도 손에 안잡히고 미칠지경입니다

이런 경험 있으신 여성분들이나 남성분들 좋은 조언들좀 부탁 드릴게요

저 정말 심각합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말 기다리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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