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좀 어떻게해주세요
전 결혼한지2년차 딸을둔주부입니다
전 홀 시어머니가계시는데 정말 화가납니다
작년에서울에서 쭉사시다가 아들이 너무 그리워서 아들옆에
살고싶다고 지금은 우리집에서 도보로20분정도 거리에서 살죠
전 그때부터 화병이 생겼어요
우린 사내커플로 회사에선 꾀 유명세를 얻고 결혼1년만에 임신을 해서
회사를 그만두고 쉬게되었죠
우린 결혼하기전에 아파트분양을 받아서 둘이 열심히 노력했죠
사실 사람들이 우리보고 재벌이라고 말들을하곤했죠
우리나이에비해 좀 큰집을 장만했거든요
하지만 정말싫어요
전 퇴직금정산을 앞당겨 중도금내고 정말 힘들었어요
근데 시어머니는 오로지 자기 아들이 능력있고 똑똑해서
이렇게 큰집을 장만했다구....
신랑은 맞이고 아버님이 돌아가신후 신랑에게 기대고 의지하는게
더 심해졌지요
이곳으로 이사오신후에는 직장도다니지 아니하구 집에만있어요
그래서 20만원씩 생활비를 주는데 어떻게보면 살림하는 주부입장에서는
큰돈이지요 근데 어머님왈 (20만원이쓸데가없네)ㅠㅠㅠ
시어머님은 아직 젊으신데 일을 해야지) 사람들이 얘길하네요
더 나를 미치게하는건 정말 건강함에도 불구하고 건강염려증이 있어서
조금만 아파도 아들한데 전화하구 참고로 어머님은 집안 사소한 것들도
아들에게만 얘기하구 지금까지 한번도 저에게 의논한적이없어요
외식이라도 할때면 지저분하니까? 예를들어상치를 먹을때면 앞뒤로 확인하고
절대 조금이라도 깨끗하지못하면 난리가나요
또 서로가 집이 가까워 어머님이 자주오는데 올때면 집에 뭐라도 바뀌어져있거나
안보이던게 있으면 처음부터 끝까지 물어보구 정말미치겠어요
저 임신했을때 입덧이 넘 심해서 5kg늘었거든요...
한날은 어머님 집에가서 밥을 먹는데 닭다리로만 음식을 했는데
전 다리는 못먹어요 어머님도잘 아시는데 아들이 좋아한다구해서...
내앞에 굴비라도 놓여져있으면 어느새 신랑한테 놓여져있구...
어떻게 얘길 다하겠어요.답답해요
주말에 신랑이랑 아기랑 놀러가고싶어도 항상 토요일날 집에오니까?
스트레스가 넘심해서 일요일 저녁에는 소화제를항상먹어요
제가아직 시집온지얼마되지도 안았는데 이런 얘길 해도 될까요
전 언제나 항상 뒤에있어요 신랑이우선이죠 칭찬 받아본적도 없구...
(넌 결혼잘했다구)
어머님이 옆에사니까 친정 부모님들은 1년에 한두번 오세요...
엄만 니가 더잘해라 홀시어머니 잘모셔라
정말 마음이아파요
하고싶은말은 많지만 여기서 마칠께요
저 다음주에 신경외과 가볼까해요
눈물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