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고 찰나를 몸부림 치며 버티고 있는 처절한 운명 이바구의
지금 까지의 인과의 발단은 이러하다.
칠순이 안된 노 청춘이 태풍 맞아 완전 불수가 되어
향기를 잃고 볼품없이 살아온지도 어언간 한돐
지나간 애환의 일들을 회상하면 비애의 고통과 환희의 기쁨이
뒤 범벅이 된
죽음과 삶의 기로의 갈림길에서 몸 부림치며 애환을 달래면서
살아온 기구한 운명의 이바구는
괴로움과 고통과 번뇌와 고뇌와 짜증과 분노와 증오를 삼키면서
찰나를 버티며 살아온 내 청춘이였다.
태풍맞아 향기잃어 볼품없는
쩔뚝발이를 대하는 대상물들의 시선은
가지각색이였다.
쩔뚝 쩔뚝 걷는 걸음
처량하기 짝이 없고
비틀 비틀 걸음걸이 한숨짓고 눈물지어 그 자욱을 메우노니
이내 체강[마음] 스러워서 피 눈물을 흘리면서
닥아오는 대상물들을 대하기가 민망하고 민망하여 몸 둘 바를 몰라딴다.
대상물들을 만나기가 왜 그렇게도 싫은지
대상물들의
만남의 기피증은 체강을 갈기갈기 찢어놓고
굳은 의포[몸]추수리려고 안간 힘을 다 써 보아도
굳은 의포 냉소지며 이;내 말을 듣지 않았다.
주위의 썹썹한 말 한마디는
왜 그렇게 스러운지
혼자서 탄식하며 눈물이 앞을 가려 흐느끼는 울음소리
들킬까바 애 태우며 두 입술 깨물면서 혼자서 통곡하고
갈기갈기 찢긴 체강 어디메서 보상할고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도 눈물과 콧물이 뒤 범벅이 되어
돗 보기를 낀 양눈을 가리워서 자판기를 볼수없어
휴지로 눈물딱고 이글을 찍고 있다.
칠순 안된 노 청춘의 향기잃은
볼품없는 이 모습은
처량하기 짝이 없고 억지로 웃는 웃음 농담인지 진담인지 알아 채지 못한 대상들은
처절한 이;내 신세 어찌하여 알아볼고
찰나가 지나고 또 지나고 나면
입가에 가식의 미소는 이내 가슴 울려주고
비탄의 울음소리 귓전을 때리고 있네
아~아
스글픈 한탄소리 이;내체강 찢기우네
처절한 이 운명의 작난[作亂] 언재쯤 그칠란가?
한강물에 뛰어들어 죽고싶은 이;내 체강
하루에도 수십번씩 일어나고
이것을 달래느라 명광의식 애 태운다네
착잡한 이런 감정 운명으로 치부하고
맑고 밝은 명광의식 사랑으로 안내하여
처량하고 처절한 이 운명을
순수성의 아름다움이 해결하여 황산 빛 발산하며
처절한 이 노 청춘의 운명 이바구는 여기에서 종지부를 찍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