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M 모 고등학교에서 관악구에 있는
S 모 대학교 법학부에 합격한 한 학생입니다..
우리 나이로 올해 20이 되겠네요..
제 고민은 일반적이지 않은 제 취향 때문입니다..
저는 사실 그런걸 좀 늦게 알았어요.. 고2때 6월 넘어가서..
이걸 어떻게 말해야 하나...
그런데.. 알게 되면서도 수험생활 하느라고 소위 말하는
"야동" 같은 것도 받아 놓고.. 거의 못보고
(학원에서 자율학습 하면서.. 빈 강의실에 혼자 있을 때
잠깐잠깐 보긴 했지만.. 제대로 본건 아니죠..)
또 합격하고 나서도.. 집에 부모님 계셔서
거의 볼 기회가 없었죠..
(저희 집이 좀 좁아서, 제 방 바로 옆이 부모님 방입니다..
소리가 들릴까봐.. 도저히 볼수가 없어요..)
그런데.. 제가 머리는 남들보다 좀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인지.. 잠깐잠깐 본 컷하고.. 지하철 무료신문
같은 데 나오는 자극적인 것들하고.. 여기서 보는 글하고
막 섞여서 머릿속에서 상상이 되요..
그러다 보니.. 좀 비뚤어진 가치관이 생겼습니다..
예쁜 여자고, 나랑 성격차이만 없으면
뭐하는 여자던 다 괜찮다고 생각하게 된거죠..
결혼하고 다른 남자랑 같이 자도 괜찮고
(나랑 생활하는게 우선이기만 한다면 말이죠..)
그러다가 또 우연히 이런 기사를 봤습니다..
http://news.nate.com/Service/natenews/ShellView.asp?LinkID=1&ArticleID=2007010408281362111
저거 보면서 제가 생각한건..
제가 또 "황금만능주의" 이런게 있다 보니까
24살이면 나이도 별로 안많은데.. 섹스하고 100만원도 받고
여자애 좋겠다.. 이거 하나..
남자 머하는놈인지 몰라도 능력 정말 좋네.. 이거 둘
여자애가 얼마나 예뻤으면 100만원이나 주냐..
저런 여자애 만나고 싶다.. 이거 셋
완전 제 삐뚤어진 가치관이 그대로 다 나오는 거죠..
(제가 외모가 별로 안좋아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키는 170도 안되고.. 몸무게는 70kg 가까이 되고..
얼굴생김새는.. 못생긴건 아니지만.. 키랑 몸무게가
워낙 심각해서요..)
그런데 잘못된거 알면서도.. 고치고 싶지가 않네요..
그냥 내맘대로 이렇게 살고 싶다고 할까..
그냥 아직 어려서 그런걸까요??
웃으실지도 모르지만 전 진짜 심각해요...
이 글도.. 지금 겨우 쓰고 있습니다..
혹시 이게 알려져서 이상한 놈으로 몰리지나 않을까..
그래서 계속 쓰려다 말려다.. 한달이상 그러다가
이번에 겨우 써봅니다... 잘 봐주셨으면 해요...
아.. 한가지 빼먹은게 있어요..
이건 한 1년 됬는데... 미녀가 먹던 무언가에 집착한다고 할까..
길거리 가다가도.. 미녀가 프렌치까페 같은 거 먹다 지하철역
계단 옆(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나 그런데
남겨놓고 가잖아요.. 그러면 그거 집어다 빨아먹으면서
그 여자 생각하고.. 저도 제가 변태라고 생각합니다..
더 심각한건 고치기가 싫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