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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하다 만난 메신저남 3년째..

답답해 |2007.01.06 23:33
조회 591 |추천 0

- 너무 길으셔도  꼭 제 맘속 이야기좀 들어보시고  조언의 말씀을 해주세요

 

 

 

그냥 항상 속으로만 알음알음하다 이 사이트를 알게 되면서  고민을 털어놓고 싶어서 적습니다.

 

저는 지금 16살이구요 아 올해는 17살이군요^_^

 

6학년때(케케)    버디버디 메신저를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다가 채팅을 좀 하다  메신저남

 

흠. 일명 k 라고 붙이죠  ^_^

 

k랑 6개월간?은 그냥 쪽지 쫌 날려서 인사하고 그냥 그런정도였는데

 

핸드폰을 산 6학년 졸업때쯤  핸드폰을 사게 되어 문자를 하게 됬습니다.

 

몇개월간은 또 문자만 했습니다. 전화를 하고 싶었는데 쑥쓰러운지 전화를 안받더라구요 ㅎㅎ

 

그러다가 또 1학년 2학기때쯤인가..  처음 통화를 했던...(사실.. 1학년 말인지..언젠지..까마득합니다;)

 

그러다가 그 k

 

아.! 이분은 제가 6학년 때 17살이셨쬬 ㅇㅅㅇ,헤헤

 

그k 가 무료통화 11시간 그거있잖아요 한창 무슨...   그걸해놔서    밤마다 조금씩 통화를 했죠

 

통화만 하다가 통화..에서   어느순간 노래를 해달래서 노래를 거의 매일 한곡씩은 불렀고,

 

뽀뽀를 해달래서 전화뽀뽀        아시죠?=ㅅ=(혼자생각해도 웃긴..)    =_ =그것도하게되고...

 

2학년때쯤인가   어느정도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니까...  밤에 전화를 안 하면 뭔가 하루 일과에서 뭔가를 빼먹었나 싶고 이런 정도?^_^

 

그러다가 2학년이 되고 k는 19살이 되고...

 

이때부터 19살이다보니 어느 정도 연락이  쫌 뜸해졌져 

 

울기도 했져        k가 너무 좋아서       문자가 안오는날이면 괜히 우울해지고

 

3~4일 어떻게든 버텨볼려고   내가 귀찮을까봐

 

 맨날 k생각만하고  정말 하루종일   잘 웃다가도 k 생각나면서도 참다가

 

어떻게든 안되면    화를 내고 찡찡대고

 

왜 이렇게 연락이 없냐고 하고

 

k의 문자는 거의 한정되있어요

 

ㅇㅅㅇ 이런 표정만 보낼때도 있고      에헤 뭐 이런식으로 웃는걸로 끝낼때도 있고

 

암튼 문자하면 1줄만 쓰는 그런 사람들있짢아요   열라얄미운 ㅋㅋㅋㅋ

 

그러다가 그 사람이 수능을 잘 못봐서       나는 3학년이 되고 k는 재수를 하고

 

전화는 거의 쭐었고 ,

 

문자만 하는데도       밤에 하면  둘 중 하나는 잠들고,           낮에하면 일하니까 나중에 보낸다하고

 

이러면서 자꾸 미치겠는거에요          연락은 일주일정도 뜸해질때도 있고

 

우는 날이 더 많아진거같았어요     그저 그는 날 밤마다 노래해주는 사람정도로 생각했을까봐

 

내가이런식으로  짜증을 낼때마다 그 사람은  얼버무렸어요

 

응?   ㅇㅅㅇ       뭐 이런식..    글쎄...           뭐 이런식?

 

이번에 수능을 또 자기가 원하는 데에 안된거같아요   또 재수를 하는 듯 싶은데...

 

이번에 군대도 간다고 하고.......

 

이번에 싸웠어요   거의 고백식으로 얘기했어요               넌나를 너무 애간장나게한다  뭐 이런식으로 =_=..?

 

내 목소리가 듣고싶어 전화를 했다고 하면서도           전엔 노래를 해달라고 한 이유는 뭐냐

 

그것도 2년전부터?     그런걸로 싸우다

 

그사람이 하는 말이      나 좋아해요?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그냥   그럼 당연히 좋아하지 착하지 말투귀엽지 목소리좋지     이렇게 했는데

 

자기는 착하지 않다면서      막..

 

암튼 또 얼버무렸어요

 

그 뒤로  연락이 아주 뜸해요      가~~ 끔가다 

 

내가미안하다고 사과했을 때 한번

 

내가문자했을 때 한번.

 

오늘은 눈길 조심하라는 식으로 했더니...        무려 5줄이나... 일하는중이라 문자못해서 미안하다고

 

암튼.........

 

얼굴도 알아요     그다지 잘생긴 얼굴은 아닌거같아요 ㅎㅎ

 

근데    그냥 좋으니까    마냥 좋으니까

 

그 사람은 이제 어른이고....        난 그 사람에게  xx도 미팅하겠지? 이러니까     뭐 어쩌구저쩌구

 

암튼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도 싫고      

 

내 맘 좀 알아줬음 좋겠어요

 

다른 지역에 살아서.. 뭐..       암튼 너무 슬픈날이 많아요

 

그 사람과 연관해서 영화같은걸 보며        노래들으며 운 게 너무 많아요

 

ㅠㅠ       답변들너무  상처주시는 분들많은데 ......

 

어떻게 해야할지 좀 알려주셨음 좋겠어요

 

너무답답해요 맘이

 

오늘도  내가문자를 할까....    문자를 하면 날 귀찮게 생각하진 않을까
점점 어른이니까 나같은 어린애는     정말 봐주지도 않을까.....

 

 

뭘 바라는 건 아닌데....        거의 2년반동안  k를 좋아하는 이 맘을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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