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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한친구의 여자친구가 자꾸...;;난감상황

-_-a |2007.01.08 20:37
조회 558 |추천 0

그냥 별일 아니게 제 친구가 자기 여자 사귀게 됐는데..

소개시켜준다고 나오라는겁니다.

그래서 막 옷 대충 입고 동네 호프집으로 갔는데..

그냥저냥 생겼더라구요..

 

제가 또 분위기 띄우는데 일가견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냥 친구가 제 생각해서 불러준 자리니까..

그 여자분이 좀 어색해 하는것 같아서.

계속 자긴 인형이라고 생각하고 친구랑 편하게 술마시라고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막 어! 인형이 움직이네~ 야 너 인형들고 나갈라면 운동 제대로 하겟네~

막 제가..   우리~ 인형 뜯어보자~

이러면서 막 장난치고...

제 친구가 좀 무뚝뚝해서요..

그리고 그냥 좀 마셨어여 맥주 4000에 소주 2병?ㅋ

제 친구는 술을 못해서 거의 여자분이랑 저랑만 마셧는데.

친구가 그새 막 희롱해지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막 어케 하다가 노래방 가자고..

그렇게해서 노래부르는데 친구는 피곤한지 자더라구요..;

노래방 가자고 할때 조아라 하더니..전 그냥..

내가 먼저 가면 친구랑 친구여자애랑 헤어지니까 둘이 좀 더 놀으라고..

저도 잠깐 얼굴볼라고 옷 대충입고 간건데 막 신경안쓰고 저도 여친 없지만.

분위기 메이커 하루 봉사하는 셈 쳤던거거든요..

근데 자는거에요 이늠이..

그래도 그냥 여자분 심심하니까 놀아줬습니다..노래 두갠가 부르고..

저만 계속 하는거에요..

근데 자꾸 중간중간 계속 처다봐요 전 모니터 보면서 옆눈으로 보다가..

한 10분남기고 친구한테 눈치좀 주고 억지로 빠져나왔습니다..

집에 늦었다고 핑계되면서 서비스시간때문에 늦었다고 가야된다고..

그런데 그날따라 아주 그냥~드럽게~ 춥더라구요 씌이..외롭고 그거 보니까 정말..

서럽고...

 

근데 가는 도중에 문자가 온겁니다..

 

추운데 잘 들어가세요..

 

이렇게 그래서 제가

 

아 재밌게 노시라고..

중간에 와서 죄송하다고..

친구 잘 챙겨달라고...

 

그랬더니 그 이후로 제 친구한테 문자왔다고 얘기하지 말라 그러면서..

저한테 문자 자꾸 하는겁니다...

저는 정말 순수하게 친구랑 잘 지내라고 그런건데..

완전 제가 작업한게 되갖고 친구보기가 미안합니다..

 

 

그래서 제가 저번에 큰맘 먹고..

 

난 친구가 먼저라고..

이렇게 문자 보내는거 헷갈린다고

남자친구의 친구에 대한 호의면.

나중에 친구랑 같이 만나자고...

 

 

그랬더니 저한테 대뜸..

자기는 그 애 아직 사랑하지 않는다고..

내가 맘에 드는데 왜 나는 싫으냐고..

 

 

이러는겁니다..나참;;;

 

그래서 힘들게 말한건데 매몰차기 그래서..

 

그냥

이건 아닌거 같다고 하고 문자 씹었어요..

 

 

 

그뒤로도 자꾸 문자가 오고...

친구는 그 속도 모르고 아 상처받을까봐 말할수도 없고..

자꾸 나 있으면 재밌어한다고 나오라는겁니다.

그래서 몇번은 내가 바쁘다고 안나가니까..

또 삐집니다..

 

미치겟습니다..

 

딱잘라서 말도 몇번 했구 제가 거절 여러번 했거든요..

 

 

근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이젠 좀 부담스러워요;;;

 

 

어떻게 하죠?

욕할까요? 남은거 그것밖에 없는데..

친구의 여자친군데..

정말 완전 아이러니한 상황이라 어떻게 할수가 없어요.

막 깨는모습 보여주려고 하는데;;; 첫인상이 박혀서 그런가;;

 

 

어떻게 합니까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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