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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변태!! 사람잘못골랐어!!!

당찬여고생 |2007.01.09 00:11
조회 11,498 |추천 0

저는 지방에 살고있는 한 여고생입니다~

 

일주일동안의 짧은 겨울방학을 맞아 학원 친구들과 서울로 공연을 보러 떠났지요

 

친척이 모두들 지방에 사셔서 서울 근처에 가본적이 별로 없었던 저였어요ㅎㅎ;;

 

"서울이란데는 눈감으면 코베어간다는 곳이다" 라는 말을 수도없이 들으며 자라온 저로썬

 

이상한 말처럼 들리겠지만,  서울은 외국과도 같은 느낌이 랄까요;;

 

항상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다녔습니다,

 

지방사람이라고 하면 무시할까봐 어눌한;; 서울말도 막 쓰면서요^^;

 

그리곤 친구들과 함께 홍대근처 찜질방에서 잠을 자려고 들어갔답니다~

 

친구들과 여자수면실에서 자려고 했지만

 

한참 수다를 떨다 새벽 3시쯤 들어가니 이미 꽉차고 자리가 없더라구요--;;

 

잘곳을 찾아 헤매던중 마침 자리가 난곳이 있었는데 거긴 여자남자 구분이 없는

 

수면실이었어요;;. 좀 내키진 않았지만 얼른 자야 내일 활동을 잘할수 있을것같아

 

대충 자기로 하고 잠을 청했습니다.

 

한...두시간쯤 잤을까요, 슬쩍 잠이 깼는데......이게웬일!!!!

 

누군가가 저의 뒤에 찰싹 달라붙어있지 않겠어요;;!!

 

저는 찜질방안이 너무 좁아서 그러나 하고 그 뒤에있는 그분이 깨지않게

 

잠결인척 살~짝 앞으로 갔습니다 ,

 

그런데 뒤에 그사람. 저를 따라 또 몸을 밀착시키는게 아닙니까ㅠㅠ!!!!!!

 

저는 그~~~대로 몸이 굳어버려서 숨쉬는것도 긴장한채로 쉬고,

 

정말 그 짧은시간동안 머리속에선 온갖 생각이 다들더군요ㅜㅜㅠ

 

그렇게 속으로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생각을 하고있는와중에도

 

그 사람은 점점더 몸을 밀착시키는것이었습니다/////ㅜㅜ

 

이불을 덮고있었는데 들추고 들어와서는 제 엉덩이에 자신의 그곳;을 비벼대면서요!!!!

 

그리고 엉덩이를 만지는데.......더있다가는, 정말 더한짓도 하겠더라구요!!

 

 

저는 벌떡 일어나 앉아, 옆에서 뒤돌아 자고있던 친구를 큰소리로 깨웠습니다.

 

"야 XX야 일어나봐 빨리!!!!!!!" (이때부터 사람들이 뒤척이기 시작하더군요;;ㅋ)

 

친구는 눈을 부스스 뜨며 "왜~" 하며 일어났지요

 

그리곤 그 아저씨를 큰소리로 깨웠습니다

 

"아저씨 일어나 보세요!!!!!!!"

 

그아저씨ㅡㅡ 정말 꼼.짝.도 안하더군요...

 

저는 더더더더!!! 큰소리로 악을 지르며 "일어나보시라구요!!!!!!!!!!!!"

 

했지만 그아저씬 아랑곳 하지 않는거예요~1

 

친구가 무슨일이냐고 묻길래 저는 정말정말 큰소리로

 

"이아저씨가 아까부터 날 만지잖아!!1!!"

 

그 순간 그안에 있던 대략 20명의 사람들 다 일어났습니다ㅋㅋ

 

그리고 그아저씨에게 모두들 무언의 눈빛을 날려주고 있었죠!!ㅎ

 

그아저씬 그제서야 누운상태로 "무슨일인데 이러는거죠??"라고 하는겁니다.......

 

정말 어이가 없기도 하고 눈물이 막 나서...

 

친구한테 이 아저씨좀 지키고 있으라고 하고 찜질방 관계자 분들을 데리고 왔어요,

 

그리고 경찰을 불러서 3자대면을 하게됐죠!!!

 

정말 저는 열심히 있었던 이야기를 다 해줬지만 그 변태아저씨는

 

절대 모르는 일이라고 부인을 하는거예요ㅜㅜㅜㅜ!!!!!!

 

정말 답답하던 와중 찜질방 관계자분이 CCTV가 설치됐으니 아마

 

찍혔을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순간 정말 안도감의 물결이 ㅠㅠ!!

 

그리고 경찰아저씨께서 CCTV판독을 하신결과 의도적 성추행으로 밝혀져서

 

5시간동안 경찰서에 가서 조서쓰고,고소장 쓰고, 진술하고...

 

정말 옷도 찜질방옷에 점퍼한장 걸치고 나와서 추워 죽을뻔 했답니다 ㅜㅜㅜ

 

그래도 그 나~쁜 변태아저씨 유치장에 들어가는모습은 꼭꼭 보고 나왔지요!!

 

(끝까지 뻔뻔하게도 유치장에서 눈감고 자고있더라구요......ㅡㅡ별 거지같은..)

 

정말 서울은 무서운 곳이라는걸 새삼 느꼇습니다ㅠㅠㅠㅠ

 

빨리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더라구요!!

 

여자분들 정말 찜질방에서 조심하세요!!  등 비우고 자지 마시구요,

 

그리구 성추행 당하시면 가차없이 신고하세요!! 도망만 다닌다는건 너무 억울하잖습니까 ㅜㅜㅜ

 

저도 그 아저씨에게 따질때 정말 무서움과 눈물을 꾹 참고 말 했는데요,

 

성추행이나 이런 문제들을 혼자서 앓고 넘기는것보단

 

피의자의 처벌을 원하신다면, 112만 누르시면 든든한 대한민국 경찰분들이

 

우리를 지켜주실꺼예요^0^  우리~당당한 한국여자가 됩시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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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짝짝짝|2007.01.09 01:02
이런자세 대한민국 여성이 보고배워야합니다. 무서워서 말안하고 꼼짝못하는짓 바보같은짓이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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