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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편입니다.

ㅡㅡ |2007.01.09 15:51
조회 155 |추천 0

제가 두분이 올린 글을 다 읽어봤습니다..

물론 리플단 글도 다 봤고요...

남편분..그리고 부인되시는분... 저도 약간 격은일이라 밑에 좀 적어볼께요..

보시고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각자 입장에서만 생각하지말고...

상대방을 생각해보세요...

일단!!! 저역시 결혼전부터 혼수문제며..상견례날짜잡은까지..

상견례는..제가 일을 다니고..아빠도 아파트 경비를 하시기때문에

하루근무하시고 하루 쉬십니다... 그리고 아버님이 저희쪽으로 오신다고..

저희집 근처로 잡으라고 하시더라고요..그래서 시간되는날이 평일이라..

평일로 잡았죠..그래서 아버님과 남편만왔어요 형님들은 못오셨죠...

그런데...몇일있다 아버님댁에 갔는데.. 하는말이 누가 무식하게 평일날

상견례날짜를 잡냐고 하더라고요...저 그얘기듣고 어이없었어요..

뻔히 저희쪽에서 잡은거 알면서도 제앞에서 말하더군요..남편한테 뭐라했죠..그게뭐냐고..

어떻게 내앞에서 울 부모님 욕을할수있냐고..미안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걍 넘어갔죠..그러고 결혼날짜잡고 혼수준비하는데요...

방 10평도 안되는 방하나 얻어주고선 김치냉장고에 침대까지..또한 냉장고도

좋은거 해오라하고 티비도 큰걸로해오라하고...어이없었어요..

제가 집구하기전에 난 지하싫다고 말했는데도 지하로 얻어놓고... 물건 들어갈 공간도

없는곳에 이것저것 해오라하고.. 가전제품들어간날..오더니 제앞에서 하는말이...

티비가 작다...ㅡㅡ 자기들이 해오라는 크기사갔는데 작다고... 냉장고도

디오스같은거 넣으면 이쁜데..이러면서 사람속을 뒤집어 놓더군요...그날도 물론...

남편과 싸웠죠.. 해오라는데로 해왔는데..오자마자 그런말하냐고...

그리고 결혼식장 잡는것도 그래요...거리가 멀면 가운데나 여자쪽으로 잡아주시자나요..

왠걸요 첨엔 가운데다 잡을것 처럼하더니...시댁집하고 가까운곳으로 잡았더군요...

그 식장갈려면 저부터 시작해서 2시간이 넘게걸려요..그래도 식장은 남자쪽에서 잡는거라..

걍 넘어갔어요..그때부터 결혼식하고 신혼여행갔다온날 비가 홍수처럼 오더라고요...

한복입고가야하는데..남편이 비가 이렇게 오는데 어떻게입냐고 입지말라고해서...

평상복입고 가서 죄송하다했죠...저희 형님..한복 가져와서라도 입어야지..울집을 어떻게 본거냐며..

전 죄송하다는 말밖에 안했죠.. 근데 웃긴건 아버님은 아무말도 안하시는데..형님들이 그렇다는거..

그 이후로도 뭔일만있으면 저한텐 말도 안하면서 남편한테만 말하고...

남편이랑 저랑 바빠서 얼굴볼 시간없어서 얘기 전달안되면..저만 나쁜년되고...

암턴 저도 지금 결혼 2년차인데...저는 시어머니가 안계신 관계로 형님들의 참견이

장난이 아닙니다...처음엔 남편도 나몰라라 하더라고요 너무 화가나서 뭐라고했죠...

지금은 남편이 보기에도 형님들이 너무 참견하니깐..오히려 남편이 더 싫어라합니다...

남편분!!! 좀 반성해야되지 않겠습니까???

시어머니가 암으로 아프시다는거 안되셨지만...그건아니죠...시어머니께서 몸도 아프시면서..

왜 며느리를 못잡아서 안달인가요?? 뭐...아프신분이라..신경이 날까로워질수있다고 생각은 되요..

그럼...시누이들은 뭔가요??? 아무리 가까이 살아도 그렇지..그게 뭡니까?? 나이더 먹어서...

올케 괴롭히면 좋다고 합니까?? 그리고 부인분 친정식구들 얘기는 왜 들먹이는건지...

부인 동생분이 남편분 암에서 님식구들 욕하고 하면 기분 좋아요??? 정말 그건 상식을 벗어나는

행동을 하고 계시니..제일 화가나는건...남편분이 부인한테 하는 행동입니다...!!!

제가 봤을때요 부인께서 첨부터 시댁사람들 싫어한건 아니예요...결혼준비하면서 결혼하고

직후부터..계속되는 친정식구들에대한 욕...그건 무엇으로도 용납이 안되는겁니다...

그런데도 그걸 알면서도 그냥 방치하시다니..어머니 아프시다는 핑계로만 부인을 설득하려말고

님부터 처가집에 잘하시고..부인한테 잘하시고...남편분만 그걸 잘하면 부인은

시어머니나 시누이들에게 받는 그 고통을 참고 견딜수 있을것 같은데.. 왜그걸 못하시다니...

반성하세요!!!

그리고 부인되시는분...물론 친정집욕 들으며 살사람 없지요...저도 그맘 압니다...

시어머니께서 뭐라하시는건 님이 아프셔서 그렇다고 좀 너그럽게 님이 더 참아보세요...

안아픈사람은 아픈사람의 고통을 몰라요...저도 작년에 암수술해서 알아요...성격 날카로워져요..

그러니 좀더 너그러운 맘으로 견뎌보시고요...시누이가 그렇게 행동하는거...참고있지 마세요!!

님이 죄인이예요?? 그걸 왜 참고살아요?? 저도 시누이들에게 시달리지만..이정돈 아니어서...

그리고 저도 한성격해서 기분나쁘면 남편한테 말해요..그래서 나중에 다들  모여서 술먹으면서

얘기 놔누고요... 하지만 님같은 경우엔 너무 고통이 심할텐데...안쓰럽씁니다...

확실히 말하세요!! 친정집욕하지말고 저희도 성인이니 너무 참견 말아달라고요...버릇없다고

하면요?? 그럼 형님은 나이드셔서 이게 올케한테 할 행동이냐고 따지세요...!!! 그리고!!!

가장 큰 남편분과의 관계인데... 제가봐도 남편분이 너무 자기입장에서만 생각하시네요...

한번 날잡아서 맥주한잔씩하면서..서로 느낀거...서로얘기하고 들어주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그래서 지금보다 좋은 환경이 됏으면 좋겟네요...

그리고 두분!!! 이렇게 하기싫거나...해서도 안되면...걍 이혼하세요!!!

남 일이라고 걍 얘기하는거 아니예요...결혼을 햇으면 어떤이유에서건...

서로 자기가 할일을 하면서...자기말을 주장을 해야지...부인되는분은 시댁가기만하면

시어머니에 시누이가 심하게 대한다고 안갈려하고...남편분도 친정집에 너무 성의없게 하시고..

두분다 잘못이 많아요!!! 두분다 각자 반성하시고...다른 가족보다는 일단 두분이 서로만 생각하고

이해를 해보세요...서로 입장을 바꿔서 생각을 해보세요... 좋게 해결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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