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물은 원래 여자쪽이 더 많이 받게 되어있습니다.
남자쪽은 여자예물비용의 1/2~1/3정도 수준에 맞추는 것이 기본이구요.
어떻게 여자, 남자 예물비용이 비슷할수 있습니까?
님 예비시어머니 하는걸 보니 앞으로도 주는것보다 바라는 것이 더 많겠네요.
이번에 그냥 넘어가면 앞으로는 더 힘듭니다.
아직 예단이나 신혼살림등이 남아있잖아요.
전 결혼할때 시어머니께서 다이아세트 (반지는 1캐럿)랑 순금세트, 에메랄드 세트해주셨어요.
남편한테는 3부짜리 다이아반지랑 20돈 순금목걸이만 해주었구요.
한 열돈정도 해서 팔찌까지 하자고 하니까 시어머니 기겁을 하시면서 만류하시더군요.
당신이 여력이 없어 시계는 못하겠으니 서로 하지말자고 하셨구요.
시어머니께서 통이 크시다구요?
아닙니다. 울시어머니 굉장히 짠돌이셔요.
그래도 해야할것이 무엇인지는 아시는 분이시죠.
님께서도 최소한의 대우는 받으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물은 세트단위로 받으시는거구요.
짝수로는 받는거 아닙니다. 1, 3, 5 등 홀수로 해야합니다.
제대로 맞추어서 해달라고 하세요.
그말씀하시기가 어려우시면 남친 잘 구슬려서 팔찌를 환불 하시던가요.
처음에 하자는대로 따라가서 다 해주면요 그다음엔 당연한듯 여기시고 행동하십니다.
그 시어머니 통이 크신분이시라니 예단할때가 걱정이 되는군요.
마음 굳게 다잡으시고, 예단이랍시고 백화점가서 비싼옷을 고른다던가 금액을 많이 요구하시면
"저한테는 모피코트라도 해주실모양이죠?"라며
님도 많이 기대한다는 식으로 말씀하세요.
아마 뜨끔해서 단위가 줄어들지 않을까요?
많은 시어머니들이 며느리 들이는 것을 식모가 공돈싸짊어들고 오는것으로 착각하시는것 같은데요.
님께서도 여기 게시판에서 순하고 착해서 당하기만 하는 불쌍한 며느님들의 글을 많이 보실거예요.
님이 만약 이번에 어영부영 넘어가면 그런 며느님들과 같이 될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