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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 이모티콘좀 붙이랫더니..!!

이제난스무살 |2007.01.10 22:35
조회 2,712 |추천 0

안녕하십니까^^;

올해 20살이된 고3학생입니다!!!

때는 작년 5월.. 매주 2주에한번 저희학교는 C.A를 합니다

저는 동아리를 들어서 동아리활동을 하는데 그날은 무슨 조별로

샌드위치를 만든다는군요 ㅡㅡ;; 뭐~~ 어찌됫던 나랑 상관없다는

심보로 입내밀고 앉아있는데.. 아주이쁜 여자후배들과 같은조가되고..

이쁜후배들이 " 저기 선배~ 선배 삶은계란 한 8개만 삶아오심안되여^^?" 이러더군요..

버벅 거리면서.. "응!! 무..물론..ㅋㅋ 울집 계란많아!!" 이러고 나서 집으로오는길

ㅡㅡ;; 괜히햇다는생각과 귀찮음과.. 안해가면 실망할껏같은 얼굴들을 생각하니..

아.. 해야겟다.. 하는 그때!! 가계에서 일하는 엄마가 뇌리를스쳣습니다..ㅋㅋ

바로 문자로.. "싸랑하는 엄마ㅡㅡㅋ

                     나 낼 씨에인디..

                     삶은달걀 8개만어떻게

                     삶아줌안되?ㅋㅋㅋ " <- 이렇게 보냇죠..ㅋㅋ

엄마 왈 : 응 알앗어

이렇게 오는겁니다.. 아들과 엄마사이 너무 딱딱하게  문자하는것같아서..

다시 문자를보냇죠.. "엄마 ㅡㅡ 이모티콘

                               좀문자에붙여주삼!!"

엄마 왈:  " 이모티콘 그게머야(기호도 안붙이고.. 띄어쓰기만하시는 엄니..)

    본좌.. : 아 ~ 이모티콘은

                ㅡㅡ ^^ -_- ㅠㅠ

                ㅡ.ㅡ -0- >_< -ㅂ-  

                저런거 붙이는거야~

 엄마 .. 짜증나셧는지문자 안오시더군요.. ㅡㅡ;;

뭐~~ 그러려니하고 넘어가구..그 다음날!

전 C.A활동을하러 엄니가싸주신 달걀을들고

동아리실로갔죠 ㅋㅋ 가서 재료를 끄냇는데 친구들과후배들.. 배를잡고웃더군요 ㅡㅡ;

왜웃지 하고 책상에 놓여진 삶은달걀을 봤는데 엄메..- -;;

삶은달걀에.. 검은색 색종이로 ㅡㅡ ^^ -_- ㅠㅠ ㅡ.ㅡ -0- >_< -ㅂ-이표정을

본드로 붙여놓으신 울어머니.. 웃어야될지 .. 울어야될지 ㅡㅡ;;

바로 문자보냇죠.. "엄마 ㅡㅡ;; 계란에 뭔짓한겨.."

엄마 왈: 니가 붙이라며

 그 날 이후 ... 엄니께선 이모티콘을 잘쓰게되엇고.. 저도 ㅋㅋ

  엄니랑 전화대신 문자를 자주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님들과 전화대신 문자를 하니깐 나름 기분도색다르고

전화비도아끼고 좋은것같습니다^^ 형 누나들도 한번씩..

해보시는것도..ㅋㅋ;; 재미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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