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는 천안에 살고 있고, 남친은 서울에 살고 있어요~
소개팅으로 만나서 현재까지 잘 만나고 있는데,,,
제가 소개팅 했을 때..
정말 첫 눈에 반했거든요... ^^
물론 티는 안냈지만~~
정말 얼굴에 광채가 났어요. ㅋㅋㅋ
제가 소개팅도 많이 하고..남자 친구도 몇 번 사귀어 봤는데..
이렇게 누군가를 좋아해 보기는 처음인 것 같아서..
제가 너무 빠져서 그런건지..
남친이 너무 도도합니다. ㅡㅡ;
제 자랑하는건 아니지만.. 전 26됐구요. 남친은 이제 31..
전 몇 번의 낙방 끝에. 현재 증권 회사에 근무하고 있고..
남친은 중소 기업에 근무 하고 있어요~~
현재 만난지 6개월이 되었건만..
기념일은 커녕. 선물 받은 건 하나도 없구요...
제가 가장 불만인건,,
항상 제가 서울로 가야한단 겁니다. ㅡ,ㅡ 기차타고..
전 차가 있고..(마티x.. 중고이고. 제가 운전 미숙이라 고속도로는 안타봤어요. ㅋㅋ)
남친은 없어요.. 제가 항상 기차 타고 일욜날 갔다가.. 만나고 내려오거든요.
토욜날 전 쉬지만,
남친에 회사는 맨날 6시 넘어서 끝나기 때문에...
제가 일욜날 아침에 새벽밥 먹고 갑니다..
하지만 .남친.. 약속 시간에 한시간 넘게 안나오기 일쑤이고...자느라. ㅡㅡ
만나면.. 뭐. 별로 좋아하는 것 같지도 않고...
제가 물론 반하긴 했지만...
솔직히.. 제가 첫눈에 반하고..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는 건 처음이라서~~
제가 좀 칭찬을 잘해주거든요~`
오빤 넘 잘생긴 것 같어~~ 피부가 좋아.. 등등..
하지만,, 객관적인 기준으로 보면 그리 잘생긴 얼굴은 아니거든여...ㅡ,ㅡ
주변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하지만. 제가 볼땐 왜 이렇게 멋진건지..
전 지금도 전화벨 소리만 들어도 심장이 쿵쾅쿵쾅..
그렇다고.. 제 외모도 어디 가서 꿇리는 외모는 아닌데..
남친 눈에는 안 이뻐 보이나.. 예쁘다는 소리 한 번도 못 들었어요...
제가 또 꾸미는 걸 좋아해서.. 예쁜 옷을 입고가도. 무뚝뚝...
전.. 남친이랑 꼭 결혼하고 싶은데..
남친네 집이 좀 어렵거든요..
저희집은.. 그냥 평범하구요..
전 적금을 들어서.. 시집 갈 만한 자금은 있는데..
남친은.. 지금 돈도 거의 없는 것 같고...
근데..
결혼하면, 제가 엄청 쥐어 살 것 같아요..
그렇다고 제 성격이 원래 남자한테 복종하는 스탈은 절대 아닌데..
솔직히. 예전에 남친들(?) 한테는 정말 못되게 굴었었거든요~~
그래서 벌을 받는건지..
저의 도도한 남친...
회사에선 서로 연락 안합니다.. 절대. 한번도..
저도 바쁘고~ 남친도 바빠서.. ㅡ,ㅡ
저녁에 전화하고..
전 통화 더 하고 싶은데. 남친은 끊고 싶어 하고..(항상 졸립다고 합니다.. 항상)
제가 술 먹고 늦게 들어가도 항상 먼저 잡니다. 제 남친..걱정도 안되나봐요. ㅡㅡ 휴..
원래 걱정되지 않나요? 전 걱정되서 남친한테 전화하는데. 남친이 술 먹는다면..
헤어질 때 절대 아쉬워 하지도 않고..
저 혼자 기차에서 살짝 웁니다. . 아쉬워서.ㅠ
남친 그냥 웃으면서 잘 가라고 하고. 아휴~~
제가 사랑한다고 하면..(저도 잘 안합니다. 가끔.. 너무 사랑스러워서. 그렇게 말하면..)
"나두..."
땡~~~
보고싶다고 하면.. 나두..
땡...
어떻게 하면 도도하고. 무뚝뚝한. .남친이 저에게 좀 더 잘해줄까요...
남친이 절 좋아하는 건 알겠는데...
그래도 부모님 다 소개 시켜 주고.. 동생 , 형 , 누나 소개시켜주고..
결혼할 여자라고.. 소개시켜줬거든요...
전 그 때 좋아서 기절할뻔 했지요...
암튼.. 전 남친이 너무 좋고. 지금도 보고 싶어 미치겠습니다. ㅡ,ㅡ
남친이 어떻게 하면. 좀 자상해 질지.. 절 좀 더 좋아할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