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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취업했는데..

취업해도답... |2007.01.11 20:51
조회 841 |추천 0

전 올해 26살이구..

2년제 졸업하고 일한 횟수는 3년 됬지만 중간중간에 짧게 회사를 다녔어요..

뭐..들어가는 회사마다 운이 글케 안좋은지..

가는데마다 부도나고 평일 내내 야근하는데 일요일까지 일시키고, 사장이 성추행하고..ㅡㅡ;;

그래서 그동안 대략 짧게 다닐수 밖에 없었어요ㅠ_ㅠ;;

 

4달동안 쉬면서 하루에 못해도 10군데 정도 지원..

지원한 만큼 면접은 많이 보진 않았지만..

주말도 거르지 않고 내 이력서에 문제가 있나해서 매일 이력서 수정하고..

그동안 정말 힘들게 일자리 알아봤어요..ㅠ_ㅠ

 

그러다가 면접 본 회사가 합격되어 몇일전부터 출근하고 있어요..

근데 너무 힘드네요..

 

출근하는건 너무 기분좋구 힘들지 않아요..

근데 300명 넘는 큰 회사고 울 부서 여자만 거의 10몇명? 정도구..

하는 업무는 영업관리에 연봉1800에 복리후생도 적절하더군요..

그전엔 연봉 1400~1600 에 사무직으로 일했었는데..많은거죠;

 

그래서 해볼만 하겠다..나도 이제 인생 피나보다..

이러고 첫날 출근했는데..

윗사람..사람들한테 인사도 안시키더라구요..

바쁘다는 이유로..어이없다는..;;

그래서 아직도 사람들은 제 이름도 모르구..저도 사람들 이름 몰라요;;

 

거기다..부서에 여자밖에 없어서 텃새 정말 심해요..ㅠ_ㅠ

편갈림은 기본이구..사람들 저한테 말도 안붙여요;;

완전 왕따 당하고 있는 분위기...저한테 다가오는 사람 하나 없구요

제가 말 걸고 그랬는데 그냥 대답만 하고...그저 긴말은 안하더라구요;

평소 친구도 적절히 있고..소심한 성격은 아니지만..

왠지 그런 분위기 때문인지 괜히 소심해지네요ㅜ_ㅜ;;

 

인간관계도 이래서 우울한데..

일은 또 왜그리 어렵든지..

그전 회사에선 사무관리만 해서 거의 엑셀이나 워드 파워포인트만 사용했거든요..

그리고 이회사 면접볼때 엑셀 워드 잘하냐구 해서 잘 다룬다고 했고..

정산이나 마감 그런거 한다는 말 못들었는데..

업무가 회계삼쉴이나 경리직분들이 쓰는..정산프로그램 사용해서 마감도하고 정산도 하고..

사내 ERP로 업체관리하면서 세금계산서발행도 하고 수금도 하구..

거의 회계업무인거 같아요..

 

정말 열심히 필기하고 외우고 그러는데..

이해도 안가고...가르쳐주는 사람은 빨리 알려주고 가버리고..

모른다구 자꾸 물어봐도 대충 알려주면서 답답해 하면서 가버리고..

그래서 실수라도 좀 하면 이해를 못해주더라구요;

일주일도 안된 사람한테 정말 너무 한거 같아서 힘드네요..ㅠ_ㅠ

 

일이 힘들어도 사람이라도 좋으면 다닐 맛이 나는데..

여긴 일도 힘들고 사람들두 어렵구..

어디 맘주고 친하게 지낼 사람도 없구..흑흑~~

 

업무도 배우고 있긴한데..

제가 못따라 가는거 같고 회계에 대한 개념도 없고 지식도 없어서..

마니 버벅거리고 똑같은거 계속 알려줘야하고 그래서 그런지..

가르치고 있는 사람이 못가르치겠다고 높은 분이 낼 부터 절 가르친다고 하네요..

 

일하다가 답답해서 밖에 나와서 친구한테 전화해서 넘 힘들다구 하니까..

친구가 얘기 듣고는 그냥 다른데 알아보라구 하네요;

연봉 많이 주고 복리후생 좋다고 다니지말구..

연봉 작고 작은 회사를 가더라도 일 할만하고 사람 좋은데 가라구...그렇게 말하던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스트레스를 받아서 배까지 너무 아프고 입맛도 없고..

별거 아니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웃으면서 하는데도..

너무 힘든..ㅠ_ㅠ

 

몇일 안되서 관두면..

부모님 뵐 면목두 없구..친구들한테도 민망하구..

정말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ㅠ_ㅠ

님들의 생각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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