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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전화 사기군들 아세요?

사기전화조... |2007.01.14 18:19
조회 135 |추천 0

지난주 금요일... 1월 12일..

 

회사에 출근을 했습니다,

 

기분이 좋은 날이었어요...회사 마치고 친구들하고 모여서 놀러가기로 했거든요.

 

10시 40분쯤 발신번호제한표시 로 전화가 오더군요

 

모르는 번호라서 처음에 안받았습니다..전화 끊기고 10초도 안대서 또 오더군요, 일단 전화 받았습니다

아무 말도 안하고 전화 끊습니다, 또....10초가 안대서 전화  또 옵니다, 아무말 없이 또 끊더군요..

(몇일전 알았던 여자가 자꾸 발신번호제한표시 로 전화를 해서 그 여자인줄 알았습니다)

그냥 얘기 하시지 왜이리 끊어요?

아무말 없이 또 끊습니다...

1분동안 3~4번정도 전화 옵니다...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11시쯤 ..짜증이 납니다 1분에 3~4번

20분이 지나니 70번정도는 받아본거 같습니다 ..계속해서 끊더군요..

 

누가 인터넷으로 예약 전화 걸어놓고 장난치나? 이런생각도 들었고 전화기를 끊고 싶었지만 회사일로

전화가 많이 오니 끊지도 못하고 친구들하고 약속도 있어서 끊지도 못하고 계속..가지고 있었습니다

 

제꺼 전화기 경리한테 줬습니다..장난전화 말고 다른전화 받아놓으라고..경리도 그전화가 장난전하 인줄 알고 혼자 장난치고 놀더군요 ~ㅎ 혼자 신음소리 내면서 ㅎ;;;

 

짜증나서 전화기 가지고 있지 못하겠다며 다시 저한테 건내줬고...또 걸려오는 전화에 ..욕을 했습니다,

(야 ..신발아.계산기같은 십센티야..)   헉....ㅡ,.ㅡㆀ 장난전화 아닙니다...

 

친형한테 전화가 왔네요....

형: 너 어디냐?

나: 회사인데...왜?

형:너 누구한테 돈빌렸냐?

나: 돈 빌릴게 머있다고 돈을빌려?

형: 누나한테 전화 해봐라..누나 지금 잘 모르는 사람들하고 전화기로 싸우고 있다..

나: 일단 알았어..(도통.....먼소린지;;;하나도 모르겠더군요)

집전화 핸드폰 아무것도 안받습니다...(그시간 11시 20분)

 

전화기 무지하게 귀찮습니다..(1년에 받을 전화를 다 받는 기분, 사실 진동으로 놓고 받지도 않았죠)

 

11시30분쯤 누나랑 통화 했습니다..누나가 제정신이 아니더군요...

 

누나: 빨리 형 전화 끊으라고해~(무지 다급한 목소리 입니다,형이란 사람은 저희 매형입니다 회사 사장;;)

나: 왜 ? 무슨일 있어?

누나: 전화 안끊으면 니가 뺏어서 끊어~ 빨리~~~~

나 : 형한테 갔습니다...손님하고 얘기하고 있더군요.(잠시만요..)

매형: 머가 어떻게 댄거야?

나:.......난감;; 도대체 무슨 말하는지 하나도 모르겠음;;;

매형 전화기로 누나한테 전화가 왔습니다....(지금도 전 계속 전화가 오고 있습니다)

통화 끝나고 얘기를 들어보니...

누나가 10시 50분쯤 전화를 한통 받았다고 합니다 (집전화 핸드폰 두게로 전부다 전화가 왔다더군요 둘중에 하나라도 전화를 끊지 못하게 했답니다)

납치범 : 지금 너 동생을 데리고 있다

누나 : 아져씨 무슨 말이에요?

납치범 : 지금 1500만원을 입금시켜라..

누나 : 동생 바꿔줘바요 (당초 이해가 안가서)

근데 제가 전화를 받았다고 하네요...얻어맞고 울면서 돈좀 붙여달라고 말을했다네요.......

누나는 돈이 없다면서 매형 전화 번호를 알려줬고 납치범들은 매형이랑 통화를 또 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얘기를 들으니..감이 잡힙니다...우리 가족들이 저랑 통화를 못하게 하려고 짜증나게 해서 전화를 끊어버리게 만들려고 했던 것이었습니다... 제가 통화가 안대면 가족들은 불안해 할것이고 저랑 통화도 했다고하니...납치범들이 원하는대로 돈을 입금해줄수도 있죠..)

납치범들은 매형한테도 돈을 요구했고..돈은 입금 안하면 당장 손목을 자른다고 했다고 합니다,

(매형도 저랑 통화 했다고 합니다, 납치범들이 우리에 족관계는 대충 알았다만 같이 일하는것은 몰랐나봅니다)

 

매형은 바로 경찰을 불렀고 15명에 경찰이 왔지만..결과는 ..잡을수 없을꺼 같습니다 ..이러더군요 ;;;;

(알아본봐..발신번호제한된것은 찾을수가 없다고 통신사에서 말하더군요..)

 

그런 사고가 많이 발생하니 주위사람들한테 홍보좀 하라는 말밖에 안하더군요..

(돈을 입금시켜줘서 계좌 추적해보면 짱개들 개좌라고 하더군요..금액을 붙일수 있을만큼 적게 불러서 먹고 티는거죠)

 

이런 사건 뉴스에도 나왔었다라고 하던데..여러분들도 조심들 하세요~~

(저랑 비슷한 전화 오거든 가족들이랑 연락을 할수 있도록 전화 절때로 끊지 마시고 가지고 있으면서

확인하시고받으세요~ 아님 미리 가족들한테 전화를 하시고요.)

 

p/s 이날 이후..누나한테 문자를 받았습니다 (괜히 눈물날라 하네요 ;)

      전화기 한대 사들고 온나..울집 벨소리 들으면 소름이 끼친다 누나 심장아프고 ..내 정신적인 피해는 가늠할수가 없구나 잠을 못잔다..눈만 감으면 니 울음소리가 귀청에 맴돈다..솔직히 말하면 니가 아무일 없이 살아있어줘서 고마울뿐이다 감사하고 사랑하는 내 동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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